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양평군 강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 사업 및 행복학습센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 22개 시·군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평생학습마을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과 행복학습센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과 ‘행복학습센터’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2015년 우수 평생학습마을 사례 공유, ▲신규 평생학습마을 컨설팅, ▲행복학습센터 거점센터 관계자 간담회,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현장방문으로 구성된다. 신규 평생학습마을 컨설팅은 2015년 운영성과 점검을 통해 우수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포천 장독대마을, 연천 푸르미마을, 안양 동편마을, 수원 꼼작학습마을 등 4개 마을이 8개 시·군 12개 신규 평생학습마을에 성공사례를 전파한다. 이어 고양시, 광명시, 군포시, 김포시, 부천시, 안산시, 양평군, 의정부, 포천시 등 총 9개 행복학습 거점센터 관계자들이 ‘행복학습센터 현
(용인신문) 스리랑카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한국국제협력단 연수단이 14일 여성창업지원 정책과 정보통신을 이용한 여성 교육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를 방문했다. 스리랑카 연수단은 농림부, 여성아동부, 농촌지역 역량개발연구소, 여성 보건 기획부 등 관련부처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리랑카의 여성 창업교육과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스리랑카 공무원 연수단은 이날 여성센터를 방문해 귤꽃을 가공해 차를 만드는 여성소상공인 푸르메다 석보영 대표를 만나 농업가공생산품의 성공사례를 학습했다. 또, 교육운영팀을 방문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교육 방법과 교육프로그램 기획 전략 등을 살펴봤다. 벤치마킹을 마친 스리랑카 여성아동부 디뉴샤 아얀티 아타야까(Dinusha Ayanthi Attanayaka) 사무관은 “스리랑카 농촌마을에 여성들을 위한 IT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빨리 돌아가서 실현시키고 싶다”며 도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만의 혁신적인 여성 취창업 성공 모델이 제3세계의 취약계층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적극 이끌어줄 수 있다.”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기관
(용인신문) 경기도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비비테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복지부-경기도 현장소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대통령)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소통의 일환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최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핵심메시지의 전국적 확산과 지자체의 인구위기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현장소통에 나선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위기극복대응 TF팀 구성, ▲릴레이 토론회, ▲BABY 2+ 따복하우스 공급계획 등 경기도의 저출산 해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반기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소통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민간위원과 정부 간사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며, 경기도에서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정아 여성가족과장, 지역 저출산 인식개선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위해 구성된 종교.언론.시민단체 등의 출산.육아지원협의회 참여단체,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 최진호 부위원장 등이 함께한다. 현장소통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기도의 저출산 위기대응 주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2층 로비에서 2016년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는 7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지며 당일 공개추첨 후 15일 최종 합격자 공지를 토대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유·무료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일반교양프로그램, 서예 및 미술 프로그램, 정보화 프로그램, 음악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등 8개 분야 83개 강좌로 구성돼 2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일본어초급, 색소폰, 논어 등 전반적인 분야의 프로그램이 신규개설 됐고 평생교육프로그램은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일반교양교실을 비롯해 취미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여가활동과 교류를 통한 배움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여러 분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변화에 발맞춰 흥미와 적성을 충족시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달 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신용수 담임목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 축하행사는 박남춘 씨의 사회로 개그맨 최병서, 가수 진미령·편승엽 씨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어르신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함박웃음을 보였고 특히 푸짐한 장뇌삼 삼계탕과 함께 이·미용 봉사, 기념 선물 등은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렸다. 올해로 15년째인 비전교회의 경로잔치 한마당은 종교를 떠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지역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신용수 담임목사는 “경로잔치 한마당이 효의 의미를 되새겨 더욱 가치 있는 섬김의 잔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하산마을회관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마을 꽃길 가꾸기에 필요한 농기구를 들고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유지필 이장의 지휘로 이순옥 부녀회장과 회원, 홍성의 노인회장과 회원을 포함해 마을주민 30여명이 꽃 심고 매실을 수확하는 한편 각 가정의 재활용품도 정리하기 위해서다. 부녀회는 꽃을 심고 5년 전에 식재한 매실을 수확했고, 노인회는 각 가정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길가의 잡초를 제거했다. 하산마을은 건강장수마을로 지정됐다. 경로당을 마을 부녀회에서 관리하니 모인 어르신들은 집보다 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하다. 태극기 사랑도 남다르다. 올해 현충일에는 30여가구 중 26가구가 태극기를 달았다. 그야말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건강한 마을이다. 유지필 이장은 “오늘 여러분의 노고에 화답하듯 우리 하산마을이 환해졌다”며 “단합의 힘을 보여준 하루였다”고 말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임직원간 협동의식을 고취시키고 최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기에 안정적인 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구성농협 함께나눔 농촌사랑 봉사단 40여명은 지난달 29일 처인구 원삼면 자매결연 마을(연미향)을 찾아 휴일을 반납하고 마을 환경정비와 1982㎡의 화훼 하우스에서 모종심기, 잡초 뽑기 등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구성농협은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들의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 사랑운동을 전개, 지역주민들과 조합원으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최진흥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근본으로 하는 농협에서는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미향 마을 대표 정동만 이장은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많이 부족한 탓에 적기에 농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시름이 컸다”며 “매년 구성농협 임직원들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도와 큰 힘이 되고
지난달 28일, 휴일을 반납한 시립 동백어린이집(원장 이명금)과 시립 성산어린이집(원장 정현옥) 교직원 30여명이 정성 가득한 선물을 들고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 안성준)를 찾았다. ‘한울환경개선 프로젝트 재능기부’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특히 장애아동통합반을 운영 중인 동백어린이집 교직원들은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의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환경판과 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울의 실내분위기는 꽃을 심은 듯 밝게 변했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우리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위를 먼저 행복하게 하자”는 이구동성으로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았고, 올해 국비지원이 전무한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어려운 현실 속에 기획한 프로젝트 ‘당신의 나눔이 귀합니다’(당나귀)에 동참,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7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신나는 예술여행과 함께하는 ‘노블아트오페라’ 공연이 열렸다. 복지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노블아트오페라는 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뮤지컬, 오페라,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밤의 여왕 아리아’(오페라 마술피리中),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中)과 같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오페라, 뮤지컬음악과 더불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이용고객들과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가요가 함께 진행되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선구 관장은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문화공연을 기획해 여가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4층 백합홀(대강당)에서 개관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제2대 임형규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인사말, 기념사, 축사, 취임사 등이 이어졌다. 기흥구 지역 노인들의 여가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해 4월 2일 첫 발을 디딘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기흥구 산양로 71에 연면적 34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대강당,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장기·바둑실, 당구장 등 여가프로그램 실을 갖추고 있다.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고용지원, 사회참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르신 회원 42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1일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임형규 취임관장은 “복지관의 모든 것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효의 실천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평소 몸이 불편해 멀리 나갈 수 없거나 비용이 부담되어 사진을 찍지 못했던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들 10명에게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주민자치위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도 살피고 정성스레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장수사진’을 전달해 황혼의 인생에서 생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독거어르신 ‘장수사진’은 주민자치 특화사업 일환으로 올해부터 사진 재능기부자의 봉사활동으로 영정사진이 필요하지만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사진촬영에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자 진행되어 왔다. 이인복 위원장은 “평소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노인들에게 웃음과 함께 먼 훗날 사용될 사진을 찍어주면서 장수를 기원했다"며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사업은 올해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매년 실시해 우리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구리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여는 시민화합 한마당 ‘2016 세대공감 콘서트’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프닝 무대인 택견 퍼포먼스(이크택견)를 시작으로 KFM경기방송 주관으로 자사 프로그램인 공개방송 라쇼 (Radio-Show)로 진행됐다. 인기 MC인 박철의 사회로 God 김태우, 양희은, 달샤벳, 소년공화국, 유성은, 이순정 등 아이돌그룹부터 7080 세대 인기가수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모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10대부터 50~60대까지 약 800여 명의 시민들이 비가 오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는 듯 90분 내내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뿜으며,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가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심 어린 박수를 쳐주는 등 모처럼만에 모든 세대가 하나 된 화합의 한마당을 즐겼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유채꽃 축제 폐막식을 앞두고 우천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된 것에 대한 재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구리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구리여고 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