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오는 21일 수지구청 수지복지센터 광장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제5회 수지문화나눔축제’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험나눔(천연비누·에코백 만들기, 가족 캐리커쳐, 에어 바운스), 사랑나눔(먹거리 장터, 의류·생필품·문구류 판매 등 바자회), 공연나눔(문화공연, 행운권추첨), 복지나눔(노인·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인권 인형극) 등 4개 분야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족사진 촬영권, 상품권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현숙 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진행된다”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지금부터 밝은누리밴드의 공연이 시작되겠습니다 지난 4월 30일과 5월 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소속 밝은누리밴드는 행복배달프로젝트 ‘Take Out Happy’를 진행했다.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Take Out Happy’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밝은누리밴드의 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내 문화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시설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첫날 공연은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예닮마을에서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뇌병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요한의 집에서 50여명의 장애인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벤트 업체 ‘PopFun’의 재능기부로 능숙한 진행과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선구 관장은 “앞으로도 밝은누리밴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더불어 소외시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MRI(필립스 인제니아 3.0T)-영상의 질이 뛰어나 진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지난 10일부로 최첨단 MRI 장비인 필립스 인제니아 3.0T를 도입했다. 자기장의 세기가 3.0Tesla(테슬라)로 기존의 1.5Tesla보다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이상 높아졌으며 뇌혈관 등 인체의 미세한 구조까지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무릎과 발목,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활동하는 심장의 3차원 입체영상도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자기장 통의 크기는 기존 장비보다 넓게 설계됐으며 MRI 검사실 내에 풍경창을 설치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MRI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영진 원장은 영상의 질이 뛰어난 최신 촬영장치가 도입됨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검사시간단축, 재촬영율 감소 등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병원 직원들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선 헌혈 행사 한편 지난 6일에는 헌혈봉사를 펼쳤다. 병원 3주차장에 경기혈액원 헌혈차를 준비했으며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일부 학교의 전염성 질환 유행으로 헌혈수가 급격히 줄어 국내 혈액 재고량이 부
▲ 드론 시범사업 시연회 개최...강호인 국토부 장관 참관 [용인신문]전남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항공센터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항공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드론(무인 비행장치) 시범사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무인기(드론) 규제프리존’ 예정지를 시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연회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개회사와 김인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의 환영사, 전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와 박병종 고흥군수의 축사로 진행됐다. 강 장관은 개회사에서 “드론산업이 전남의 지역전략산업이자 국토부가 꼽은 ‘국토교통 7대 신성장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도 규제완화, 인프라 조성,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드론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종 군수는 “무인기 산업 발전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우주기술특화산단을 조성하고 드론 실증·보급사업과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정부차원에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부지매입과 기반 인프라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시연회에서 ▲종합비행성능
▲ 남해화학 대표이사 부사장 부부 여수시 전입 [용인신문]남해화학 전기식 대표이사 부사장 부부는 13일 둔덕동 주민센터를 찾아 여수시로 주소 전입신고를 마쳐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에 적극 호응했다. 국내 최대의 비료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은 현장경영과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이사회에서 본사를 전남 여수공장으로 이전할 것을 전격 결정했다. 이후 약 2주일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30일 전략기획본부 등 5개 본부 직원 75명이 여수로의 본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전기식 대표이사 부사장 부부의 여수시 전입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명 회복을 위한 시책에 기업이 솔선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적극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둔덕동 주민센터에서는 조만간 남화화학 본사를 찾아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남해화학 직원들의 여수시 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전북 김제 사과 농가 열매솎기 [용인신문]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작업을 돕는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전북 김제시 봉남면에 위치한 약 13,884㎡의 사과농장으로 현재 열매솎기 작업이 한창이다. 라 차장은 사과 열매솎기 경험이 있는 직원 40명과 열매솎기를 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지원활동을 한다. 아울러 이번 농가 일손 돕기는 사과 연구 전문가의 재배기술 상담도 이뤄진다. 라승용 차장은 “영농철 농촌 일손을 도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우, 외국 소와 달리 육량·육질 독특하게 발달 [용인신문]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한우가 외국 소와 달리 육량과 육질이 독특하게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한우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한우에게서 외국 소(중국 연변우, 유럽 앵거스)품종과 다르게 진화한 영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우는 한반도에서 2,000년 이상 독자적으로 키워온 세계 유일의 품종이다. 1970년대 '일소'에서 '고기소'로 본격적인 개량이 이뤄지며, 근내지방도는 23배, 도체중은 30배 정도 개선됐다. 농촌진흥청은 한우(100마리)를 비롯한 칡소(20마리), 흑우(20마리) 등 국내 재래 소와 외국 소 품종 집단(연변우 34마리, 앵거스 20마리), 총 194마리의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우 집단에서 특징적으로 진화한 16개 유전체 영역에서 21개의 유전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 유전자는 고기의 육질을 우수하게 만들고, 육량을 늘리며, 멜라닌 색소를 조절해 털을 노란색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으로 한우
▲ 문화재청 [용인신문]문화재청은 고증조사 결과, 궁궐 현판 중 바탕색, 게시 위치에서 명확한 오류가 확인된 14건(바탕색 13건, 게시 위치 1건)을 올해 우선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 궁궐 현판 원형에 대한 고증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시행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고(古)사진 속 현판과 현재 설치된 현판을 비교 분석한 결과, ▲ 바탕색 13건 ▲ 글자색 2건 ▲ 형태(테두리) 5건 ▲ 단청.장식 9건 ▲ 게시 위치 1건 등 총 24개 현판에서 30건의 오류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바탕색 오류 13건(경복궁 향원정 현판 등)과 게시 위치가 잘못된 1건(창덕궁 희우정 현판)은 올해 우선 정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원형 색상에 대한 고증이 명확하지 않은 글자색 2건(창덕궁 선정전 현판 등)과 오류사항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으나 세부적으로 원래의 형태.단청.장식을 재현하기 어려운 형태 5건(창덕궁 소요정 현판 등), 단청.장식 9건(경복궁 건춘문 현판 등) 등 16건은 현 상태를 유지하되, 추후 현판 노후 등으로 인한 수리상
▲ 병무청 [용인신문]병무청은 13일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도일부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사회복무요원 제도를 개선하게 된 것은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임무를 확대하고, 현역병으로 복무 중 군복무 적응곤란 등의 사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된 사람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먼저 사회복무요원의 임무를 주 임무와 부수 임무로 구체화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복무분야별 주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복무기관의 행사지원 등 기관 운영과 관련된 부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임무범위를 확대해 복무기관의 인력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현역병으로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된 사람들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지 않기 때문에 사회복무요원 소집과 동시에 복무기관에 배치됐으나, 앞으로는 사회복무요원 복무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병무청 사회 복무교육센터에서 소양교육을 먼저 받고 복무기관에 배치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무요원 제도 개선으로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바라며, 아울러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에 편입된
▲ 대모잠자리 [용인신문]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모잠자리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 인공습지에서 100마리 이상 살고 있는 것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모잠자리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갈대와 같은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갯벌, 연못, 습지 등에 서식한다. 배 길이 2.4~3.1㎝, 뒷날개 길이 3~3.4㎝로 몸은 갈색 바탕에 등줄이 검다. 성충은 통상 4~6월에 활동한다. 서해안 일대와 김포 등 일부 지역에서만 몇 마리가 관찰되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대모잠자리가 국내에서 인공적으로 조성된 습지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견된 대모잠자리의 규모로 볼 때 국립생태원 습지는 대모잠자리의 국내 최대 서식처로 예상된다. 이 일대 습지는 2012년 국립생태원 건립 당시 기존의 논밭을 근처에 있는 연못의 물을 끌어다가 18만㎡ 규모로 조성한 곳이다. 이 곳에는 갈대, 애기부들, 연꽃, 어리연꽃, 세모고랭이 등 40여종의 수생식물과 함께 어류, 물새류, 포유류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
▲ 벽화 그리기 [용인신문]통일부와 산하 남북하나재단,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함께 주최하고, 탈북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하 ‘착한봉사단’)가 주축이 되는 제1회 연합봉사가 오는 14일(토) 12:00부터 경기도 연천 나룻배 마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부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하여 착한봉사단 70여명, 고려대 사회봉사단 40여명 , 농협중앙회 1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북한 음식을 대접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벽화 그리기,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경기도 연천 나룻배 마을은 휴전선과 연접한 최북단 마을로 ‘평화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에 위치한 하천은 2009년 북한이 황감댐을 방류하여 6명이 사망했던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먼저,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봉사단’에서 준비한 북한음식(두릅냉면, 북한식 만두, 두부밥, 인조고기 등)을 나누며 남북주민이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
▲ 민방위훈련 [용인신문]국민안전처는 오는 16일(월) 오후 2시에 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이후 잇단 미사일 발사도발에 따른 강력한 대북제재 추진으로 남북 간 긴장고조 등 만약에 발생할 도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전국 읍 이상 모든 지역(접경지역은 면지역 포함)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특히, 금년 들어 처음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인 만큼 전 국민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군.경찰.공무원 및 민방위대원의 전시 임무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훈련성과를 달성하면서 국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폭 개선하여 실시한다. 먼저 국민들이 제일 불편했던 차량통제 방법을 개선하여 이제까지 15분간 차량통제 하던 것을 5분간으로 줄여서 차량통제로 인한 개인적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도심지역에 대피시범구역(주요사거리, 중앙로 등 다중밀집지역)을 지자체별로 3~5개소 선정하여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 실시한다. 또한 지역별 재난 및 안보여건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