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규 의장 지난 26일 한국노총 용인지부(의장 김완규) 3층 회의실에서는 2015년 용인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행사가 열렸다. 노사민정이 상호 이해와 신뢰로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과 사회복지 단체에 나눔은 물론 다양한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회와 대상, 도루코, 서울우유, 니콘, 에버랜드, 선진기획 등 지역 업체에서 후원했으며 경기지역본부 주관, 용인지부 주최로 진행됐다. 김완규 의장은 올해 사회적 책임 실천은 자유를 찾아 남하한 용인시거주 탈북민의 조기정착에 쓰일 것이라며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으로서의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강조했다.
용인신문은 민선6기 정찬민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정운영 만족도 및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 지난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886명을 대상으로, 오피니언리더와 일반시민으로 나눠 지역별 인구비율과 연령 및 성비를 감안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 된 질문지를 이용해 일반시민의 경우 ARS 방식, 오피니언리더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일반시민은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P, 오피니언리더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9.52%다. 용인시 거주만족도와 추진정책 인지도 및 호감도, 시 정책 접촉매체, 중점홍보시정분야, 현 시장 시정평가, 용인신문 접촉도 및 개선돼야할 지역현안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분석보도한다. 편집자주 △ 용인시 거주만족도 평균 68.35% 만족 수지기흥구 10년 이상 거주자 높아 용인지역 거주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68.3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니언 리더 68.9%와 일반시민 67.8%가 용인지역 거주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
사람들의 용인 건설을 필두로 출항한 민선 6기 정찬민 호의 항해일지가 1년에 다다랐다.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정 시장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며, 시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며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 당시 시정운영 기치로 내 건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 등 10대 키워드로 마련한 용인시 성장동력 확보와 사람중심 행정을 정착하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은 규제개혁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공사 정상화, 채무 제로화, 태교도시,젊은 용인 현장행정, 용인지심(龍仁之心) 등 10대 키워드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특히 사람들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시정현안을 구체화해 적극적으로 실천한 시기라는 평이다. 실제 정 시장 취임이후 △용인시 재정 시한폭탄으로 불리던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 미분양 문제 △덕성산업단지(용인테그노밸리) 조성사업 등의 문제가 해결 또는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지자체 규제개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과 용인경
취임 1년을 맞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시정운영 만족도가 평균 51.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니언 리더의 경우 53.3%, 일반시민은 50.0%가 정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또 정 시장 취임 후 적극적으로 펼친 정책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태교도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줌마렐라 축구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신문은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정 시장에 대한 시정평가 △용인시 거주만족도 △추진정책 인지도 및 호감도 △시 정책 접촉매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지역현안 등에 대해 일반시민 및 오피니언리더로 구분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 민선6기 시정운영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4~5면】 정 시장에 대한 시정평가 만족도는 오피니언리더의 경우 30대(58.0%)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기흥구(55.6%)와 수지구(60.0%)에서 처인구(49.5%)에 비해다소 높게 나왔다. 일반시민의 경우 40대(51.2%)와 50(51.3%)대 60세 이상(58.3%) 등 장년층 이상시민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기흥구(58.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응답자
용인시가 악취 등의 문제로 시설운영을 중단했던 용인시 환경자원화시설과 관련, 일단 위탁업체 측의 시설보수 후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위탁업체 측이 시설 보수공사를 하더라도 악취 등 민원요인을 없애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시설의 설계와 위치적 문제로 인해 일정수준 이상의 악취제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를 소각하는 소각로 외에 비산재를 자원화하는 용융시설(자원화시설)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예산낭비 논란도 뒤따를 전망이다. 시는 최근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환경자원화 시설에 대해 위탁운영업체인 (주)코오롱 환경서비스 측이 시설을 개선한 뒤 재 운영키로 결정했다. 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악취 등 민원이 잇따르자 정찬민 시장이 지난달 20일 전면 가동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한 환경자원화시설은 지난 2009년 턴키방식으로 (주)코오롱 환경서비스와 설립한 뒤, 연 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위탁 운영해 왔다. 그러나 악취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850도의 고열로 냄새를 태워 소각하는 탈취로(1일 처리량 120t 규모) 오작동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안병렬 총재가 치사를 하고 있다. 지난 17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식당 이다의 숲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3지역 신갈백옥용인사랑포곡사랑 라이온스클럽의 합동 창립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 행사가 열렸다. 신갈백옥클럽은 정인자 회장이 이임했고 박남숙 회장이 취임했으며 용인사랑클럽은 유옥자 회장 이임, 박서진 회장 취임, 포곡사랑클럽은 김지연 회장 이임, 김수연행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안병렬 지구총재는 치사에서 좋은 계획의 성취는 회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모든 일에는 총재로서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회기 지구 주제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품격 있는 봉사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중심 봉사 및 단위클럽 활성화 지원, 지구 운영혁신과 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고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지역 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세가 한 풀 꺽인 가운데, 최근 확진자가 경유한 것으로 밝혀진 처인구 지역 안심병원에 대한 괴 소문이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 보건당국에 따르면 처인구 다보스병원은 지난 15일 메르스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다음날 확진환자가 발생. 그러나 이 환자의 경우 보건당국이 당초 경유병원을 공개하지 않아 응급실 진료를 받은 사례라는데. 문제는 한 초등학교 측이 학부모들에게 다보스병원은 안심병원이 아니다라는 문자메세지를 전송하며 발생했다고. 해당 메시지는 SNS를 타고 용인 전 지역으로 확산됐다고. 그러나 보건당국은 해당병원 응급실을 검역한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 안심병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 시민은 정부나 보건당국보다 SNS 통신을 더 믿게 된 현실을 보여주는 단 적인 사례라며 쓴 웃음.
나눔을 통해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지난 12일 생활가전 전문 기업 신일산업(주)에서는 처인구 양지면의 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을 방문,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물품은 시설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협의했고, 여름 필수품인 선풍기는 물론 공기청정기, 청소기, 밥솥 등 다양한 제품을 후원물품으로 정했다. 신일산업(주) 정윤석 판매사업본부장(전무)은 본사는 나눔을 통해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행보를 통해 사회 책임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모든 기업이 소외 된 자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야 될 때라며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푸른꿈청소년 쉼터 오수생 원장이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사)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와 (사)푸름꿈청소년상담원 용인푸른꿈청소년 쉼터 등 청소년 단체로부터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청소년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용인푸른꿈청소년쉽터(원장 오수생)는 지난 11일 푸름꿈 대안학교 명예교장인 이 전 시의장에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 표창과 용인푸름꿈쉼터 측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소년지도자연합회와 청소년쉼터에 따르면 이 전 의장은 지난 2005년부터 푸른꿈 대안학교 명예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 수지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쉼터에 대한 지원도 이어왔다. 이 전 의장은 성인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사회구조의 희생양인 아이들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상적인 삶을 찾아주는 것 역시 어른들의 몫이라며 아이들이 밝은 모습을 되찾고, 청소년 쉼터가 없어질 수 있을때까지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메르스 감염 우려로 음주운전 단속을 전면 철회한 것과 관련, 당초 예상과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와 경찰도 당황. 경찰청은 지난 3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차량 검문 방식의 음주단속을 잠정 중단하고, 확진 환자가 없는 곳에서도 선별적으로 단속 하는 지침을 내렸다고. 이에 일선 경찰은 음주단속 중단을 틈타 음주운전과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다는데. 그러나 음주운전 사고는 전국적으로 지난 4일∼7일 일평균 33건을 기록 한 뒤 8일 22건, 9일 22건, 10일 19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일 평균 20건을 유지. 이는 지난달 일 평균 50건인 것과 비교해 60%나 급감한 수치라는데. 시민들은 메르스로 인해 음주나 회식이 줄어들며 음주운전도 줄어드는 이른바 ‘메르스 효과’에 씁쓸한 분위기.
▲메르스 확진 환자가 경유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폐쇄조치됐다. 병원 측은 내원객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상태를 체크하며,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는 등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초비상이걸렸다.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과 관련, 지난달 2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다녀온 68세 남성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뒤, 24일 만에 국내 메르스 확진자가 14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4일 오전 8시 기준 14명이 사망했고, 이 중 한 명은 용인 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다. 최초 경기도 평택시에서 시작된 메르스는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던 정부와 보건당국의 확신에 찬 발표와 달리 서울을 비롯해 전남, 경북, 강원, 충청권 등 전국으로 확산 추세다.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주식회사 용인경전철이 에버라인 경전철 내부를 소독중. 용인지역 역시 메르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용인지역 확진환자는 지난 7일 시민 2명이 1차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일주일 만에 무려 8명으로 확대됐다. 이 중 한 명은 사망했다. 첫 확진환자가 나온 지난 7일 36명이던 자택관리자는 14일 오후 1시 기준 81명으로 늘었고, 시설격리
용인지역에 전국 최초의 동 주민센터 치매카페가 탄생했다. 지난해 9월 용인시 치매행복마을로 선정된 처인구 역삼동은 동 주민센터 내 치매카페 채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역삼동 치매카페 채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해받고 일반시민도 치매행동을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공간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오후 2시~5시)에 열린다.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카페가 처음 열린 지난 1일에는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에서 파견된 강사진이 치매에 관심있는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강좌, 다과 나눔과 자유로운 대화, 웃음치료사 레크레이션, 두뇌발달 퀴즈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주부는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왔는데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치매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크고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한 치매 파트너에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영자 역삼동장은 치매카페 운영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나가겠다며 일반인들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