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클로렐라의 광학현미경 사진 [용인신문]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낙동강 상주보에서 필수지방산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으로 함유한 미세조류 파라클로렐라(Parachlorella)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파라클로렐라는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 독일, 영국, 미국 등의 강이나 호수에 서식하고 있는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배양연구실 연구진이 미세조류의 형태와 유전자(DNA) 비교분석 결과를 통해 국내에도 살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진은 향후 경제적 타당성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항산화, 항염증 등 기능성 생물소재로 파라클로렐라를 고부가가치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견한 파라클로렐라는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성분의 약 50%가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로 구성되었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18개의 탄소로 구성된 불포화 지방산(리놀렌산과 리놀레산)으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음식물로 섭취해야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오메가-3는 아마씨유, 들깨, 호두 등의 식물에
▲ 공모 신청 지자체 현황 [용인신문]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화)부터 실시한 국립한국문학관 부지공모를 5월 25일(목) 마감했으며, 16개 시도에서 총 24곳을 신청해 왔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신청서류를 정리·분석한 이후, 문학 및 출판 분야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시청각설명(PT)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가 우선협상 대상 후보지를 문체부에 추천하면, 문체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를 7월경까지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부지 공모와 관련하여 지자체 간의 지나친 경쟁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는 당부와 함께, “조용하고 공정한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평가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신문]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안전처와 함께 26일(목) 서울시, 공연장안전지원센터, 한국소극장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공연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설이 열악한 소규모 공연장의 소방.피난시설, 비상구, 무대시설 등을 점검하고, 2014년 판교 공연장 환풍기 붕괴사고 이후에 개선된 안전관리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장점검에 이어 서울 소방재난본부장과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공연장 관계자 및 공연예술계 대표 등과 함께 공연장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규모 공연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향후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관람객들이 소규모 공연장에서도 좋은 공연을 안심하고 볼 수 있도록 공연장 안전시설 점검 지원과 관계 부처 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안전 총괄부처로서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
▲ 『제1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회의』 개최 [용인신문]외교부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하여 지난 25일(수)부터 26일(목) 양일간 aT센터에서 『제1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취업담당관 회의에는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고용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유관기관의 해외취업담당자 등 총 49명이 참석하며,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력 감소에 따라 최근 청년실업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도전 정신을 가지고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려는 우리 국민들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최초로 개최된 이번 해외취업담당관 회의는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의 취업 환경을 공유하고 본부-재외공관-유관기관간 삼각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해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재외공관,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우리 국민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취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우리 국민들의 해외
▲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인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즐겨 마시는 침출차, 액상차 등 다류 제품에 대하여 벤조피렌 등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4종을 실태 조사하여 위해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침출차 190건, 액상차 177건, 고형차 145건 등 총 512건의 다류 제품이었다. PAHs 실태 조사 결과, 침출차는 불검출~44.25 μg/kg, 액상차는 불검출~0.78 μg/kg, 고형차는 불검출~12.70 μg/k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다류를 통해 섭취되는 PAHs 4종의 노출수준에 대한 위해 평가 결과, 전체 국민에 대한 노출안전력(MOE)은 4.43×106~4.62×106으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특히 침출차의 경우 실제 차를 섭취하는 방법에 따른 침출 이행량(0~6.5%)을 고려하면 위해 영향이 더욱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우리나라 대표 기호 식품인 다류를 통한 벤조피렌 등 PAHs 노출 우려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 출처:지리산국립공원 [용인신문]지리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수달 등과 천연기념물 원앙의 모습이 함께 포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된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 담비, 삵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원앙 등이 촬영됐다고 밝혔다. 이들 야생생물이 발견된 곳은 지리산 천은저수지 일원으로 지난 2011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어 탐방객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외에도 고라니, 오소리, 검은댕기해오라기 등 다양한 야생생물의 모습도 함께 포착되고 있다. 지리산 천은저수지 일원이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어 야생생물의 서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이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최기호 자원보전과장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내 지정된 정규탐방로만을 이
▲ 운전적성정밀검사 판정표 비교 [용인신문]교통안전공단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제 술을 마신 상태(혈중 알콜농도 0.03~0.05%)로 자동차를 운전하여 운행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장애물 회피, 차선유지 등 위급상황 대처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사고위험성이 평상시에 비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운행안전성 평가 결과, 시속 60km로 주행 중 전방에 적색 신호등 점등 시 운전자 반응시간이 느려지고 제동페달을 밟는 힘이 부족해지면서 제동거리가 평상시 보다 평균 10m 더 증가했다. 또한, 곡선주행 시에는 반응시간이 느려지고 핸들조작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빈번한 차선이탈현상이 나타났다. 교통사고 경향성과 관계되는 개인의 성격 및 심리적 행동 특징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운전정밀적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을 하면 위험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동체시력이 저하되어 사고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정표에 따르면, 총 13개 검사항목 중 8개 항목에 대하여 판정등급이 떨어졌으며, 특히 행동안정성과 정신적 민첩성, 동체시력의 경우
▲ 주택금융공사 신입 직원들이 25일 부산시 진구 가야2동 일대에서 ‘HF도시재생프로젝트’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앞서 신입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주택금융공사 신입 직원들이 부산시 낙후 지역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이달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 ‘HF도시재생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산진구 가야2동 일대에서 노후화된 벽면 도색작업 및 벽화그리기, 골목길 계단 보수 작업 등을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신입 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2014년 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 후,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용인신문]해양수산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과 함께 오는 28일(토) 여수 박람회장에서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성공 개최 4주년 및 박람회장내 기념관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사생대회에 접목시켜 어린이들에게 박람회 성공개최의 의미를 전파하고, 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행사 참가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회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념관 입구 광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6월 7일 박람회 재단 홈페이지(http://www.expo2012kr)에서 발표한다.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여수시장상 3명), 우수상(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상 9명), 장려상(박람회재단 이사장상 9명) 등 총 22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향후 박람회장내 기념관에 특별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2여수
▲ 장수애(장수풍뎅이 유충) [용인신문]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식품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새로운 이름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식용곤충 유통용 명칭 공모 및 선정은 소비자와 식용곤충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곤충산업 현장간담회*, 워크숍을 통해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모결과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식용곤충은 작년 하반기에 새롭게 식품원료로 등록된 장수풍뎅이 유충 및 쌍별귀뚜라미 2종으로, 장수풍뎅이 유충은 ‘장수애’로, 쌍별귀뚜라미는 ‘쌍별이’로 각각 선정되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름 공모에서 장수풍뎅이 유충 391점, 쌍별귀뚜라미 392점 등 총 783점의 이름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 일반인 심사, 전문가 심사의 세 차례의 과정을 거쳤다. ‘장수애(이용훈 씨 응모작)’는 ‘ 식용으로 이용하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벌레’라는 뜻이며, ‘쌍별이(김정란 씨 응모작)’는 본 명칭인 쌍별귀뚜라미의 특징을 담아 기억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작년에도 대국민 공모절차를 통해 갈색거저리 유충은
▲ 국방부 [용인신문]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5일, 국방컨벤션에서 서울지역 6·25전사자 유가족과 보건소 및 행정기관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유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왔지만 보건소와 행정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명회는 식전행사로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발굴지역에서 찾아낸 전투 장비 및 유품 전시, 우수 보건소 및 행정기관 감사패 수여와 유해발굴사업 추진현황, 유가족 DNA 검사절차 소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활동과 유전자 시료 채취에 도움을 준 동대문구 보건소와 전사자 유가족 소재 파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전사자 신원확인에 기여한 성북구청 및 성동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사자 유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호국용사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 모신다는 국가적 노력에 대한 이해와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릴 예
▲ 원자력안전위원회 [용인신문]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1일 원자로가 정지된 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지난 25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지는 냉각재계통의 압력이 정상인 상태에서 액체방출밸브의 다이아프램 손상으로 밸브가 개방되면서 가압기에 저수위 신호가 발생함에 따라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안위는 문제가 된 다이아프램을 교체한 후 밸브의 건전성을 확인하였으며, 한수원으로 하여금 정비절차서 보완 등의 개선조치를 하도록 했다. 이번 정지로 인해 안전설비 동작, 방사능 영향평가 등의 안전조치가 적절히 수행되어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