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신문의 창간 23주년을 100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지난 23년간 용인을 밝힌 민의의 등대로 공정하고 책임있는 보도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매체로 나날이 발전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애써온 용인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100만 대도시를 향해 발전하는 용인이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길 기대합니다. 용인시는 용인지심(龍仁之心)의 행정을 방향추로 삼고 시민 누구나 잘 사는 사람들의 용인을 활발하게 건설하고 있습니다. 도시안전-경제-복지-교육문화-자치행정 5개 부문이 고루 발전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 올바른 인성교육도시, 웃는 사람들이 많은 복지도시를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창간 23돌을 맞는 용인신문이 이와 같은 용인의 발전상을 꾸준히 알리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생명력 강한 언론으로 백년을 내다보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꿈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주십시오. 용인신문의 앞날에 꿈과 희망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교회 앞마당에서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정찬민 시장과 신현수 의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국밥, 분식을 비롯해 직접 만든 갖가지 음식과 반찬류, 농산물, 생활주방가전용품, 문구류, 액세서리, 구제물품 등을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으로 바자회 분위기를 한층 돋운 이날 행사의 수익금전액은 유림동주민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 학부모회는 지난달 31일 운동장에서 ‘지구 사랑! 환경 사랑!’ 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녹색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알뜰벼룩시장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재능 기부한 한지 책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네일 아트, 페이스페인팅, 머리 땋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열렸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부침개, 떡볶이, 어묵 등 먹을거리도 호응을 얻었으며 벼룩시장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어진 깜짝 경품 추첨 행사도 즐겁게 진행됐다. 학부모회 김소영 회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바자회를 통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으며 수익금전액을 학교 도서관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고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경안천살리기 환경캠페인, 마을청소, 마을벼룩시장, 장애인단체 봉사, 등하굣길 안전캠페인, 마을담장 그리기봉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
▲ 나는 성우다 출연자들과 함께한 정의철 관장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성우아카데미 나는 성우다 작품발표회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2015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장애인성우아카데미 나는 성우다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성우라는 분야에 여섯 장애인이 도전했으며 호흡, 발음, 발성 등 기초교육부터 내레이션, 라디오드라마 등 중급교육까지 8개월에 걸친 교육의 결실을 이번 발표회를 통해 보여줬다. 감동사연 강연100도, 소리로 듣는 동화, 라디오 드라마, 내레이션 영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감동사연 강연100도는 교육생 개인별 감동사연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의철 관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성우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우즈벡 국제투자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 모습 김윤식 회장 우즈벡 대통령 적극 지원 우리 기업 성과 얻었으면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알리세르나보이 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 경제인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한우즈벡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투자포럼(IIF)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정부에서 이관섭 산업자원부 차관을 대표로 한 현대엔지니어링, 가스공사, 롯데케미칼 등 40여개 기업 180여명과 한-우즈벡 친선협회 김윤식 회장,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우현 상임고문 등 용인지역 기업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4월 국가 소유의 공기업 지분을 매각하는 민영화 추진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민영화 대상은 화학석유가스전기전자공사 등 70여 곳에 이른다. 우즈베키스탄은 공기업 민영화 일환으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확대하고자 아시아개발은행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국제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김윤식 회장은 우즈벡 대통령이 한국과 독일 기업인들을 중점적으로 초청한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기업들이 최대한 많은 성과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
용인시가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전략적 도시개발을 위해 2020도시기본계획 상 ‘시가화예정용지(주거용) 물량 세부운영기준’을 바꾼다. 그동안 운영에서 제외된 서북부 지역 운영범위 확대와 시가화예정용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계획이다. 시는 먼저 동남부 지역인 처인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시가화예정용지의 사전협의제도를 수지 및 기흥ㆍ구성 생활권을 포함한 서북부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시가화예정용지 잔여 물량을 이용하는 사업에 적용되며 동일 생활권내 물량 배정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수지생활권 및 기흥ㆍ구성생활권 잔여 물량에 대해 시가화예정용지(주거용)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권별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초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 관련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2016년 3월까지 대상지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개발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전략적 도시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사전협의제도는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에 대해 선 배정 신청을 받은 후 관련절차를 거쳐 물량 배정
용인시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로 담당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다. 시는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공적을 세우고,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이며,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한 공직자를 추천을 받아 실무평가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2월 중 3명 이내로 선발하는 ‘제1회 용인시 공무원대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상자를 추천받으면 공적이 명확한지 증빙자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진행한다. 선발대상은 용인시 소속 재직기간 5년 이상 6급 이하 공무원이다. 수상자에게는 포상의 영예와 함께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인사가점도 주어진다. 근무 희망부서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우선 전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대상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젊은 용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사진 맨 왼쪽)과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새집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건설 부문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용인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9일 처인구 모현면사무소에서 총 30곳에 새 집을 선물하는 ‘에버하우스 헌정식’을 갖고 주택이 개선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패와 월동장비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봉영 삼성물산 사장과 조병학 부사장(리조트사업부장),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에버하우스’는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이 각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다. 지난 3년간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85곳의 주택과 지역 복지센터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주로 시설이 낡아 겨울철 외풍이 심하고 난방이 잘 안돼 추위에 노출된 주택이나 복지시설에 온돌을 설치하
기흥구 서농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용인을)의원은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28일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사업 승인 조건으로 시설 이용에 따른 수익창출 방안과 주차장 운영에 따른 손익계산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은 당초 지난 2009년 용인시 자체의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당시 용인시의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점을 들어 2013년 3월과 7월 두 차례 안전행정부의 중앙투융자심사의 벽을 넘지는 못하다가 지난해 3월 조건부 승인을 얻어냈다. 하지만 시에서 사업내용을 일부 변경하면서 올해 제1·2차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고, 또다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질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었다. 김 의원은 “서농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용인시청과 서농동 관계 공무원,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서농복합주민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양지바른(원장 최상우)에서는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용인 처인로타리클럽(회장 김용직)에서 후원하는 행복한 세탁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양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이영숙 사무국장이 행운권 추첨으로 받은 세탁기를 처인 로타리클럽에 기증했고 기증받은 세탁기를 양지바른에 전달하게 된 것. 양지바른은 장애 청소년들이 24시간 주거하고 있는 시설로 평소 자주 방문하던 회원들은 시설에서 여러 활동과 중증 장애로 착탈의가 많은 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인해 세탁기가 자주 고장난다는 것을 알고 적극 추천하여 지원 하게 됐다. 이날 세탁기를 기증하게 된 회원들은 세탁기 외에도 직접 모은 성금도 함께 지원해 깊은 온정을 나눴다. 최상우 원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에 감동을 전한다”며 큰 기쁨을 전했다.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14~16일 2박 3일에 걸쳐 청송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조합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으로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타 분야인 농수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이 부족한데 대해 맞춤형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을 갖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4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대영 조합장의 산림조합의 현황과 산림 6차 산업에 대한 특강 및 초청 강사들의 리더십, 풍수지리 등 교육 경청과 함께 참가자 간 소통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으며 주왕산등반, 산청 산림박람회장 견학 등 일정으로 교육을 마쳤다. 이대영 조합장은 조합원 간 만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서 소속감자부심과 함께 대화의 길을 틀 것이라며 대화를 통하다 보면 경영도 활성화 되고 미래 세대에게 좋은 산림환경을 물려줄 방도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달 22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2층에서 구성동새마을부녀회(회장 길정선) 주관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구청장,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국수, 과일, 음료 등을 내빈들에게 대접하는 등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익금은 모범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되거나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상영 구성동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전해져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구성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길정선 새마을 부녀회장은 “나눔의 손길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정이 넘치는 구성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