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 전달된 김장김치를 각 유관기관으로 전달하기 전 김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수지구 소재 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에서는 지난달 27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1만kg을 전달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모토로 수지구 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김장김치를 후원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김치 10kg/1000박스는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통해 수지구 내 취약계층 1000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현대그린푸드에서는 복지관 이용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든든한 하루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식당에 보쌈 고기와 김치를 후원했으며 임직원 20명은 배식, 설거지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섬기는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가진 재능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도 전달된 김장김치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김전호 관장(우측에서 네 번째)이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14일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문은희) 임직원들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독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은희 지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꾸준한 활동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인선 반딧불이 대표 사단법인 반딧불이 사업 소개 사단법인 반딧불이 박인선 대표(사진 우측)가 자체 출간 도서 239권을 용인시에 기증했다. 2003년 설립… 20년간 헌신 외길 장애아 예술적인 재능 살려주고 인식 개선 통해 거리 좁히기 앞장 [용인신문] “장애인 부모로서 아이보다 하루 더 살기를 바라기보다는 그 아이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제 간절한 바람입니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지역사회에서 그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보호자에게 기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장애로 인한 아이의 삶을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비장애인을 비롯한 이웃들이 누리는 소소한 일상을 아이들이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3년 반딧불이를 설립한 박인선 대표. 장애아이들의 예술적인 재능을 살려주고, 장애인식 개선에 주력했으며 비장애인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 지 어느덧 20년이 됐다. 돌이켜보면 장애아이들 부모들의 피눈물과 후원자, 봉사자들의 열정 가득한 노고, 자치단체의 협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봤던 세월이다. 아들이 중학교부터 전공과까지 용인에 특수학교가 없어
[용인신문] 지난 16일 양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1기 양지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감사패 증정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83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 최고령 졸업생 김용기(남‧86)씨는 “노인대학에서 많이 배우고 웃을 수 있었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장과 임원진, 양지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의 애정이 제1기 노인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호 대표 20년 동안 주로 ‘부탁하는 생활’ 이후부터 ‘부탁 들어주는 생활’ [용인신문] “어르신들을 만나 대화하며 마음 나누기를 실천하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 행복지수를 올리는 중요한 일과가 됐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저로 인해 즐거운 모습이면 행복지수는 평소보다 두 배로 높아집니다. 올해 안에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가수 등록을 마치면 노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을 더 즐겁게 해 드리겠습니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유년 시절 어려운 가정생활을 잇던 이윤호 대표는 지난 1990년 초 강원도 평창에서 혈혈단신 용인에 입성했다. 중기 자격증이 있었기에 자격증을 이용해 중기회사에 입사했고 1992년 갖고 있던 전 재산인 중고 포크레인 1대로 ‘거원토목중기’란 상호를 내세우며 회사를 창립했다. 그로부터 30년여가 흐른 지금은 연 매출 70억~100억 원을 넘나드는 회사로 발전시켰다. 이 대표는 “회사를 창립하고 20년 동안은 주로 ‘부탁하는 생활’이었다면 그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은 ‘부탁 들어주는 생활’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어려움이 많았기에 적응하면서 더욱 탄탄해질 수 있었다. ‘거원’이란 상호가 클 거(巨
어르신들이 권오현 담당자의 철도안전교육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강부길 다보스병원 물리치료사의 치매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4일 3층 대강당에서 용인경량전철(주)와 어르신들을 위한 철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6명이 참석했으며 ㈜네오트랜스 안전팀 권오현 담당자의 진행으로 용인경량전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나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핵심 내용은 에스컬레이터 및 개찰구 이용 방법과 열차 대기, 하차, 탑승 시 유의 사항 등 사례 중심의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을 수강한 한 어르신은 “매일 경전철을 이용하는데 안전한 이용법을 설명해주니 앞으로는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무척 고맙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음을 인식해 추진하게 됐다. 용인경량전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유의 사항을 숙지하며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포장을 마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기 전 임형규 관장(중앙)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아이에프의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와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식을 전달했다. 이날 ‘본사모’ 회원 10명은 복지관에서 삼계죽과 간편식 설렁탕을 직접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계죽을 배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복날이라고 특별하게 차려 먹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누가 찾아와서 챙겨주는 이도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건강식을 전해주니 무척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무더운 여름 영양 관리가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을 지원해준 본죽 본사모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번 나눔을 통해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원기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복지관후원회와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받은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 후원금으로 다가오는 중복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어탕 500식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지난달 28일 웰니스코리아(대표 김현종)와 나눔문화 활성화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수중운동프로그램의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윤상형 회장은 “사회복지프로그램과의 첫 연계를 통해 서로 협력하며 함께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찾아 지역사회 나눔문화의 활성화 및 사랑 실천, 나눔 실천에 동참하자”라고 했다. 김현종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뜻을 함께하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참여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웰니스코리아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교육과 사회서비스, 전생애적지원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도와 사회의 구성원으로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협약식을 마치고 복지관과 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간홍진)와 지난 10일 사람을 향하는 ESG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첫 협약을 체결하며 4년째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나눔과 장애인 일자리(카페뜨랑슈아 SAY) 만들기를 위해 진행됐으며 내용은 장애인 취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카페 창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취업 훈련 지원 등이다. 간홍진 지사장은 “복지관과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음에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근식 관장은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ESG 실천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지사와 4년째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지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쇼 진행 모습 [용인신문] 시니어 모델로 첫발을 내딛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용 어르신 25명은 지난 4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제1회 시니어 패션쇼’를 열었다. 첫 무대를 장식한 어르신 25명은 지난 3월~6월까지 복지관에서 운영한 제1기 시니어 모델학교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로 이날 무대에서 당당한 인생 워킹을 펼쳤다. 복지관에서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년의 삶을 제공하고 건강한 자기관리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과 노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모델학교를 운영했고 이날 패션쇼를 열게 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원상 스님, 김기태 복지관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어르신들은 첫 번째 무대에서 개화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멋스러운 워킹을 선보였고 두 번째 무대에서는 바캉스 의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패션을 선보이며 쇼의 재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연꽃마을 원상스님 등은 행사 시작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어르신 모델을 에스코트하며 특별한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러시아 시인 푸시킨은 우리가 나
[용인신문] 용인지역 장애인시설 8곳의 장애인과 지원인력 등 160명은 지난달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여행은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방병문)가 주관하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과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주최로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환기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원목교구를 이용한 단합활동과 청태산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하는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방병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중지됐던 힐링여행을 진행하며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재활, 자활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포공항경찰대에 보호조치 협조를 구하는 모습 [용인신문] 가족을 찾기 위해 제주도에서 용인서부경찰서 민원실까지 온 치매 독거노인을 특정 조회해 제주보훈청 복지사에게 인계하기 위해 김포공항까지 안전하게 후송한 보정지구대 소속 신병철·이정욱 경사가 미담 주인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30일 13시경, 용인서부경찰서 민원실 종합안내소에서 치매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방문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병철 경사는 즉시 보정지구대로 보호조치하고 배고픔을 호소하는 할머니에게 점심을 제공하던 중 휴대폰에 유일하게 저장된 제주보훈청 복지사의 연락처를 발견했다. 동료인 이정욱 경사의 도움을 받으며 할머니의 인적 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특정 조회한 결과 치매 독거노인임을 확인했다. 이어 타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협조받을 수 없어 상황실 보고 후 직접 순찰차로 할머니를 김포공항까지 후송하고 김포공항경찰대에 비행기표 구매 및 신변 보호를 협조받았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할머니는 제주보훈청 담당 복지사에게 신병이 인수됐으며 현재 당사자인 박 아무개(87세 여)는 제주보훈청에서 보호 중이다. 한편, 보정지구대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지구대 전광판 노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