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받은 책을 싣고 즐거워 하는 모습 지난 12일 용인시시각장애인협회(회장 이병호)는 무법정사가 운영하는 용인청소년의집에 331권의 학습만화도서를 기증했다. 도서는 청소년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만화로 엮어졌으며 이병호 회장이 지인으로부터 기증받은 331권 전체를 무법정사에 전달했다. 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 앞에서 전달 받은 무법정사 무봉스님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이병호 회장은 “무법정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각자에 맞는 책을 찾아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길 바란다”며 “올바르게 자라서 나라에 꼭 필요한 1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무법정사 청소년의집은 유치원생에서 대학생, 군인, 직장인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30명이 거주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복지관 및 부설기관 중간관리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 및 부설기관 18명의 중간관리자 이상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초빙된 한국복지경영연구원 강종건 원장이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궁극적으로 복지관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논의하며 미션, 전략, 성과에 대해 충실하게 이행 할 수 있는 리더의 자격을 갖추고 대인관계, 현장실무, 상황판단능력을 확립해 소통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직원 업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소통하는 복지관으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대표 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종사자들이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를 재정립하고 책임감 있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4층 강당에서는 지난 9일 생명사랑네트워크 봉사단 수료식이 진행됐다. 생명사랑네트워크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와 각 학교 대표 단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저소득 위기계층에 대한 포괄적 건강평가 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정한 뒤 민·관 지원 체계를 구축,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 발족했다. 유관기관 7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교육 후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포괄적건강평가 조사를 실시했으며 고위험군을 선정해 모니터링을 진행해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 및 지역 내 안전망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구 관장은 “생명사랑네트워크봉사단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소외받는 취약계층의 위기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건강한 용인시를 위한 생명사랑네트워크봉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생명사랑네트워크봉사단 제2기 모집(전화 031-895-3200 홈페이지 www.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8만㎡ 규모의 기흥저수지 다목적 캠핑장 조성사업이 백지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기흥구 하갈동 기흥저수지(총 저수량 1165만9000t, 만수면적 2.31㎢) 주변 일대 261만여㎡ 부지를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측은 당시 기흥저수지 인근 산책로와 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 다목적 캠핑장 등을 계획,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 지정된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수도권 내 대표적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경전철 국제중재 패소 등으로 시 재정난이 가중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한 진행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감사원으로부터 사업 전면보류 통보를 받은 뒤 잠정 중단됐다. 당시 감사원은 기흥저수지가 악취가 날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고, 재정 여건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부적절하다며 사업을 보류하라고 통보했다. 현재 규격 조정경기장과 자전거도로(총 2.9㎞), 생태학습장 등 3개 시설만 설치됐고, 나머지 다목적캠핑장과 대규모 공연장, 음악분수, 조각공원 등은 사업 중단으로 보류된 상태다.
▲ 주민반대와 사업자 간 분쟁 및 법정 소송 등으로 23년 동안 중단됐던 대규모 물류단지 대상 토지 주민반대와 사업자 간 분쟁 및 법정 소송 등으로 23년 동안 중단됐던 대규모 물류단지가 처인구 백암면에 들어선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주)용인창고 한주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물류터미널 조성사업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주)용인창고는 1150억여원을 투자해 오는 5월부터 백암면 백봉리 일대 16만86㎡에 본격적으로 물류터미널 건설에 착수, 2017년 12월까지 준공키로 했다. 2012년 설립된 (주)용인창고는 기흥구 구갈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관 및 창고업 물류회사이다. 시는 물류터미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을 하고, (주)용인창고 측은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00여억원의 세수증대와 15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중부화물 터미널이란 명칭으로 지난 1993년 시작된 이 사업은 당시 화물터미널 면허를
올해부터 최저임금 시급이 6030원으로 인상되는 한편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정책을 안내했다. 정책 내용에는 경제와 금융, 노동,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역시 한시적으로 경기도지역개발채권 면제와 공공산후조리원 시범 설치 등 내년부터 바뀌는 점을 홍보했다. *상속재산에 대한 인적공제 확대 -내년부터 상속재산에 대한 인적공제 중 자녀와 연로자, 미성년자 및 장애인에 대한 공제액이 상향조정된다. 자녀와 연로자의 경우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미성년자와 장애인은 500만원에서 연간 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미성년자의 기준연령은 20세에서 19세로 하향, 연로자는 60세에서 65세로 상향조정됐다. 한편 동거주택 상속공제 공제율과 증여재산에 대한 공제액 역시 상향조정됐다. *공장설립, 건축행위 등 토지이용 인허가 빨라진다. -내년부터 건축행위 등의 토지이용 절차가 간소화 된다.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건축물과 공장, 개발행위 등 관련 인허가 개선을 추진, 소요시간을 대폭 줄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30일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독거노인보호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은 복지관이 평소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실시했던 다양한 사업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복지관에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비롯해 독거노인응급안전돌봄서비스, 노인자살예방사업, 재가노인지원사업, 어르신종합상담사업 등 독거어르신 3000여명에게 종합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용인시의 독거어르신 보호를 위한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신속 대응 효과, 고독·소외감 해소 등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단법인 반딧불이 박인선 교장(좌)과 교사들 “창작 및 공연예술 활동을 매개로 장애인·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했습니다.” 지난 2003년 6월 설립된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가 지난해 12월 16일 경기도 평생학습 인증제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지역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는 목적으로 경기도 내 11개 시·군 22개 평생교육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했다. 반딧불이는 2003년 4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년 프로그램을 확장했으며 지난해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346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특히 2007년 장애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청소년 성교육 활동은 2013년 장애인전문 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2014년 2기까지 39명을 배출했다. 2014년 3월에는 반딧불이장애인성문화연구소를 개설하고 배출된 강사까지 합세해 더욱
용인지역 첫 대규모 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첫 삽을 뜨게 된다. 토지보상과 함께 착공분양에 들어가는 등 사업이 본격화된다. 지난 2007년 덕성산업단지로 추진된 지 8년 만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4일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에 조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의 실시계획인가를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테크노밸리는 올해 1분기 중에 사업시행자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보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인가에 따르면 시는 기업의 입지선택에 대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단지 내 유치업종별 배치계획을 생략하고 공급면적에만 제한을 뒀다.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전기전자정보분야 △메탈 및 메카닉 신공정분야 △바이오케미칼 신공정분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분야 기타(유해업종 제외) 등 5개다. 왕복 2차선이었던 사업지 앞의 국도 45호선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여건을 개선했다. 또 수요가 가장 많은 중규모(3300㎡) 산업용지에 대응하기 위해 획지와 블록규모를 조정하고, 내부 도로망을 기업체별 공장용지 수요 면적에 맞춰 유동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조시설과 업무시설, 편의시설 등의 동시
▲ 용인시의회 김선희(사진 왼쪽)의원과 홍종락(사진 오른쪽)의원이 민주평통 의장인 태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용인시의회 김선희, 홍종락 의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들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2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경기지역 ‘2015년 유공자문위원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인 이들은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준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선희 의원은 “이번 표창은 평화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생활 정착에 힘쓰는 등 통일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종락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역사회 안정·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은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안보현장견학과 청소년 및 일반시민
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제진)는 지난 17일 향군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봉레스텔 2층 태극홀에서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며 용인시재향군인회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제진 회장은 안보의지를 결집시키는데 구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우리는 올해 강한 응집력과 생동감 넘치는 용인 향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국가안보의지를 더욱 마음에 다질 수 있도록 다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 오성프라자 웨딩홀 3층에서는 태성중고총동문회(회장 황신철)의 2015 태성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동문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의료, 경제, 정치, 문화, 체육, 봉사부문의 자랑스런 태성인상과 중고등학교 각각 훌륭한 선생님상, 공로상 수여에 이어 재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다. 황신철 회장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즈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으로 활약하면서 학교와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들의 모습이 태성인으로 하여금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저력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식후행사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담소했다. 이날 수상은 의료부문 양성범, 경제부문 허정, 정치부문 오세영, 문화부문 정양화, 체육부문 백국현, 봉사부문 오수환, 훌륭한 선생님부문 중학교 임건빈 선생님, 고등학교 류일룡 선생님, 공로상에 중46회고42회 동창회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