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회장 김건웅)는 지난 21일 기흥노인복지관 3층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300여명에게 점심배식과 식사보조 활동을 비롯해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안내해 편의를 제공했다. 김수정 봉사자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밝은 미소를 짓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는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고아원, 시각장애인시설 봉사는 물론 마라톤행사 참여, 용인지역 하천청소, 무궁화심기 기념행사 등 용인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3년마다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의 7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 노인복지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건강지원, 기능회복, 평생교육, 지역복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 독거노인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52개 사업 68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여성장애인지원 사업인 ‘자유시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처인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층 독거 여성장애인이 대상이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심리·정서지원과 역량강화지원서비스를 받고 복지관 여성장애인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문의 031-320-4835)
▲ 수업모습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12명의 중학생들과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 공부가 아닌 봉사를 통해 뜻 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신청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와 장애인식개선 교육, 우리 동네 장애인 편의시설지도 그리기, 그룹별 봉사활동과 함께 매일 활동 후 일지를 작성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와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짧은 3일이지만 지속적인 프로그램 실시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식개선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2월 1일 ‘2016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아카데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지난해 개설됐으며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용고객의 문화생활 영위 및 배움의 욕구만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보화교육, 환경수세미 뜨개질, 매듭공예, 한국무용, 우리 춤 체조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알리는 한편 수강생 모집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기수별 등록비 1만원(수급권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5000원)을 납부하면 프로그램 4개를 자유롭게 선택, 수강할 수 있다.(문의 031-895-3241~2, 3244)
▲ 용인시농아인협회 단체사진 지난 23일 경기도 농아인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관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회원 70여명과 함께하는 2016 정기총회 및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순 농아인협회 용인시지부장(수화통역센터장 겸임)은 신년이면 항상 농아인들과 함께 윷놀이한마당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지내고 있는 농아인들의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윷놀이 한마당 윷놀이는 회원들이 각자 자신의 이름을 적어낸 쪽지를 뽑아 3명 1조 18개 팀을 정하고 경합을 벌였다. 우승팀에는 부상으로 밥상이 전달됐고 2등 이불, 3등 생선구이팬 등 등위에 따라 선물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도 지부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아인들의 불편을 돕고자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이 나섰고 식사배식 및 안내, 뒷정리 등 일손을 거들었다. 200여 회원이 활동하는 용인시 농아인협회는 수화통역센터를 두고 이관순 지부장이 센터장을 겸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신년 정기총회 후 윷놀이를 연중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농아회원 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의 유적을 찾아다니며 문
여야가 1월 임시국회 중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 처리에 실패했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등을 처리키로 했지만,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과 선거구 획정안 연계처리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끝내 무산됐다. 하지만 여야 지도부는 1월 임시국회 중 20대 총선 의석수 조율에 잠정합의했다. 용인지역 선거구 분구도 합의 안에 포함됐다. 여야 지도부는 지난달 24일 회동을 갖고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하는 선거구획정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선거구획정안은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 상하한 기준에 맞추면서도 인구가 적은 농어촌 의석수 감소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지역구 의석을 7석 확대해 253석으로 지역구가 확정되면 통합되는 농어촌 지역 의석 수는 다소 줄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최대 분구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선거구 인구 편차를 기존 3대1에서 2대1로 조정할 경우 수도권은 10석이 늘어난 112석으로 전체 의석의 48%를 차지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중구가 인구 미달로 통폐합되지만 강남강서
경기지역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해 뉴스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전시하는 ‘2015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이 오는 5일까지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협회 소속 8개 회원사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간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들 가운데 엄선한 120여점의 보도사진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전시되는 사진들은 역사의 생생한 기록이자 살아있는 정보들”이라며 “사진기자들이 발로 뛰며 노력한 땀의 결정체라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은 수원역 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북부청사, 수원시청 로비에서 전시를 마쳤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가 올해도 ‘좋은이웃들’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지난 ‘2011년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 TV 보도 등을 계기로 생활고, 질병, 고독, 장애로 인한 가족 동반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복지소외계층 문제 부각으로 생겨난 좋은 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해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며 2011년 4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전국 100개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와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자다. 대상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경찰관, 소방대원, 택배배달원, 우편배달부, 야쿠르트아줌마, 해병대전우회, 신문배달원, 전기·수도·가스·검침원, 청소용역, 초
유원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원)는 지난달 25일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주상봉)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김기원 대표는 “지속되는 불황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장학회의 운영 취지에 공감한다”며 지난 2013년 시민장학회에 매년 300만원을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이후 매년 금액을 늘렸고 올해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기업인으로서 중요 덕목인 신뢰와 믿음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그 외 상갈동부녀회(회장 설향란)에서는 헌옷 알뜰매장 운영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고 (주)진성테크(시민장학회 김윤영 이사)와 참세무법인(시민장학회 권경상 감사)에서 매분기 100만원씩 기탁하는 등 약정 협약자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가톨릭서점인 생활성서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번동 생활성서사 본사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 위기가정 대상자에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의 어려운 상황을 조사 및 파악하고 그 내용을 생활성서사에 의뢰해 가톨릭생활성서사의 별책부록인 소금항아리 중 ‘네 이웃은 누구냐’란에 소개되며 이뤄졌다. ‘절망의 끝에 선 이영길(가명)씨에게 따스한 온기를’이란 사연이 소개되며 이를 구독한 많은 후원자들로부터 총 2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후원금은 유문협착으로 인해 위절제술이 절실히 필요하고 단칸방에서 홀로 추위를 견디고 생활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이영길(가명)씨의 수술비와 주거지마련, 생계유지를 위해 전달됐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 나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개관한
▲ 신분당선 노선도 오는 30일로 예정된 ‘광교~정자’ 구간의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관련, 수지·기흥구 지역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이 조정된다. 용인지역 내 버스노선 4개가 신설되고, 3개 노선은 종점이 변경되는 등 9개 노선이 신설 및 변경되는 것. 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천, 수지구청, 성복, 상현 등 4개 전철역사와 관련돼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노선을 조정, 3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흥덕지구(용인시청∼상현역) 55번 시내버스 △상현성당 연계노선(상현성당∼독바위, 상현역 경유) 99번 마을버스 △고기동 연계 공영버스 노선(고기동∼동천역) 14-2번 마을버스 △수지이스트파크 연계노선(동천역∼수지구청) 5-1번 마을버스 등 4개다. 공영버스 노선인 14-2번 은 고기동 주민의 동천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노선을 분리해 신설했으며, 차량구입비로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68번과 690번 시내버스는 종점이 기존 현대그린프라자에서 모두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