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유통기한이 임박한 냉장 닭을 다시 얼리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제멋대로 늘려 전국에 유통해온 양심불량 도계업자 등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입건됐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2015년 7월경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업체를 추적 수사하여 충북과 충주 소재 도계업체 2곳, 부천 소재 축산물가공업체, 남양주 소재 판매업체 등 4개소를 축산물 유통기한 불법변조·판매한 혐의로 입건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에 단속된 충북 진천 소재 대형 도계업체인 A업체는 생닭을 팔다가 유통기한 10일이 임박해 지면 다시 냉동시킨 후 포장지 인쇄된 부분을 가리는 탈부착 스티커를 붙여 유통기한 2년으로 늘려 출고하는 수법을 동원하였고, 또한 냉동 닭이 아닌 것처럼 신선 냉장닭이라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표시까지 하는 등 총 101만 마리(34억7천만 원) 상당의 불법제품을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충주 소재 B도계업체 또한 비슷한 수법으로, 유통기한이 10일인 생닭이 팔리지 않자 3천520마리(880여만 원)를 냉동시켜 유통기한 24개월로 스티커를 붙여 이천시 소재 냉동창고에 유통시킬 목적으로 몰래 보관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용인신문) 경기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환경경영 도입 현황과 신기후체제 적응을 위한 기업-정부의 환경경영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환경경영이란 기업이 경영 전 과정에 환경경영전략을 도입·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 물과 같은 투입비용을 줄이고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며 빠른 생산, 원가비용 절감, 효율성 제고, 자원 낭비 및 배출의 저감, 원활한 규제 준수 등의 효과가 있다. 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전국 환경경영인증 기업의 33%인 3천여 개가 집중되어 있어 국가 전체의 성공적인 기후변화 적응 환경경영 실현을 위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정부 중심의 ▲환경경영 지원 조례 제정과 전담부서 신설 ▲기후변화 적응산업 육성 지원 ▲중소기업 환경경영 지원강화의 우선 추진을 제안했다. 환경경영은 환경과 경제의 조화는 물론 환경보호, 경제발전에 동시 기여한다. 환경경영 활성화는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국가적 이슈로 등장한 미세먼지, 대기오염 해결에도 주요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내 환경경영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환경경영을
(용인신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6월 20일(월) 오후 3시 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3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기계공학부)가 연사로 초청돼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연결된 스마트 신인류의 등장과 ICT혁신이 몰고 온 ‘제4차 산업혁명시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 구축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산업자원부 착용형스마트기기 추진단장, 삼성전자 IoT분야 및 상생협력센터 자문교수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 산하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를 통해 120여 중소기업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개발하는 등 폭넓은 실무경험을 갖고 있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글로벌화로 인류는 스마트 신인류로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 무인이동체의 등장은 융합기술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용인신문) DMZ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 영화제 출범 8년 만에 처음으로 1천편을 돌파했다. 16일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에 총 105개 국가 1,13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국제경쟁부문과 아시아 경쟁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국제경쟁부문에는 102개 국가 960편(장편 571편, 단편 389편) 아시아경쟁 부문에는 37개 국가 172편(장편 88편, 84편)의 다큐멘터리 작품이 응모했다. 2008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 첫 해 125편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해 849편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32편이 참가했다. 출품 지역도 유럽 35%, 아시아 34%, 아프리카 16%, 남미 12%, 북미 2%, 기타 1%로 국제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계자는 “평화와 소통,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성격이 전 세계 다큐제작자에게 알려지면서, 전쟁, 난민, 환경 등 다양한 주제와 소
(용인신문) 경기도는 수원시 등 31개 각 시·군에서 2016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3,76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는 승용자동차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전년 334만7,000대에서 357만9,000대로 23만2,000대 증가해 전년(3,625억 원)보다 138억 원 증가(3.81%)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 12.1.)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1월이나 3월에 이미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1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이 지나서 납부할 경우 처음 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총 60개월 동안 총 72%의 중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한다. 한편, 6월에 2기분 자동차세(7월 1일∼12월 31일, 보유분)를 선납하면 자동차세를 5%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각 시.군 세무부서로 문의하거나, 위택스 (www.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소상공인 예비 취·창업자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 취.창업자와 소상공인 등 2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은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 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에게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선정된 취·창업자 230명은 현장 연수에 앞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고객관리, ▲마케팅, ▲홍보방안, ▲상권·입지선정, ▲세무, ▲인사·노무,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 간 현장 연수를 받는다. 현장연수는 취.창업 희망자들의 창업 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소상공인 사업장과 맞춤형 매칭으로 이루어지며, 참여 소상공인과 취.창업 희망자에게는 각각 4개월 간의 기술 지도비와 여비.교통비가 지급된다. 또 현장연수 종료 후에 11명의 컨설턴트로부터 취업
(용인신문) 경기도 산학협력사업 지원을 받은 대학과 중소기업이 저탄소 발생 신산업에 유용한 획기적인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 지역협력연구센터(이하 GRRC) 남재도 교수팀과 DHT바이오플라스틱(대표 김동관)은 8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펄프공정의 폐기물을 이용한 친환경 리그닌 폴리머(이하 에코플라스, Ecoplas) 개발에 성공했다. 에코플라스라 명명된 이 소재는 매일 엄청난 양이 발생하는 펄프공정의 폐기물인 리그닌을 활용한 친환경 열가소성 소재이다. 이 소재는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CO2는 배출하지 않고, PP, PVC, ABS와 같은 일반 플라스틱과 쉽게 혼합되어 고온에서 성형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성형에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후에는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이다. 에코플라스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친환경 건축자재 및 IT 부품 소재로 활용될 경우, CO2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고성장하고 있는 저탄소발생 신산업에 활용이 기대된다. 개발진은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에코플라스를 활용한 제품이 향후 5년 간
(용인신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19일(일)까지 2016년 경기 대학생 인턴프로그램 3기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융기원이 지난해 ‘NEXT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대학생들의 전문역량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융기원은 8억 원을 들여 올해 총 4기에 걸쳐 도내 대학생 2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경기지역 대학생으로 경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집 주소가 경기도인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근무지 및 모집분야는 융기원 연구센터, 연구실을 중심으로 극한환경 로봇연구실, 3D공간연구실, 자율주행 연구실, 프리모 연구실, 융기원 창업기업인 지플러스생명과학과 융기원 경영기획실 등 총 27개 분야이며 총 70여 명을 뽑는다. 융기원의 인턴프로그램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구체험과 멘토링, 브라운백 세미나, 융합연구포럼, 융합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청년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인턴은 여름방학 기간 내 운영되며, 전공분야에 경험할 수 없었던 현장실습과 대학원의 연구원생활, 사회생활
(용인신문) 경기도가 여성들의 IT분야 취·창업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7월부터 하반기 IT전문기술과정을 운영, 교육생 40여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웹디자인실무과정과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웹디자인실무과정은 웹디자이너 및 웹퍼블리셔 등의 직종 취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강좌로,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포토샵, 드림위버, HTML, 플래시 등을 교재와 강의를 통해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작품을 제작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은 인터넷 상점과 관련해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강좌로, 쇼핑몰 디자인과 제작방법 등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한다. 웹디자인실무과정은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은 8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과목당 각각 20명씩 총 40명이다. 취업의지가 뚜렷하고 취·창업 가능성이 높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신청 방법은 웹디자인실무과정의 경우 7월 11일까지,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의 경우 7월 25일까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용인신문) 올해 5월말 기준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 수는 총 7,935명, 전국 27,105명 대비 29.3%로 가장 많다. 문제는 남·북간의 문화 차이로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취업률 제고, 지역 사회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캠프’가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성공캠프는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성공비전 나누기’, ‘화합의 장’순으로 진행되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기업 CEO, 하나원 교육생, 경기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전문가 특강에서는 공용철 KBS PD가 ‘북한직장문화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공용철 PD는 ‘3대 세습, 지금 북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현지 르뽀 2006 북한, 중국 자본에 종속되는가’ 등의 북한 전문 다큐멘터리를 다수 제작, 제12회 통일언론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가에서
(용인신문) 경기도가 푸드트럭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과 매출 증대 등 성공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 경영 컨설팅’을 도입한다. 도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도내 운영 중인 푸드트럭 61대 가운데 49대를 대상으로 무상 경영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차를 임차해 졸음쉼터에서 안정적으로 영업 중인 12대는 제외됐다. 이번 경영 컨설팅은 경영정보가 부족한 소자본 창업자가 대부분인 푸드트럭 영업자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실제적인 매출증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 소속 경영 전문 컨설턴트 11명을 투입돼 푸드트럭 영업자에게 1 대 1 밀착 서비스와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컨설팅 내용은 경영진단에서부터 입지분석, 계절별.이용자별 메뉴선택 방법, 홍보.마케팅 방법 등 매출 증대를 위한 경영 전반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5월 경기도가 직접 선발한 푸드트럭 영업자 5명(경기도청사 2명, 중소기업지원센터 2명, 박물관 1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시범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창업 경험이 첫 번째라는 한 참여자는 “시범 컨설팅에서 푸드트럭 디
(용인신문) “미래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과 게임제작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미래의 게임인재 발굴·양성 및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해 ‘제1회 경기 게임영재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7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12세 이상 16세 미만인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약 30여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5주 기간(주1회, 5회 과정) 동안 게임 관련 진로탐색 및 게임제작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미래의 게임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답게 주요 업체(넥슨, 카카오) 및 단체(게임인재단, 서울대 게임제작 동아리)가 행사를 후원한다. ‘제1회 경기 게임영재캠프’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임이용교육, ▲VR/AR 등 차세대 게임 체험▲게임 개발사 탐방 및 게임업계 종사자 특강, ▲게임제작을 통한 스토리텔링, 아트워크, 프로그래밍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게임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