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 수질문제와 시 재정난 등으로 잠정 중단됐던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재추진된다. 기흥구 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완료와 기흥호수에 대한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등으로 수질이 개선됐고, 시 재정여건도 나아졌기 때문이다. 사업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일 2013년 잠정 중단한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의 규모를 축소해 재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가 많이 투입되는 일부 사업을 제외하는 등 총사업비의 3분의 2 가량을 줄여 재추진할 계획이다. 다목적 캠핑장과 공연시설 등을 재검토하겠다는 것.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시의회를 통과한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다음달 중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한 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7년 기흥저수지(총 저수량 1165만 9000t, 만수면적 2.31㎢) 주변 하갈·공세·고매동 일대 261만여㎡ 부지에 2450억 원을 투입해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초 감사원으로부터 사업 전면 보류 통보를 받은 뒤 잠정 중단했다. 당시 감사원은 기흥저수지가 악
지난달 14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과 삼성SDI 자원봉사단은 조손가구와 한 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은 평소 어수선한 주변 환경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던 조손가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한 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삼성SDI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사업을 마친 가구들에 생필품 및 식품도 전달했다. 최홍기 관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주민들의 맞춤형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누리스타봉사단 단원들의 ‘제1회 전통공예작품전시회’가 용인시청사 1층 로비홀에서 지난 24일까지 열렸다. 이 전시는 용인누리스타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한지공예, 목공예, 골판지공예, 포크아트, 유화, 한시 등 300여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용인누리스타봉사단(단장 정우진)은 지역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3년 11월 발대식을 가진 후 280여명의 회원이 복지시설과 농촌지역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농촌일손돕기, 연탄봉사 등 나눔실천에 힘쓰는 단체다. 정우진 단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값진 기회가 되고 재능기부와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기흥구보건소와 함께 장애인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해 만성예방질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만탈출 건강다듬기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비장애인과 비교했을 때 신체활동 및 운동참여도가 비교적 적은 장애인은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 실정이다. 이를 해소키 위해 개설된 비만탈출 건강다듬기는 운동처방사의 처방을 통한 효과적인 비만관리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한편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에어보드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매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실시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10월에는 우수참여자와 우수체지방 감량자들에게 포상 할 예정이다.
전통문화놀이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영원 이하 전문협)는 지난 18일 통일공원에서 가정 및 학교폭력, 불량식품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가정행복지킴이 거리퍼레이드와 문화공연을 펼쳤다. 전문협은 지난 2013년 7월 창단해 서울, 경기권 지부들이 연합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가정행복지킴이 전 국민 서명운동을 해왔다. 가정행복지킴이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녀들에게 가정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전문협시범단(달존)의 방송 댄스, 퓨전강강술래, 학교폭력에서 행복을 되찾은 내용의 퍼포먼스와 여우야여우야, 고무줄놀이, 동아줄넘기, 제기차기, 굴렁쇠,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공감을 유도하며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전문협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공연도 즐기고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함께 실질적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 협의회는 지난 19일 충북 단양군에서 60여명이 함께하는 가족 등산 대회를 열고 옥순봉 등산 및 유람선에 올라 충주호 경치를 감상했다. 연제덕 용인시약사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해 준 협의회 회원 및 가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각 단체가 함께 모인 뜻 깊은 산행이 안전하게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 협의회는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국민보험공단, 보건소 등 6개 단체의 모임으로 단체 간 친선을 위한 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사업 등을 의논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
1.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은 지난 22일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유)라이프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2.권미나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2015 용인에버 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의 건강을 기원. 3.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15일 기흥구 법화터널을 찾아 현장체험과 동시에 시설운영에 전반적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 4.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강남대학교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5.고광업 전 시의회 의원은 지난 14일 한울공동체와 처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목욕 및 이발봉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 6.목민숙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난 2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어린이통학버스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 격려. 7.조운형 용인시체육발전협의회장은 지난 23일 동백 쥬네브웨딩홀에서 열린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 용인시선수단 출전보고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 8.이원구 수지신협 이사장은 지난 21~22일까지 영보자애원 등
수도권 1000만 국민들의 식수원인 경안천을 따라 펼쳐진 2015 용인마라톤 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시와 용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스포츠와 사람들이 함께 주관한 2015 용인마라톤대회는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막을 내렸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대회는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김민기백군기이상일 국회의원,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홍재범 농협용인시지부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 달림이들을 위한 잔치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씨가 함께 달린 5Km코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가수 박상민씨와 용인지역 1등 주부들이 화려하게 변신한 줌마걸스의 축하공연은 달림이들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 각 코스별 우승은 예년과 달리 모두 내국인이 차지했다. 대회 사무국에 따르면 하프코스 남녀 1위는 각각 1시간 15분 51초 28과 1시간 29분 09초 40를 기록한 김용범(배번호 3168)선수와 홍서린(배번호 3368)선수가 차지했다.
지난 22일 에버랜드 캐빈홀에서는 내·외빈,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2000여명이 함께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쿰’ 장애인 합창단과 첼린징뮤직밴드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등 총 51명을 시상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관람을 통해 즐거운 봄나들이를 만끽했다. 정찬민 시장은 “장애인의 날은 편견의 벽을 허무는 날”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에 젊은 용인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1981년 제정됐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 강당에서는 지난 15일 장애인 탁구동호인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동호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개관이후 꾸준히 장애인 탁구교실을 운영하며 장애인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번 탁구동호회 발대식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향자 탁구동호회장은 “탁구는 우리 동호인들에게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주는 삶의 활력소”라며 “동호회가 구성된 만큼 서로 격려하며 실력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의철 관장은 “이번 장애인탁구동호회 발대식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탁구 이외에도 보치아, 게이트볼 등 다양한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 22일 개원 17주년을 맞아 구갈레스피아공원까지 약 3Km코스로 진행된 제6회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눔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약 300여 명이 지역 내빈과 함께 참가해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혈당 및 혈압검사, 체지방 분석, 폐활량 검사를 비롯해 근육관절염 통증 체외충격파 치료 등 다양한 의료봉사로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의 금연행사와 용인대 국악과의 민요 공연, 소원담은 풍선날리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꾸며졌다. 이와함께 국가유공자 전우회 및 여러 지역봉사단체도 행사에 같이 참여해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지역건강축제로 진행됐다. 정영진 병원장은 지난 17년여 동안 강남병원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본 대회가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지역건강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청자원봉사동호회(회장 정현용, 이하 용자봉)원 40여명은 지난 11일 보건진료소 담에 재능기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벽화그리기를 위해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보건진료소 2개소를 선정했고 꽃, 나무, 사슴, 무지개, 코끼리 등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그림으로 완성해 나갔다.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이번 벽화그리기로 진료소를 찾는 어르신들이 무척 기뻐할 것이라며 자원봉사 동호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13년 결성된 봉사동호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주말에 자율적 참여형태로 독거노인 도배 봉사, 장애인공동체와 자연휴양림 힐링, 하천산림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회원은 146명이고 총 50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현용 회장(36 공원녹지과)은 개인적인 봉사는 어려울 수 있지만 동호회를 통하면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강원도 등 타 지역으로도 봉사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