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림동 자언봉사회 이성숙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선정 '2015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유림동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유림동자원봉사회(회장 이성숙)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선정, ‘2015년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행복나눔인상’은 사회공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 포상해 나눔에 대한 인식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림동자원봉사회를 비롯해 전국 39명의 개인과 단체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창단한 ‘유림동자원봉사회’는 20여명의 회원이 지역 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전개해 왔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은 지금까지 총150회 동안 약3500세대에 전달됐다. 또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매월 10㎏의 쌀을 전하는 ‘사랑의 쌀 지원사업’과 어려운 이웃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유림동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림동자원봉사회 이성숙 회
용인시는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겨울철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은 연간 화재사고의 절반가량이 11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에 집중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등 9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편성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 노후 불량한 누전차단기 교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용인소방서, (주)삼천리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옥내배선 수선과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와 가스타이머 등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또 올바른 전기·가스 사용법과 안전점검 방법 등 안전교육과 생활안전 매뉴얼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비가구에 대해서는 ‘안전복지 멘토링 제도’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기 등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시 직원과 안전관리자문단을 멘토링으로 지정하여 1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적으로 대비하는 체제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안전 체험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안전취약계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부터
용인시는 ‘농림어업 총조사’가 3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2015 농림어업 총조사’는 국내 모든 농림어업 가구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인터넷 조사와 방문 조사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15년 12월 1일 기준 용인시 관내의 모든 농림어업 9797가구(예상)이며, 309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도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업가구 51개 항목, 어업가구 30개 항목이며, 지역조사 19개 항목 등이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 면접조사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시는 조사요원과 공무원 1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조사원 안전수칙 및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기입·내검 요령, 지역조사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업·임업·수산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 개발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
기흥구보건소와 강남대학교 나눔 문화연구소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푸드 치료를 통하여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푸드테라피’ 교실을 열었다. ‘푸드테라피(foodtherapy)’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음식의 재료나 완제품을 매체로 해 상담자의 마음 치유와 질병을 예방하는 상담기법으로,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해 먹어 보고 만들어 보는 신개념의 치료방법이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푸드테라피’교실에는 대상자들에게 질병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도록 이끌어주면서 마음의 치유를 ‘푸드’로 표현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항상 쉽게 접하고 해 먹는 음식들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푸드테라피의 중요함을 알았고, 같이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강남대학교 나눔 문화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건강회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6, 27일 이틀간 여주시 소재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서 예방검사요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 특별조사 및 각종 안전대책을 담당하는 소방서·각안전센터 예방검사요원 60명을 대상으로 화재방호설비의 전반적인 실무과정 사항과 가스 및 수계소화설비·경보설비에 대한 점검실무를 배우고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봉주 재난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능력 강화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실무 능력 강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더욱더 프로다운 모습으로 노력하는 소방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제부사업장에서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고향주부모임(총회장 소진만)과 농촌사랑봉사단(단장 문순해),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담은 이날 사랑의 김장은 청소년 보호시설인 무법정사와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조규원 조합장은 15년째 매년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시작한 것이 올해 15년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만 총회장은 용인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농촌사랑 봉사단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치가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완규 한국노총용인지부 제10대 의장당선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지난 25일 제10대 의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장후보로 STX노동조합위원장인 성형준 후보와 용인지역일반노동조합의 김완규 후보 2명이 출마했으며 대의원투표결과 68%의 지지를 얻어 김완규(현의장)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4선에 성공했다. 김완규 당선자는 “한국노총용인지부를 더욱 내실 있고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조직 확대 사업과 일자리창출 사업을 비롯해 노동 상담소운영, 생활임금도입, NGO활동 등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노총 용인지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 24일 3층 강당에서 이용고객 및 지역 주민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소속 박병은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내용은 장애의 정의, 권리와 인권,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소개, 차이와 차별, 권리구제제도의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정의철 관장은 “교육을 계기로 장애와 인권에 대한 이해도와 인권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7일과 21일 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봉우리 봉사단의 재능봉사로 양지면 대대1리 마을에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벽화로 가득한 대대1리’란 주제로 마을초입의 오랜 담장에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농촌마을을 표현했다. 한 어르신은 “매일 무표정으로 걷던 길이 그림 때문인지 미소와 함께하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양지면 대대1리 마을회관에 양지분관을 운영하며 한방진료, 영화상영, 이·미용, 맷돌체조, 민요교실, 건강체크, 기능회복서비스, 노래교실, 일자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경숙)는 지난 2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로복지도우미사업 참여 어르신과 수요처 해당 경로당회장, 지회임원진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경로복지도우미사업 종료 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경숙 지회장은 “회원들의 사회참여는 회원 간 봉사정신의 자세로 삶에 만족을 주는 동시에 신체적인 건강 증진과 경제적인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 93% 만족이라는 평가는 9개월간 활발하게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어르신들은 “9개월간 활동하며 삶의 활력이 됐는데 참여 기간이 짧아 아쉽다”며 “연중 참여하는 노인 사회활동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 기흥구청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헌화하고 있는 시민. 대한민국 14대 대통령을 지낸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지난 22일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했다.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끌었던 한국 정치사의 거목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향년 8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5일장으로 치러진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여야와 정파를 초월한 정치인들의 발길이 잇따랐고, 화합과 통합이라는 고인의 유지를 기리듯 국민적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국가장이 진행된 닷 새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13만 여명이 찾아 김 전 대통령을 애도했다. 용인시도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 등 3개구 청사 1층 로비에 분향소를 마련, 1000여명의 시민들이 한국 정치사 거목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정찬민 용인시장도 지난 24일 처인구청 분향소를 찾아 헌화 한 뒤 “한국 정계의 큰 별이 진 것”이라며 “화합과 통합이라는 고인의 뜻을 후배 정치인들이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국회에서 엄수된 영결식에는 장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노인일자리 활동의 일환인 불법주차계도활동과 노후생활설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주차계도활동은 처인구청과 동부경찰서의 지원으로 시청 주변도로 무단주정차 행위에 대해 12명의 어르신들이 단속하고 있으며 깨끗한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다. 노후생활설계활동은 어르신들의 민간업체 취업을 위해 복지관 내 이음센터에서 구인처 발굴, 구직상담, 면접연계 등을 진행하며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구인 2343건, 구직 1913건, 면접 759건, 취업 212건의 성과를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