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북부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사후관리, 전문가 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예방교육으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청소년 대상 심화 예방 교육인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심심프리(心心Free) 프로젝트’를 운영, 세부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내면을 표현함으로써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집단미술치료’, ▲역할극을 통해 가족문제를 진단하고 갈등을 해소해보는 ‘드라마치료’, ▲가족의 고민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는 ‘부모자조모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상담센터를 찾아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는 ‘내방상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전화 상담’,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심리검사’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보드게임을 통해 역사를 배워봄으로써 게임의
(용인신문) 경기도가 올해 여름방학(7~8월)에 근무할 청년 및 대학생 인턴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 298명, 예비 합격자 298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7월 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최종 선발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의 ‘경기청년 및 대학생 인턴지원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을 실시, 총 6,632명이 접수해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합격자와 예비 합격자를 선발하게 됐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시 지원자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관별 근무인원은 ▲경기도청(남·북부) 74명,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3명, ▲킨텍스 25명, ▲경기평택항만공사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경기도시공사 10명, ▲경기영어마을 20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9
(용인신문) 병영명문가의 자긍심 고취와 병역이행의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경인지방병무청(경기북부병무지청, 인천병무지청)이 손을 맞잡았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송엄용 경인지방병무청장은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역명문가 선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와 경인지방병무청을 비롯한 민병숙 도의원, 경기북부병무지청, 인천병무지청 관계자, 병무청 홍보대사인 미스코리아 진(眞) 이민지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 대상 안보견학, 모범병역명문가 표창, 각종 행사 초청 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일체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 추진, ▲보유자료 및 관련정보 상호 적극 교환 및 공유, ▲공동 협력사업 성과와 내용의 체계적 홍보 노력 등에 공동으로 힘쓰기로 합의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병역은 국가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행해
(용인신문) 의왕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여성회관에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 재직 중인 강재헌 교수를 초청해 ‘우리들이 알아야 할 뱃살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6월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비만 연구의 최고수로 꼽히는 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에 비만클리닉을 개설하여 비만치료의학 분야를 개척했다. 다양한 강의와 대중매체를 통해 점점 심각해지는 비만 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만치료 명의다. 이번 의왕아카데미에서는 그는 산업의 고도화와 교통수단의 발달로 신체 활동이 저하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현대인의 고민거리이자 건강의 적신호인 복부비만에 대하여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과 함께 의왕시 대표 평생학습동아리 ‘카라퀸즈’의 밸리댄스 재능기부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 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의왕아카데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시 창의교육지원과(031-345-255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용인신문) 2016 의왕시장배 수영대회가 지난19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0여명의 수영 선수.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수영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아부, 초등부, 일반부로 나눠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계영 등의 분야에서 평소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날 대회에서 성인부 최우수 선수로는 윤용현씨(여성회관)가, 초등부 최우수 선수로는 주찬영양(내동초)양이 각각 선정됐다. 초등부 우수선수상은 정유안양(솔계초), 김지호군(벌말초)에게 각각 돌아갔다.
(용인신문) 취업난에 처한 지역의 청장년층 취업준비자들에게는 취업기회와 고용정보를,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열리는 의왕 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확실한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의왕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청년 일자리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모두 800여명이 다녀갔다. 의왕시를 비롯해 인근 군포, 과천, 안양 등에서 온 30개 업체가 참여했다. 21개 업체가 직접 채용을 위한 부스를 설치해 즉석 면접을 실시했고, 9개 업체는 서류를 접수하는 간접 채용형식으로 참여했다. 구직자 400여명이 즉석면접을 봤고, 업체들은 이들 중에서 100여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했다. 두세 시간 남짓 걸린 일자리 박람회에서 100여명의 구직이 이뤄진 것이다. 구직.구인자가 직접 만나는 일자리박람회의 특징은 취업성공률이 비교적 높다는 것이다. 워크넷 등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간접 지원하는 사람들보다 박람회장까지 나오는 사람들이 취업에 더 절박감을 느끼는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용인신문) 성남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인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유치에 성공해 3년간 확보한 국비 3억5000만원으로 오는 7월 초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시민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성남시는 정보통신·생명공학·나노 기술 분야 기반 시설이 집적화된 분당구 야탑동 고령친화종합체험관(2, 3층)에 창업지원 사무실, 공용시설, 1인실 등이 있는 168㎡ 규모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설치한다. 운영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맡아 그동안의 창업 지원 노하우로 연간 50여 명의 시니어 세대에 개인 맞춤형 기술창업을 컨설팅한다. 창업 사무 공간 지원, 마케팅, 사업화도 지원 내용에 포함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대상자의 은퇴 이후 노후 설계와 인생 2막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2013)를 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은퇴 후 커피숍, 음식점 등 자영업종 창업에 몰려 이후 3년간 생존율은 50% 정도다. 성남시는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세대에 경력과 경험을 살린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촉진, 일자리 창
(용인신문) 사회적경제에 관해 쉽게 알 수 있는 시민 무료 강좌가 오는 23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을 초빙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성남행복아카데미 12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 목표로 하는 사회적 경제와 등장 배경, 역사, 현황,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중요성, 지원책과 전망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자본보다 ‘사람’을 먼저, 경쟁보다는 ‘협력’을 끌어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례도 알 수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선배 시민들의 '삶의 지혜·경험' 전수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매주 월요일 복지관 1층 세움실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선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선배시민대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9일 개강해 오는 7월 4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선배시민은 공동체의 선배로서 사는 동안 터득한 지혜로 후배들에게 헌신하는 사람이다. 내용은 1강 노인에서 선배시민으로, 2강 근본적인 질문(나는 생각하는가?), 3강 선배시민의 집(생존에서 실존으로), 4강 선배시민의 집짓기(호모 에코노미쿠스에서 호모 폴리티쿠스로), 5강 선배시민의 길을 낸 사람들(헬렌켈러, 파울로 프레이리, 타게 에르난데르), 6강 선배시민, 상식을 전복하다, 7강 선배시민, 후배시민을 품다, 8강 내 공간에서 나다운 실천을 상상하다 등으로 준비됐으며 대학교수와 복지기관장, 실무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한다. 기초교육은 7월 초까지 8회 16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심화교육 8회로 사회참여활동 체험과 토론회, 평가회 및 발표회를 실시한다. 임형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독거어르신들의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8일까지 ‘2016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처인·기흥구 거주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 7900여명이 대상이며 생활관리사 69명이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이용, 관계정도 등 생활정보를 조사한다. 조사과정에서 긴급개입 및 전문기관의 연계가 필요한 경우 복지관 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및 노인전문상담사와의 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로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및 연계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는 6300여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1738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1134가구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응급상황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1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다문화 여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구성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구성농협 임직원과 결혼이민여성동료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은 농협의 신토불이 농악반과 기타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및 시상, 수료소감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여성대학은 결혼이민이주여성들의 농촌사회 조기정착과 우리문화 이해, 원활한 가족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평균 3시간씩 총 14회로 진행됐다. 내용은 한국어 교육을 기본으로 생활법률, 한국 전통 차례 상차리기, 묵은지 닭볶음 탕 만들기, 한국 전통예절, 이미지 메이킹, 한글 문화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기간에는 구성농협 여성조직 봉사자들이 등하교 및 보육도우미 지원을 통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친정어머니처럼 문화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 등 고민거리를 마음 놓고 해소할 수 있는 상담도 진행됐다. 최진흥 조합장(여성대학 총장)은 “바쁜 농사와 육아 및 가사일 속에서도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한 다문화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응원을 보낸다
지난 14일 백암농협(조합장 이래성)은 원로청년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버스 4대를 빌려 선진지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코스는 광명동굴과 수원화성, 경기도박물관 관람 등 경기도 내에서 관광 및 견학으로 이뤄졌다. 광명동굴에서는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하며 동굴관람을 마쳤고, 만족한 회원들은 동굴관계자들의 친절에 “일거리창출의 좋은 예”라며 “관광객으로서 손색없는 대접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음 코스로 수원 화성열차를 타고 화홍문에서 팔달산을 한 바퀴 돌아봤다. 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마냥 행복해했다. 수원의 명물 왕 소갈비는 회원들의 기분을 최고조로 만들었으며 경기도박물관 견학을 끝으로 선진지 견학을 마쳤다. 이래성 조합장은 “바쁜 영농기를 보내면 작은 휴식으로 연 2회 선진지를 견학하며 65세 이상 원로청년회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