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권혁수)은 지난 17일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해 경기도립무용단을 초청, 춤사랑 큰희망 예술 공연을 펼쳤다. 설장고, 부채춤, 남도살풀이, 진도북춤, 장고춤, 사물놀이 등 우리예술을 선보인 이번 공연은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회복할 수 있는 흥겨운 장이 됐다. 경기도립무용단 채명신 부실장의 자세한 작품설명은 어르신들이 한층 우리 문화예술에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 연유선 가요교실 반장은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속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권혁수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문화형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도 기획, 함께 예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선배시민양성 및 성공적 노년기 사회참여활동 지원사업인 선배시민아카데미를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8일부터 12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진행한다.
수지구 상현1동주민센터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2015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동 직원 등 청소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현1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이용한 더 많은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은 지난 17일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조규원 조합장은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지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농협은 지난 2013년부터 용인농협 파머스마켓 매장 내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수입과일코너 및 다문화식품 전용코너를 설치 운영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희정 센터장은 오늘 후원금은 위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과 연말 다문화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좌로부터 사암연합회장 본자스님 정찬민 용인시장 불교신도회장 이종재 사찰순례단장 권류경 지난 19일 용인시장실에서는 용인시불교신도회(회장 이종재)와 사암연합회(회장 본자스님)에서 준비한 600여만원의 성금전달식이 있었다. 성금은 연등축제 모금과 사찰순례단에서 지원한 것으로 네팔 지진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신도회 이종재 회장은 사암연합회와 불교신도회가 하나 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나라를 돕는데 나섰다고 말했다.
▲ 모현파출소 근무자들 지난 8일 새벽1시쯤, 처인구 모현파출소에는 가방을 찾으러 왔다며 급한 얼굴을 한 중년부부가 출두했다. 내용인즉, 모현면 풍산아파트에서 장사하는 딸이 급히 인천 자택으로 가던 중, 실수로 가방을 아파트 앞에 놔두고 출발한 것을 깨닫고 급한 마음에 112에 신고해 가방을 찾아 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 신고인이 가방 위치를 명확히 기억하지 못한 까닭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종우 경위도 대대적인 주변 수색을 벌여야 했다. 결국 화단에서 발견됐으며 찾은 가방에는 신고인이 며칠 동안 장사한 현금 40만원과 통장, 신용카드, 보안카드 등 개인중요물건이 들어 있었다. 인천에서 돌아온 신고인은 당시 모현파출소 야간근무자였던 안종우 경위, 장원석 부장, 이기용 순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좌 이제남 용인서울병원 이사장 우 박영배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용인중앙시장에 공공근로로 지정돼 6년여를 시장에서 일하며 궂은일을 도맡았던 이우철 경비반장, 그저 일하는 것을 낙으로 지내던 그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근무 중 갑작스런 통증으로 검사해 보니 결과는 간암 4기 중증환자로 판명됐다. 무연고자로 재산이 전 무한 이 반장은 어느 병원에서도 치료를 꺼려했다. 어려움을 겪던 중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의 흔쾌한 허락으로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발생한 비용도 도움을 받는 등 이 이사장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 반장은 사망했다. 비록 사망했지만 어려운 사정을 듣고 장례비까지 흔쾌히 허락한 이제남 이사장에게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박영배)에서는 고마움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제남 이사장은 당연히 지역의 병원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운 일이 눈에 보인다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고 이것이 용인서울병원 전 직원의 뜻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중학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총 20여명이 청소취약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원룸주책단지와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잡초들을 수거하는 등 거리미관을 정비했다. 풍덕천2동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거리 및 하천변을 청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풍덕천2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 8일, 12일 양일에 걸쳐 2015 삼성전자와 아름다운 동행 삼계탕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장애인 100가정과 복지관 이용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주)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직원과 자원봉사자, 기부자가 함께 삼계탕을 직접 만들고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한 이용고객은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 될 수 있는 장애인들이 매우 기뻐했다며 기력을 보충해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주)는 지역사회 친화적 윤리경영 실천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6일에도 2015 삼성전자와 아름다운 동행 전통혼례-인연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2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함께 무더위 쉼터인 바람골 휴에서 태극기 흔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가장 비극적 시절의 마지막 날인 동시에 찬란한 날의 시작이었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 복지관 이용어르신은 어릴 적 느꼈던 광복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맘껏 외칠수록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태극기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대변하는 상징과도 같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한편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바람골 휴를 운영하고 있으며 섹소폰 연주 등 미니콘서트 실시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노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화합의밤 강남병원(원장 정영진)은 지난달 30일 한국 민속촌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전 직원 400명이 참석하는 화합의 밤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강남병원은 메르스 시작에서 종식까지 지역사회에의 확산방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기존의 감염관리실을 확대개편, 비상체제로 운영하는 한편 병원출입구에는 모든 내원객들에게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했으며 손소독, 마스크제공, 면회금지, 진료소설치로 안심병원 운영, 병원 구석구석 환경소독 등 청정병원을 운영했다. ▲ 화합의밤 직원 화합의 밤 한마당 행사는 메르스 유행 시 지역주민들이 보여준 응원과 격려에 헌신적인 진료와 봉사로 더욱더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이 되도록 다짐하는 자리로,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삼성전자로부터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을 지원받았다. 삼성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동! 시장체험단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인근 재래시장에서 식자재와 생필품을 구매한 후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등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후원품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용인 중앙시장을 돌며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해서 전달했다. 이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김기태 관장은 지역의 전통시장과 활동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한 어르신 지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각종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 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休~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희망품은 터널 길 발대식이 열렸다. 희망품은 터널 길은 보정역에서 복지관으로 이동시 통과해야하는 172m의 터널 길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인적이 드물고 어두우며 지저분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청소년 비행은 물론 복지관 이용고객의 이동에 어려움을 야기했다. 결코 짧지 않은 길이에 어둡고 더러운 외벽, 차량 이동 시 터널에 발생되는 소음과 먼지 등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심지어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이 사회적약자인 이용자들은 터널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가까운 거리임에도 차량을 움직이고 있어 이런 번거로움도 해소할 겸 터널 길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3일 벽화 시안을 논의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 및 바탕 밑 작업 등 터널재정비에 들어갔다. 15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미술협회에서 벽화를 스케치했고 오는 9일까지 명지대 봉사동아리와 장애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벽화 마무리 및 바니쉬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