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함양군 [용인신문]‘항노화플랫폼 함양’을 구축하기 위해 함양에 절실한 맞춤형 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함양군은 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항노화산업 함양포럼 우수과제 3편을 발표하고, 허심탄회하게 질의토론하며 함양항노화산업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과제는 지난달 27일 서하면 다볕자연학교서 실시한 워크숍에서 제시된 과제 중 함양의 역사적·문화적 환경에 적합하고 군민과 화합·소통하며 실천가능한 우수과제 3편을 임창호 군수가 선정한 것이다. 먼저, 함양포럼 이상준(지역개발분과·유통컨설팅 전문가)씨는 ‘길이 열려야 사람이 온다’라는 주제로 항노화 인력자원 확보를 위해서 법정도로 확보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지역개발분과 조사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상당수(65%)가 임야를 선호하는데 건축가능한 임야비율이 전체의 23%수준으로 매우 제한적일뿐만 아니라, 관내 임야 77%가 지목상 도로인 법정도로와 접속할 경우에만 건축허가가 나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부채납의 확대로 법정도로를 많이 확보해 임야에서도 건축가능한 비율이 높아져
▲ 맥류 붉은곰팡이병 [용인신문]농촌진흥청은 10일 전북 군산 보리 재배지에서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정확히 예측하는 '멀티형 무인 포자 채집기'를 개발해, 이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률은 9.5%로 다소 높은 편으로, 이 병에 걸린 곡물을 먹을 경우 독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기존 붉은곰팡이병 방제 방법은 배수로 정비, 적용약제 살포 등이 있으며, 병 발생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맥류 붉은곰팡이병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공기 중 포자 밀도를 측정하면 병 발생 예측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멀티형 무인 포자 채집기'는 카트리지에 채집 용기를 넣고 시간을 설정하면 그 시간동안 자동으로 포자를 채집하는 방식이다. 채집한 포자는 배지에서 배양한 후 분자생물학적 진단방법(PCR)을 이용해 병원균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지난해 특허출원(10-2015-0155588)했으며,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 단계를 거쳐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보급할 예정이다.
▲ 고구마 재배 기계화 [용인신문]농촌진흥청은 10일 전북 김제에서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를 열어 새로 개발.보급하는 농기계 및 작업기의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2019년까지 기계화율을 70%로 확대'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 현장 확산을 적극 추진 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묘를 심고 바로 피복할 수 있는 기계 4기종, 그리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후 고구마 묘를 심는 기계 4기종에 대한 작업방법을 보여준다. 또한 고구마 줄기를 파쇄하는 기계 및 수확용 기계 7기종을 전시하는 등 고구마 재배의 전 과정 기계화와 관련된 농기계를 선보이면서 그 활용방법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철 농가(전북 김제)는 지난해 120ha의 면적에 자체 생산한 무병묘 고구마를 농기계로 재배한 결과, 벼 재배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려 올해는 150ha로 확대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밭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농업현장의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
▲ 농촌진흥청 [용인신문]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은 10일 양현고등학교와 '과학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농생명 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미래 과학융합인재 양성과 농생명 과학인으로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따라서 전북혁신도시 과학중점고등학교의 과학연구교육(R&E; Research & Education)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 과학융합인재교육 관련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적용 상호 협조 △ 연구결과 현장적용 및 공동행사 추진 시 자원 연계 △ 농촌진흥청 인적자원 및 장비 활용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이용범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융합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양현고등학교의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농생명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연구보고서 [용인신문]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영산강유역에서 출토된 3~6세기 대형옹관의 체계적인 분류기준을 마련한 연구보고서 『영산강유역 대형옹관 분류표준화 방안연구』 등 그간의 연구성과를 담은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 대형옹관 분류표준화 방안연구』는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대형옹관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속성분류와 코드화를 통한 분류표준화 방안을 수록한 책자이다. 영산강유역 일대에서 조사된 다수의 옹관자료를 바탕으로 세부 속성을 파악하여 분류기준을 마련하고, 개별 옹관에 코드번호를 부여하여 비교분석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동아시아 옹관묘 7-한국의 옹관묘 전라남도Ⅱ』,『한국의 원통형토기(분주토기)Ⅰ.Ⅱ』를 발간하여 호남지역 고대 사회 복원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시아 옹관묘 7-한국의 옹관묘 전라남도Ⅱ』는 2010년 발간된『동아시아 옹관묘 3-한국의 옹관묘 전라남도 편』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된 옹관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책자이다. 전남지역에서 최근 조사된 30여
▲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문화재 [용인신문]문화재청은 한국사 인기 강사인 최태성 대광고등학교 선생님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강의 「큰별쌤 최태성의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재」를 제작하여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의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재를 시대별.주제별로 정리하여 알기 쉽게 보여준다.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다채로운 이야기를 20분 내외 분량으로 풀어내며 총 20강으로 구성된다. 최태성 선생님의 재미있는 강의를 따라가면서 풍부한 사진과 영상, 삽화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문화재를 접하다 보면, 일부러 문화재 이름 등을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향가 ‘서동요’의 주인공인 서동과 선화공주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고대의 불탑편을, 만 원권 지폐 속에 담긴 과학 유산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조선의 과학편을 추천한다. 또한, 우리나라 해양 발굴 사상 최대 규모의 보물선이 발견된 계기는 고려와 조선의 도자기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 「친환경·안전 캠핑문화 활성화」 공모 [용인신문]문화체육관광부는 야영장의 안전기준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야영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5월 10일(화)부터 26일(목)까지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야영장 사업자가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겸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야영장 사업자는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연 1회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야영장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현장 중심의 야영장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체부는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영장 사업자 안전교육과 함께 야영객이 캠핑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야영객의 캠핑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캠핑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그간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안전 캠
▲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주요 관광지 방문객 현황 등 [용인신문]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6일(금)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연휴기간이었던 5월 5일(목)∼8일(일) 나흘간, 주요 관광지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국내여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궁, 종묘는 약 42만 명이 입장하여 ‘15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였으며, 국립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은 각각 47%,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5개의 주요 유원시설 입장객도 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3% 증가했으며, 특히 임시공휴일인 6일에는 약 114%가 증가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5월 4일부터 입도 관광객이 증가하여 5월 5일에는 전년 대비 약 60%가 증가하였다. 연휴기간에 기상 악화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약 21%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도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국 21개 주요 관광지 대상 방문객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작년[5. 7.(목)∼10.(일)] 대비 최대 525%가
▲ 국민권익위원회 [용인신문]의무소방원 선발 시험의 신체기준이 완화되고 시험 실시 장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의무소방원 선발시험의 신체검사기준을 완화하고 선발시험 실시 장소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인터넷으로 구비서류 제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민안전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금년 2월 소방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소방공무원 선발 신체조건 중 가슴둘레(흉위,胸圍)는 신장의 2분의 1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삭제되고 적색약(赤色弱)자의 선발을 제한하던 것을 경미한 적색약자는 선발할 수 있도록 규정이 완화되었지만 의무소방원 선발시험에는 이 규정이 유지되고 있어 응시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하였다. 또한 의무소방원 선발 과정(1차 신체·체력검사, 2차 선택형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이 각각 다른 일정으로 중앙소방학교가 위치한 천안에서만 시행되어 타 지역 원거리 지원자의 경우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대 3차례 이동으로 시간 및 경제적 비용부담이 가중되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권익위는 의무소방원 선발시험 운영 방법의 개선을 권고 하였다.
▲ 인사기록카드 서식 개선 전?후 비교 [용인신문]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근거한 체계적인 공무원 인사기록관리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인사기록카드에서 직무와 관련성이 낮은 요소는 제거하고, 성과 및 역량과 관련된 요소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무원 인사기록카드 서식을 개선해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를 위해 관련 규정 개정(3월)과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새로운 인사기록카드에는 먼저 직무와 연관성이 낮은 학력, 신체사항 등에 대한 정보가 삭제되고, 주요 교육훈련 실적은 기재해, 역량개발 성과를 인사관리와 연계할 수 있는 성과주의 시스템을 높였다. 인사의 객관적 근거자료로 삼을 수 있는 성과평가와 관련한 정보를 인사기록카드 서식 안에 배치해, 공무원 각자가 어떤 업무를 수행해 어떠한 성과를 냈는지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인사권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개편했다. 이번 인사기록카드 전면 개편으로 평판인사를 불식시키고, 합리성, 객관성이 강화된 정부 인사관리가 이뤄지고, 나아가 실적과 자격에 따라 임용하는 실적
▲ 황선태‘타래버선’대상 수여 [용인신문]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주식회사 마인드디자인이 주최/주관한 바치앤 프로젝트가 전시&워크숍과 함께 최종 3인의 디자인을 선정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했던 바치앤 프로젝트가 4월 29일 워크숍을 진행하며, 전문가그룹과 6인의 바치앤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이끌어냈다. 이 날 워크숍은 전문가그룹의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바치앤프로젝트 및 전문가그룹 소개, 디자이너 발표 및 질의응답,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정됐는데 황선태의‘타래버선’이 대상, 최정민의‘춘몽 패치’가 최우수상, 이종경의‘부귀를 감싸고 있는 복’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앞서 6인의 전통문화 디자이너들은 각각의 작품을 소개하며 각자가 해석한 트렌디한 전통문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준수‘매송호작도’는 서양에서 동양으로 미적 모티브가 옮겨온다는 것을 토대로‘호작도’를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유춘희의 ‘부용화, 봄을 품다’는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일상생활에
▲ 부모교육주간 주요 프로그램 [용인신문]부모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모교육 주간’을 신설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최근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나 부모·자녀 간 대화단절 등이 심화되면서, 우리사회 부모들에게 올바른 부모역할과 성장기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올해 5월 둘째 주(5.9~5.15)를 시작으로, 매년 가정의 날(5.15)이 있는 주를 ‘부모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제1회 부모교육주간’은 ‘좋은 부모가 되는 길, 부모교육에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가족부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이 협력해, 오는 9일(월) 부모교육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모교육 활성화 포럼(10일),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15일) 등 전문가들과 전국 부모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전국 132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모교육 관련 2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