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 처인지구협의회(회장 황신철)에서는 지난달 23일 추석맞이 갱생보호를 위해 라면(40봉/100박스), 쌀(4Kg/20포), 수건 100개, 양말36켤레 등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 수원보호관찰소에 전달했다. 황신철 회장은 “불우한 모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과 교도소 출소자의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사회 소속감을 심어주고 격려함으로써 재범 발생 예방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원 40여명은 유해업소 계도,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는 물론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및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도, 감독, 상담하며 학교폭력예방교육, 13세미만 우리아이 지키기 수호천사운동 등 활동 하고 있으며 불우 모범 보호관찰자나 보호 중인 법무보호복지대상자들에게 원호금 및 원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서명운동에 20만180명이 참여했다. 용인시민 5명 중 1명이 서명한 셈이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관련 연대서명 20만 돌파 기념식을 열고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철폐추진위원회 관계자 등과 함께 규제 족쇄풀기 총력을 다짐했다. 정찬민 시장은 20만 시민 서명부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향한 용인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상생협력을 위한 평택시의 대승적 결단, 경기도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철폐위는 앞으로 이 서명부를 국민권익위원회, 청와대, 국회 등 정부 관련 기관 등에 제출하고 해제 촉구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철폐위는 앞서 지난달 17일 처인구 주민 1만여명의 연대서명부가 첨부된 해제 요구 청원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철폐위가 주관해온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를 위한 20만 연대서명운동은 지난 1979년부터 36년간 처인구 남사면이동면 지역의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것으로, 규제 피해지역인 남사이동면 뿐 아니라 용인시 전역에서 전개됐다. 특히 지난 8월31일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민들이 평택시청
▲ 용인시와 남사아곡지구도시개발사업 관계자들이 남사면 주민복지시설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단위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와 용인시가 주민복지시설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 시행사 측이 도로 등 기반시설과 복지시설을 기부채납 한 전례는 있지만, 사업부지 외 지역에 대단위 복지시설을 건설해 기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업자가 제시한 복지시설 중 일부 시설의 경우 시 재정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시행사 동우개발과 시공사 대림산업,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달 2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스포츠파크와 라이브러리파크 등의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라이브러리파크는 서울 남산도서관(1만3316㎡)의 2배에 달하는 총 2만325㎡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000㎡ 규모의 대형 도서관이다. 도서관에는 학습시설 300석, 어린이열람실, 강좌실, 자유열람실, 사무실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스포츠파크는 3만1750㎡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 연면적 7500
그동안 공무원일부단체 '좌지우지' 지적 청소년합창단 지휘자 해촉놓고 급부상 검증된 문화재단에 관리권 이관 목소리 용인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예술단의 관리주체를 전문기관인 용인문화재단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여론은 최근 시립청소년 합창단 지휘자 재계약 문제가 법정다툼으로 이어지며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문화예술분야 특성을 잘 알지 못하는 공직자들이 관리를 하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단체에서 특정인물이 장기간 단체를 장악하는 사유화 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특히 시립예술단의 관리주체 이관은 지난 2012년 문화재단 설립당시 추진됐지만, 일부 시의원들과 지휘자 및 학부모들 반발로 무산된 바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문화예술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용인문화재단으로 편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폐지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당시 문화예술계에서는 민간 단체에서 그대로 이어져 탄생한 시립청소년 예술단 특성상 전문성이 있는 기관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관리주체 이관을 찬성했다. 그러나 출범하지도 않은 문화재단
용인시 현직 공직자가 ‘2015 스마트 국토 엑스포’의 학술행사 중 하나인 ‘지적세미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수지구 민원봉사과에 근무 중인 이정수(시설7급) 실무관이 그 주인공. 시에 따르면 ‘2015 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우리나라 국토정보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엑스포 학술행사의 하나로 지난 16일 열린 ‘지적 세미나’는 올해 38회를 맞는 행사로, 전국 시·군·구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공간정보 현안과제를 공모해 1·2차 예선을 거쳐 8편의 우수작을 선정, 당일 발표 뒤 최종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선정한다. 이 실무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지적측량성과 검사 방안’을 발표, 신기술 접목으로 지적측량분야 실무를 개선하고 고객만족 행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대상을 받았다. 이 실무관은 “평소 현장실무 추진 시 틈틈이 구상했던 방안을 연구하고 발표했다”며 “지적업무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 엑스포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미래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
용인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문화융성을 목표로 강연과 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2013년부터 매년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속 사람들의 용인’을 주제로 ‘정조의 개혁정치를 뒷받침한 채제공’, ‘한국의 자주독립을 지킨 용인사람들’, ‘용인사람, 조선의 학문을 선도하다’의 3가지 소주제를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한다. ‘정조의 개혁정치를 뒷받침한 채제공’은 김문식 교수(단국대 사학과) 가 진행한다. 강연은 ‘제1회 용인 북페스티벌’과 연계, 10월 17일 기흥도서관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채제공 선생 묘소와 화성행궁을 다녀온다. ‘한국의 자주독립을 지킨 용인사람들’은 김명섭 강사(단국대 사학과)가 10월 24일 용인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강연 후 3대독립항쟁기적비,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 정철수 선생 묘소 등을 탐방한다. ‘용인사람, 조선의 학문을 선도하다’는 10월 28일(수) 이근호
지난 16일 기흥구 구갈동 아카데미플라자 704호에서는 사단법인 경기균형발전연구원(원장 김혜수) 개소식이 있었다. 경기균형발전연구원은 경기도내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 도시계획, 도시환경 등 부동산도시개발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김혜수 원장은 “좀 더 발전된 연구원이 되도록 지도와 성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연구하는 자세로 열심히 연구원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인 동아리 사업 중 등산동아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백두산 산행 길을 마쳤다. 지난 7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등반을 기원하는 환송식을 마치고 등산동아리 34명의 어르신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의 여정을 소화했다. 백두산 산행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현지 가이드의 인솔아래 백두산천지, 장백폭포, 두만강, 목단강, 발해유적지 등을 방문하며 우리 민족의 고유 역사가 깃들어져 있는 그곳에서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김기태 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얼을 느끼는 백두산 산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견문을 함께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질 높은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한 삶의 질 영위와 행복한 마인드를 몸에 익히 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지난 14일 평생교육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은 강사와 회원 간 화합과 소속감 증대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됐으며 경과보고, 선언문낭독, 회원증 수여식, 강사오리엔테이션 등이 실시됐다.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하모니카, 스트레칭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친 먹거리장터 ‘아삭나눔day’의 수익금은 복지관의 노후 된 저상버스를 새로 구입하는데 사용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이동편의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처인구 오성웨딩홀 4층에서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용인시지부 권오선 지부장 취임식이 열렸다. 권 지부장은 “장애인복지회에서 실시했던 기존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부분의 사업을 찾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복지회에서는 합창대회, 문화제, 문화탐방 등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정책을 개발하는 등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 주는 단체로 잠시 공석이던 용인시지부장에 권 지부장이 취임했다.
용인시의회 휘장 한자 문양 ‘議’가 한글 ‘의회’로 바뀐다. 또 시의원 배지 및 신분증에 명기된 한자문양도 한글 ‘의회’로 변경된다.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지난 21일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인시의회 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용인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규칙안은 현재 한문으로 명기 돼 있는 의회 휘장과 의원 배지 및 신분증 등을 한글로 변경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용인시의회 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의회기와 의원배지의 “議”자를 “의회”로 변경하고, 배지의 단가를 낮추고 사용기간을 늘리기 위해 배지의 뒷면 '제?대 용인시의회' 및 일련번호를 삭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용인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개정안’은 신분증 후면의 “議”자를 “의회”로 변경하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변경했다. 신현수 의장은 “일제 강점기의 잔재 등으로 한자 문화에 익숙해 있던 탓에 국회와 지방의회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 한
▲ 유오희 회장 지난 11일 기흥구 마북동 산골한우 명품관에서는 용인시625참전유공자회(회장 유오희)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경기보훈지청이 후원하는 625전쟁 기념 위로연 행사가 열렸다. ▲ 국가유공자 표창 이날 행사는 메르스 여파로 미뤄진 625행사를 위로연으로 대체한 것으로 용인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석종칠) 9개 단체장(상이군경회장 석종칠, 전몰군경유족회장 이경희,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박삼숙, 무공수훈자회장 이창우, 광복회장 송기섭, 월남참전유공회장 박광원, 특수임무유공자회장 김명국, 고엽제전우회장 이명배, 625참전유공자회장 유오희)들이 모두 모여 참석한 625참전용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보훈승리악단(단장 이병숙)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위로연은 신규 625참전 국가유공자 정해조, 최용식, 박명성, 차명희, 엄계섭 씨의 공로패 수여와 만찬으로 이어졌다. 유오희 회장은 625참전 용사들의 희생으로 일궈진 대한민국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모든 참전용사들을 초청했으나 건강이 허락지 않아 참석 못한 전우들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 승리보훈악단 연주에 맞춰 만찬은 유오희 회장이 승리보훈악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