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경숙)는 지난 16일 지역 음식점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과 지회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전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종료 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경숙 지회장은 “노년기 삶에 있어서 일자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9개월간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만나니 모두 행복한 미소가 넘치는 것 같다”고 치하했다. 김미숙 센터장은 “올해 사업단 만족도 설문지 평가 결과 95%의 만족율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일자리를 더욱 늘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올해의 수지구지회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종료와 함께 수지구 보건소에서는 어르신 동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17일까지 경기도평생대학 엑스퍼트연수원 및 창의인성센터에서 제4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경기도 평생학습인들의 소통과 나눔을 위해 경기도민과 경기도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연례 축제다. 축제 1일차에는 평생학습마을 현판수여와 경기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에 이어 경기도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평생학습마을 어울림 행사와 더불어 성과발표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2일차에는 평생학습 옹기종기 포럼으로 각 평생학습 분야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도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 경기도 평생학습 인증제 수기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경기도 평생교육 인증기관으로의 성과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실천이 지역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사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선 교장은 이번 제4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를 통해 경기도 평생교육 관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시민소통팀을 운영해 온 용인시가 ‘2015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영혁신, 지역발전, 인재육성 등 관련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사)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 한국소셜미디어전문가협회, 한국소셜미디어신문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소셜미디어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한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했다. 지자체 부문에는 전국 30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해 대상은 창녕군, 최우수상은 서산시가 각각 수상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용인시는 대중적 인지도와 활용도가 높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에 공식 소셜미디어를 운영, 시 이미지를 친근한 분위기로 전환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기호’에
“지난 5월 받은 규제개혁 대통령상을 다시 청와대에 반납하고 싶은 심정이다” 과감한 규제개혁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규제개혁 지방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정찬민 시장이 간부 공직자들을 향해 쓴 소리를 했다. 정 시장의 시정운영 기조인 ‘규제개혁’이 행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것. 내용인 즉, 인`허가 행정이 다시 규제 일변도로 회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 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최근 다시 인·허가 등 규제가 심해졌다는 여론이 있다”며 차분한 어조를 사용했지만, 본지와의 만남에서는 “규제개혁 대상을 청와대 민원실에 반납하겠다는 말을 참았다”며 공직사회의 복지부동을 지적했다. 정 시장의 이 같은 발언 배경은 최근 각종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조성 등을 두고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측이 법적 근거가 없는 규제를 이유로 부결 또는 반려하면서다. 정 시장은 간부 공직자 및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이 아닌 규제일변도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문제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공직사회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의 원인은 상임기획팀에 있
용인시 요트협회는 지난 7일 강남대 앞 SS웨딩컨벤션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과 요트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김혜수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용인시민과 유소년들이 요트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를 기흥호수공원에 마련, 고품격레저 여가시설을 제공하고 특히 유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협동심, 자립심을 키워낼 기반을 마련 할 예정이라며 도민체전 연기 등 여러 사정으로 요트 활성화가 어려웠지만 오늘 행사가 요트대중화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국내 요트계를 대표하는 용인시요트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요트는 지난 1970년 대한요트협회가 창단된 이후 대학생 요트인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용인시요트협회는 지난 2013년 경기도민체전에 참가하면서 용인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창단됐다. 이후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가했으며 유소년 요트인 발굴 등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힘을 기울였고 요트를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취임한 김혜수 회장은 현재 경기균형발전연구원 이사장이며 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 외래교수와 한국부동산학 박사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내빈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600여명을 초청, ‘2015년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야전군 군악대, 인기가수 한서경 등 공연이 진행됐다. 김기태 관장은 “그동안 많은 자원봉사자, 후원자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이 행사로 함께 교류하고 더 돈독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총 9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9월12일부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 총10주간 진행된 가족지원프로그램 ‘우리아빠는 슈퍼맨’이 지난달 28일 졸업식을 가졌다. 총10가족 20명이 참여했으며 장애 자녀와 아버지가 문패, 보물상자, 의자, 테이블 등 DIY 가족가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상호관계증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어머니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졸업식에는 가구전시회가 열렸으며 그동안의 소감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2층 회의실에서는 구성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정미)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 총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주부대학 동문회에서의 사업은 농협은 물론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구성농협이 지역에서 중심역할을 하듯이 주부대학총동문회와의 밀접한 유대로 지속적인 사업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8기를 배출한 구성농협주부대학은 각 기수별 동문회는 물론 총동문회를 결성하고 동문 간 긴밀한 유대로 친목을 유지하며 바자회나 농산물 판매 등 이익금으로 어려운 소외이웃을 돕는 한편 지역에의 봉사를 잇고 있으며 더 나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결산보고 후에는 3층 대강당에서 1년 동안의 성과를 축하 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송년의 밤 행사도 이어졌다.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8일 3층 대강당에서 제22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갖고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0월 6일 개강식과 함께 조동춘 강사의 ‘아름다운 인생 관리’란 첫 강의를 시작으로 서필환 강사의 ‘지혜로운 칭찬리더십 당신 멋져’까지 매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식전공연은 댄스, 한국무용, 노래 등 기흥농협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역시 기흥농협 문화센터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규혁 조합장은 “기흥농협과 인연이 맺어진 만큼 앞으로 농협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가정에서처럼 모든 일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농협 여성대학은 지난 198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2기 까지 총 2200여 명이 수료했으며 총동문회(회장 이명자)를 구성해 친목도모는 물론 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새터민 지원 민간단체인 사립문(회장 김진희)은 지난 5일 용인송담대학교 비전관1층 다목적컨벤션센터에서 용인대학교 강준의 교수의 주례로 북한이탈주민 2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초례청 행사는 지난 2007년에 4쌍이 식을 올리며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2쌍까지 총 29쌍이 배출됐다. 이날 사회는 기 결혼자인 이광호, 배유나 씨가 맡았다. 김진희 회장은 “힘겹게 남하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부부가 함께 조금씩 극복해 나가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립문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이 우리나라 구성원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마평동 W탑웨딩홀에서는 용인정보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태식)의 제15차 덕영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재학생 댄스그룹 차멀스의 식전공연에 이어 동문회기가 입장하고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념식에 동참했고 시간이 갈수록 오랜만에 만난 동문과의 대화 등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지난달 임시총회를 개최해 총동문회장에 추대된 제11대 이태식 회장은 덕영인의 밤 인사말을 통해 총동문회 운영방침도 밝혔다. 그는 임원진을 발굴, 보강하는 등 총동문회에 적극적인 인물로의 조직 재정비와 동문 소모임의 활성화, 학교와 동문, 동문회임원 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유도, 장학분과 위원회의 신설 등 총동문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학교발전에 도움 되는 동문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용인정보고등학교는 현재 40회 1만6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9급 공무원에 3명이 합격해 경기도 특성화고등학교 중에 최다 합격이란 기록을 세웠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오는 2017년을 채무제로 원년의 해로 선포해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지방채 발행 내역과 지방채 외의 잠재적 부채 규모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법에 따라 공개돼 있는 채무 이외의 잠재적 부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지난 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을 채무제로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1302억 원 규모인 시 지방 채무를 내년도에 677억 원, 2017년 625억 원씩 각각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성거 당시 임기 중 채무 제로화를 공약했다. 실제 민선6기 시 집행부는 당초 2016년까지 계획됐던 5153억 원 규모의 경전철 지방채를 지난 9월 전액 조기상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말 기준 용인시 채무는 289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2009년 세입과다 추계로 손실된 예산을 메우기 위해 794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2011년에는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을 명목으로 766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로 인해 지난 2011년 말 기준 시 채무는 1789억 원 규모로 증가했다. 이후 경전철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