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강명구)은 지난 14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처인구 포곡읍 삼계1리 마을회관 어르신들과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준비한 오이냉국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토끼풀반지 만들기로 추억을 되새기는 등 모처럼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만끽했다. 함께했던 한 어르신은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햇볕 쪼이는 것도 행복했고 정말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벽화그리기,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용인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명수)는 지난 13일, 처인구 이동면 미룡마을(이장 박수광)을 찾아 그린타운 협약행사 및 농촌지역 취약시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사 직원 20여명은 마을 내 33가구의 노후전기설비를 개·보수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마을로의 탈바꿈을 도왔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국지도 안성대로 구간에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13억 원(국비 6.5, 도비 6.5)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안성대로 장서교차로~입장교차로 25.1km 구간에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도로에 CCTV, 안개센서 등을 통해 수집된 소통정보와 주의운전정보, 사고정보 등을 도로전광표지(VMS, Variable Message Sign)를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안성대로에 구축되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은 경부고속도로에 구축된 지능형교통시스템과 연계돼 경부고속도로 정체 시 우회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안성대로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인 북천안IC~안성JC 16.5km 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구간으로, 평일은 약 6분, 주말은 약 10분 정도 통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우회도로로 활용되고 있으나, 운전자들이 우회도로 교통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막혀도 경부고속도로를 계속 주행하고 있다.”며 “도는 이점에 착안해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2015년도에 사업비를 확보했고, 설계과정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 및 시스템 선정 등 과
(용인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바둑인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7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해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창의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바둑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활동경력이 있는 도민 40여 명이 참여한다. 80%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총 8회 중 6회 이상 출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은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핵심가치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창의인성 이론교육과 바둑인성 실습교육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또한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김진환 교수가 ‘바둑인성’ 수업을 진행해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 속에서 창의인성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신청사 부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 공모전 당선작 5편을 선정, 발표했다.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2016 굿모닝 행복 산책로’ 이벤트 기간 동안 신청사 부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고, ‘보리밭에서 추억 하나’ 등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도가 추진 중인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 가운데 하나로, 도민 참여를 통해 신청사 부지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33건이 접수됐으며,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3작품을 최종 확정했다. 당선작에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방과 공유, 소통을 바탕으로 쉬운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그 결과 수원 외 지역인 서울, 경북, 안산, 부천 등 타 지역 시민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심사위원장인 계원예대 정명오 교수는 “전문가보다 일반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아 참신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금상 수상작 ‘보리밭에서 추억 하나’는 광교를 보금자리로 삼은 신혼부부의 사랑스러움과 신청사부지가 청춘들이 찾고, 즐길 수
(용인신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인재원 신관 211호에서 도민 및 경기도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로 유명한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초청, 북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소비 트렌드,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2016년 대한민국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 몽키바(MONKEY BARS)의 각 키워드별 분석과 대한민국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저자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난도 교수는 매년 하반기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는데, 국내 소비 트렌드에 대한 날카롭고 명확한 분석을 제공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선착순 마감예정인 이번 강연의 참가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또는 1577-1499번으로 하면 된다. 강연 이후에는 저자와 독자와의 소통의 시간(질의응답) 및 사인회, 기념촬영, 사인 책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국내 한우개량 및 축산업 생산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한우 보증씨수소 생산을 위한 국가검정을 추진, KPN 737(다산1호)부터 KPN 986(다산6호)까지 `국가 보증 씨수소` 총 6두를 생산해왔다. 또,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도내 농가에 약 10만 스트로(str) 가량의 보증씨수소 정액을 보급했다. 이는 축산농가의 암소 10만 마리를 인공수정시킬 수 있는 양이다. 최근 도내 축산 농가는 FTA 체결 이후 수입 축산물의 도전과 계속되는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가축개량 촉진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유전능력이 우수한 종축을 보급하는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을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게 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당대검정 249두, 후보씨수소 14두를 배출하고, KPN 737(다산1호)부터 KPN 986(다산6호)까지 총 6두의 국가보증 씨수소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경기도의 국가보증씨수소인 KPN 737(다산1호), KPN 984(다산5호)의 경우, 각 10
(용인신문) 경기도가 도내 주요 교량 등 공공시설물 2,43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감사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시군 감사부서,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내 주요 공공시설물 2,43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민선6기 도정 핵심과제인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특정감사 대상은 지방이 관리하는 안전사고 시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지방도와 시.군도 상의 교량 등 공공시설물이다. 종류별로는 2,042개소, 터널 233개소, 옹벽 88개소, 절토사면 5개소, 배수펌프장 71개소이다. 도는 이번 특정감사에 앞서 가평군 등 10개 시군 소재 교량 등 주요 공공시설물 325개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각 파손, 관리부실, 위험물 방치, 무자격자 안전점검 시행 등 문제점을 발견해 도내 전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정감사에는 감사인력 52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중대한 결함이 있는 위험시설물은 신속히 보수 조치하고 붕괴 위험이
(용인신문) 경기도가 유럽 강소기업과 합작, 수출, 기술협력 등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협력 방법을 안내해주는 이색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광교에 위치한 유럽비즈니스센터에서 ‘제1회 유럽비즈니스센터 초청 글로벌 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비즈오션(국내산업포럼기관), IBK 기업은행, 경기벤처기업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비즈니스 센터에 입주한 6개 컨설팅 전문회사가 나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80개국 40만 명의 기업임원 등에게 프리미엄 산업보고서를 발행하는 산업분석전문기관인 영국 IDTechEx의 애널리스트가 3D프린팅 등 신기술 국내외 사업연계 기회를 제안하고, 2부에서는 6개 컨설팅 전문회사와 유럽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1:1 상담 등이 이뤄진다. 유럽비즈니스센터는 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유럽 기업을 위한 출장사무소 겸 유럽 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의 사업을 연결해 주는 센터로서 올해 4월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다. 개소 당시 15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과 해외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동반성장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 등 ‘수요처’에서 구매조건부로 기술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이 이를 개발, 제품을 다시 ‘수요처’에 납품하는 방식의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우선 대기업, 중견기업 등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도출된 수요 기술에 대해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술개발이 가능 도내 중소기업으로부터 R&D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대기업, 중견기업 등 기술 수요처와 중소기업간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1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과제당 1년 이내 최대 1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총 5개 협력과제를 지원,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대기업이 구매·활용하도록 상생협력을 주도해왔으며, 개발에 참여한
(용인신문)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이후,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예방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가 선제적인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및 방안’을 주제로 올해 첫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건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전문가, 도내 31개 시군 토목·건축 시설물 분야 업무 담당자, 시공사 관계자, 감리단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토목전문위원 김상구 위원의 ‘건설현장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체계 및 사례’, ▲을지대학교 보건산업안전학과 이명구 교수의 ‘건설공사 사고 유형별 안전관리 방안’등 건설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이어서 참석자들간의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도내 공사장 사고들을 분석하고, 각 상황별 대책 등을
(용인신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도자 페어인 ‘2016 G-세라믹 라이프 페어가 1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SETEC)에서 막을 올렸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우리나라 도자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우리나라 도자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면서 “G-세라믹라이프페어가 우리도자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레스토랑 `미드가르드` 오너 셰프 및 레스토랑 `테이블 온 더 문` 조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 쉐프 레이먼 킴에 대한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경기도 도자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된 레이킴 킴 쉐프는 “세상 모든 주방에서 음식을 완성한다는 것은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그릇에 담는 것”이라며, “요리를 하는 모든 분들이 우리도자 위에서 그 마지막을 완성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이날 한국의 도자문화산업 침체 극복과 재도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