용인시가 공직자 136명을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100만 대도시 입성을 눈앞에 두고, 지난 2012년 용인경전철 국제중재 패소로 5500억 여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며 사실상 중단됐던 행정조직을 보강하는 것. 시는 지난 10일 100만 대도시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무원 16개 팀을 신설하고 공직자 136명을 충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용인시의회 198회 임시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력증원은 100만 대도시 입성을 앞두고 행정환경 변화 및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조직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 그동안 시는 경전철 지방채발행에 따른 정부의 채무관리계획과 재정난에 따른 고통분담 여론 등으로 조직 충원을 최소규모로 맞춰왔다. 예산 및 도시규모에 따른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매년 50명 ~ 90명까지 증원이 가능했지만, 시의회 반대여론 등에 따라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 실제 시는 채무관리계획이 적용된 지난 2013년의 경우 44명, 2014년 9명을 충원했다. 이 기간동안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증원 가능했던 인원은 각각 96명과 80명이었다. 뿐만 아니라 출산휴가
▲ 왼쪽부터 이우현의원 정찬민시장 윤성규환경부장관 이상일의원 이건영시의원 용인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시에서 추진 중인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34개 사업 1725억 원 규모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6일 이우현(새누리·용인갑)·이상일(새누리·비례·용인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이건영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 2016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를 연이어 방문, 시가 내년에 추진할 34개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총 1725억2000만원의 국비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국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 서봉사지 발굴 조사 및 정비 사업 등 5개 사업 224억원 △환경부 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 등 24개 사업 846억2000만원 △국토교통부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지도 57호선 (용인~포곡간) 확포장공사 등 5개 사업 655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덕동 센트레빌 아파트의 수원시 편입요구와 관련, 경기도가 용인시 측에 해당지역의 수원시 편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도 자치행정과 측은 도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수원시와의 경계조정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설명이지만, 과도한 개입이라는 것이 시 측의 속내다. 도 측이 민원해결의 해법인 초등학교 학군조정 보다 용인시와 수원시 간 경계조정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경필 도지사가 추진 중인 예산연정 등을 위해 지난 3일과 4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열린 ‘시·군과 함께하는 1박2일 상생협력 토론회’ 이후 발표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간의 경계조정 협의 이면에 도 자치행정과 측의 압박이 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은 더욱 확산추세다. 이에 따라 도 측이 언론 등에서 주목을 받아온 남 지사의 ‘예산연정 토론’과 관련, 치적만들기에 나선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남 지사의 상생협력 토론회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기형적인 행정구조로 인해 교육, 교통, 치안 등 행정서비스의 불편을 받아온 용인시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입주민의 불편은 양 시가 경계조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문제의 실마리를 풀게
매월 1004원(1구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용인시의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이 시작 한달여 만에 8000구좌에 육박했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개미천사 기부운동에 시민 2778명이 참여, 한 달만에 7700계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매월 기부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이 1구좌(1004원) 이상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것으로,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인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 읍·면·동, 단체, 학교 등에서 참여 열기가 뜨겁다. 보라고등학교 2학년 봉사동아리 ‘창제’ 소속 학생 10명은 지난달 27일 상갈동주민센터에 개미1004 신청서를 냈다. 또 지난 23일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35명이 126구좌, 수지구 신봉동 통장단 25명 45구좌 등 기부운동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개미천사 기부운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이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일반 기업과 각 읍·면·동의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교육이나 회의 개최 시 개미천사 기부운동 참여를 독려할
용인시가 하루승객 3만명 시대를 맞은 용인경전철 홍보를 위해 ‘제2기 용인경전철 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2기서포터즈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중ㆍ고교생에게도 활동기회를 주기 위해 문호를 확대했다. 지원자격은 용인에 사는 중ㆍ고생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용인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 서포터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경전철 이용체험, 경전철 역사주변 맛집ㆍ관광지 홍보 등을 주제로 학교 게시판ㆍ홈페이지ㆍSNS 활동 등을 통해 용인경전철을 홍보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 등 오프라인 활동도 확대한다. 용인시는 서포터즈들에게 봉사활동 인증서, 서포터즈 수료증 발급,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대중교통수단인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면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전 정신과 열정, 창의력을 가진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경전철은 2013년 4월 개통이후 2년만인 지난달 30일 하루승객 3만 명을 돌파하며 ‘3만명 시대’를 열었다.
미혼모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이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키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아트앤힐링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용인시청 1층 로비 전시실에서 미술과 치료, 그 행복한 동행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아트앤힐링은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대표로 있으면서 미혼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 역시 미혼모들이 사회적 편견으로 소외되지 않고,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전시회로 미혼모 작가분들이 문화예술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분들이 관람해 문화적 욕구도 충족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오는 5월 23일 용인시청 내 광장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올해 8회째며 장애인 및 지역주민, 기업 등이 참여하는 축제로 용인시의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로 매년 용인시청을 출발해 함께 걸음으로써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개회식 3부 본행사 4부 장애인 장기자랑 등 총 4부로 구성됐으며 건강개선 캠페인, 장애인 생산품 홍보, 건강검진 및 금연 캠페인 등 각종 이벤트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르지 못한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건강걷기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비는 비장애인의 경우 1만원, 초·중·고등학생과 장애인 가족은 5천원이며 참가자 전원에 유니폼과 기념품, 중식 도시락이 지급된다.(문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www.heart4u.or.kr 031-320-4800)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본원 소아청소년병원 입구에서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작했다. 평일, 휴일 구분 없이 밤 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행할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에도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전문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병원의 경우 교통의 요지인 기흥역세권에 위 치해 인근 경기남부권을 아우르는 야간 소아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거점종합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진 병원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내원 결과를 기존 환자가 다녔던 병의원으로 적극 회신함으로써 지역 병의원과의 상생을 통해 거점병원의 사명감을 갖고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한경 보건복지국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용인시의회 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선정, 3년 간 1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용인 갑)은 지난 1일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사업과 용인시립정구장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예산 18억원과 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19일 남경필 지사를 만나 용인지역 현안 사안과 함께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과 관련, 용인중앙시장의 실정과 개선과제, 활성화 사업 선정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형마트 확산과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시장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내년에 선정되는 전통시장 공연장 현대화사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시설노후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용인시립 정구장 정비사업 예산 7억원도 확보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시립정구장은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경기장으로 결정되었으나, 국궁장 경계부 안전벽과 인조잔디 노후로 대회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김민기 국회의원(새정치연합용인을)이 용인시 기흥구 지역 하천 정비사업과 관련, 2016년도 국비 확보 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달 용인시로부터 지역구 내 생태하천복원사업(환경부), 지방하천정비사업(국토교통부), 소하천정비사업(국민안전처) 등과 관련한 국비확보 요청을 받고 관련부처에 내년도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기흥호수 수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수원천과 오산천, 공세천 생태복원사업과 진위(오산)천 수계 비점오염저감사업, 탄천생태복원사업 등 총 141억원의 국비를 환경부장관에게 요청 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직접 김민기 의원에게 이들 사업들이 경기도를 통해 환경부에 신청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마북천 정비공사 관련 23억원, 국민안전처 장관에게는 불당골소하천정비사업 예산 13억원이 내년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의 올해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지역 내 생태하천복원사업 예산을 7억원이 증액해 총 173억7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1. 백군기 국회의원은 지난 달 30일 역삼동사무소와 동부동사무소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갖고 의정활동과 성과를 설명. 2. 정승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지난 달 31일 용인동부경찰서 경찰소회의실에서 화물업체 종사자들과 함게 사망사고 예방 간담회에 참석, 사고예방을 당부. 3.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3일 용인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대책발표대회에 참석해 직원들로부터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 4. 강웅철 용인시의회의원은 지난달 30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선정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 5. 유진선 용인시의회의원은 지난 5일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관계자 격려. 6. 김완규 한국노총 용인시지부 의장은 지난달 24일 용인시청을 방문, 최근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후 이름뿐인 활동에 대해 활성화 시켜 줄 것을 촉구. 7. 장원석 용인시축구협회장은 지난 5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신문 2015용인시축구협회장기 클럽 축구대회를 개최 8. 이호선 주)가은MPC 대표
사업시행사인 ㈜다우아이엔씨 측은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 시공사를 변경하는 과정으로 4월말까지 자금조달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역삼지구 사업이 또다시 암초에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2일 시작된 인근 역북지구개발사업 첫 아파트분양 1순위 청약이 당초 기대와 달리 청약률이 저조해 역삼지구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시에 따르면 역삼지구는 시청 등 문화복지행정타운 주변 69만2000여㎡를 상업업무주거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까지 아파트 등 주택 5292가구와 오피스텔, 호텔, 상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역삼지구 사업은 당초 지난 2005년 지구지정을 받은 뒤 2011년 8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도 경기침체와 맞물려 조합원 내분, 시공사 선정 실패 등으로 지지부진한 진행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주)파라다이스글로벌과 (주)한국투자증권을 각각 시공사와 자금주관사로 선정한 뒤 기공식을 갖고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문제는 현재까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가 인가되지 않아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기공식 당시 시행사 측은 한두달내에 자금조달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