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7일 복지관 3층에서 ‘바람골 休~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바람골 休(휴)~’는 범국가적 해결과제인 에너지 절감과 실내온도 상승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자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게 됐으며 시청사 내 가장 시원한 야외공간을 활용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풍성한 문화공연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오디션에 지원한 16명의 어르신 중 선발된 8명의 어르신들은 바람골 休~ 미니콘서트에서 복지관 소속 밴드의 연주와 함께 직접 가수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했던 한 어르신은 “젊었을 때부터 나의 꿈은 노래하는 사람이었다”며 “가슴에 품기만 했던 내 열정을 이곳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어서 벅차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제 2의 은빛인생은 바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위한 기회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1만 구좌를 달성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지난 2월 9일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추진됐다. 지난 13일까지 3689명의 시민들이 1만657구좌를 신청 접수했다. 기부운동 시작 후 어린이부터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시민이 동참, 지난 11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이 그간 모아온 1172구좌의 기부 신청서를 제출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매월 1004원의 1구좌 이상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목표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1만 구좌는 사람 중심 도시를 구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이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구청읍
▲ 강남병원 건물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 의료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신장내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외과 전문의들의 협진의료시스템 운영과 정신건강, 영양문제, 복약지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다. ▲ 강남병원 신장센터 의료진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을 갖고 있다. 강남병원은 95.3점을 획득, 전체평균 점수인 87.3점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최고등급의 레벨을 같이했다.
▲ 원장 방병문 시각장애인 생활보호 및 재활치료시설인 새빛요한의집(원장 방병문)에서는 지난 1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망교회 의료선교팀과 새빛맹인선교회가 후원하고 새빛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제12회 사랑의 무료진료 행사가 열렸다. ▲ 새빛요한의집 진료는 내과, 외과, 치과, 정형외과, 피부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비뇨기과, 한방과, 약국을 포함한 13개과 20여명 의료진과, 400여명 진료 대상 주민들이 어우러져 종합병원을 방불케 했다. 새빛요한의집에서 준비한 3대의 차량이 주민을 태워왔고 이들은 진료 외에도 국수, 튀김, 부침개 등 먹거리를 비롯해 한 점당 500원짜리 의류도 구입하고 이미용 봉사 등 하루를 만끽한 뒤 준비된 차량으로 다시 집까지 모셔졌다. ▲ 진료실 방병문 원장은 우리 재단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행사를 진행한 12회 동안 지역주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고 지역의 일원임을 상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암리에 거주하는 곽정례(78세) 어르신은 이젠 망가진 몸이지만 산에도 다니고 일상을 누리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매년 여기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코레일 죽전관리역(역장 강영복)은 지난 15일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보정119안전센터, 용인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죽전관리역 직원 및 119안전센터, 소방서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고 소방차와 화재진압장비 등이 동원됐으며 죽전역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119 용인 소방서 신고, 여객 안내방송 시행, 화재 초기 진압 및 고객 대피유도, 119 소방대원 도착 및 화재진압, 소방대원 인명구조 완료, 훈련결과 강평, 심폐소생술 및 공기호흡기 착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복 죽전관리역장은 “화재사고는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입성을 앞두고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당초 계획에 없던 분동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동백동 등 인구수가 많은 지역의 경우 수년 전부터 검토됐지만, 상갈동 지역의 경우 최근 급작스레 분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 특히 상갈동과 인구수가 비슷한 상현1동은 분동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시 측은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상갈동 분동을 추진하며 당초 분동 대상에서 제외됐던 죽전1동의 분동도 추진하고 있어 석연치 않다는 여론이다. 지역정가는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시에 따르면 시 행정과는 기흥구 동백1동과 상갈동, 수지구 죽전1동의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들 지역은 행정구역 내 인구수가 최소 4만 명을 넘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충족 및 100만 대도시 행정체제 구축 등을 위해 분동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이들 지역 인구는 동백동 7만 6513명, 상갈동 4만 7125명, 죽전1동 6만 47명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동백동과 죽전1동의 경우 인구수
문화복지행정타운 인근 역삼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처인구 지역개발사업의 핵심으로 기대를 모았던 고림지구개발사업의 진행방식이 변경될 전망이다. 2000년대 초반 용인경전철 추진과 함께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부동산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이 사실상 좌초되자 부지소유권을 갖게 된 금융권에서 시 측에 사업방식 변경을 요청한 것. 시 측은 고림지구사업이 당초 도시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사업으로 승인됐더라도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면 도시개발사업방식 변경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특혜 시비 등에 대한 부담도 갖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덕성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주택공급 및 처인구 개발 필요성 등의 명분도 적지 않아 고심하는 분위기다. 시에 따르면 고림지구 사업은 지난 2001년2016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시작된 처인구 고림동 일대 46만 5470㎡규모의 부지에 4000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고림지구 사업은 지난 2008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되며 2006년 착공된 용인경전철 첫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시공사 선정이 어려워지고, 고림지구 사업에 참여했던 공동주택 시행사들이 줄줄이 도산하며 사업 추진이 사
지난달 26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하 따뜻한동행), 용인송담대학교가 산·관·학 협동협정(MOU)을 체결했다. 용인송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정식에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 따뜻한동행 김창준 상임이사,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따뜻한동행은 그 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자활 및 자립, 사회통합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앞장서왔으며 용인송담대학교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전문 직업인의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협동협정을 통해 자원봉사협력은 물론 3D프린팅을 활용한 장애인 캐릭터 제작·보급 사업에 산·관·학이 협력함에 따라 양질의 산업행정연구 인력 및 전문기술인력과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영합리화를 추구함으로써 산·관·학 상호발전 및 장애바로알기 캠페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이번 산·관·학 협력은 용인송담대학교의 전문기술과 따뜻한동행의 지원을
1.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 다산홀에서 열린 2015 경기도교육청 청렴 콘서트에 참석해 청렴과 책임성을 강조. 2. 이석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용인서부경찰서 2층 강당에서 어머니폴리스 발대식에 참석해 학무보들을 격려. 3. 유향금 용인시의회의원은 지난 7일 구성농협에서 열린 구성농협 제18기 주부대학개강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 4. 조길생 용인문화원장은 지난 10일 용인문화원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은문화제 등 향후 문화원 사업 등에 대해 논의. 5.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 조합장은 지난 7일 수원국유림관리소를 방문, 소나무재선충 재발 방지 및 산림훼손방지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 6. 최진흥 구성농협조합장은 지난 7일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제18기 130명 주부대학 입학식에 참가해 주부대학장으로서 입학생 격려. 7.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의장은 지난 10일 풍덕천2동에서 열린 제1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참석해 축제 활성화를 기원. 8. 이선우 전 용인시의원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황등연)는 지난 3일 처인구 백암면 협동마을(이장 이성기)을 찾아 그린타운 협약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사직원 20여명은 마을 내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불편사항 접수했고 전기설비의 안전점검 및 개·보수 활동은 물론 전기안전교육과 전기안전 119 홍보행사를 병행,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황등연 지사장은 “전기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이야말로 더 없이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교통이 원활치 못한 처인구의 농촌마을을 찾아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을 집중하는 한편 전기안전의 1등 파수꾼으로서의 책무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개인운영 성인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에서는 봄향기 가득 담은 맑음 터 이야기(바자회)를 오는 25일(토) 10~16시까지 양지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맑음 터 이야기는 해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면서 규모도 커지는 한편,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한울장애인공동체에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20여개의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는 것은 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장터를 풍성히 채우는 등 행사장은 행복 가득한 이야기장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1999년 6월 설립됐으며 현재 25명의 이용자들이 한 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 올해 맑음 터 이야기(바자회) 개최는 한울가족들의 보다 풍성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자생활관 보일러 기능보강 사업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용인도시공사 직원 A씨는 지난 2013년 10월, 계약직 직원 채용면접 후 공사 본부장으로부터 은밀한 지시를 받았다. 직원채용 공고에 원서를 낸 특정인을 합격시키라는 것. 이 같은 지시를 받은 A씨는 J 전 본부장의 명령을 어기지 못하고 면접점수를 조작해 B씨를 합격시켰다. 이후 J 전 본부장은 도시공사를 퇴사한 뒤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해 경기도의원에 당선됐고, A씨는 최근 직원채용 비리로 감사에 적발돼 중징계를 받을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이른바 채용비리의 핵심이 된 J전 본부장은 A씨에게 내려진 중징계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당시 면접점수 수정은 A씨가 아닌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 J 전 본부장은 이번일은 산하 기관에 대한 시 행정권력의 횡포라며 A씨의 무죄를 주장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최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신규직원 채용비리와 부적절한 용인시민체육센터 셔틀버스 수의계약을 한 직원을 적발, 각각 중징계와 경징계 처분의견을 도시공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과에 따르면 A씨는 직원 채용과정에서 면접점수를 조작했고, C씨는 용인시민체육센터 셔틀버스 입찰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