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와 안양시가 세계적인 소비재 품질시험인증업체인 프랑스의 뷰로베리타스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경기도청이 밝혔다. 뷰로베리타스는 올 하반기 경기도 안양시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해 시험인증센터를 개설하는데 1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4일 오후 2시 안양시 관양동 오비즈타워에서 프랑스 뷰로베리타스 CPS社 알렉산더 노르 (Alexandre NORRE OUDARD) 수석 부사장, 이필운 안양시장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도 참석했다. 뷰로베리타스는 세계적인 품질인증기관으로 연간 매출 46억 유로(약 6조원), 직원 52,000여명을 둔 프랑스 기업이다. 1828년 설립 이후 140여개 국가에서 다양한 제품의 품질, 보건, 안전, 환경 분야 적합성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에는 1979년부터 조선, 산업설비, 원자재, 인증, 소비재 시험검사 분야에서 5개 법인과 8개 사업을 하고 있다. 뷰로베리타스는 올 하반기 안양시 관양동에 1천만 달러(이익잉여금)를 투자해 섬유, 전기전자 제품 등 소비재 사업을 주력
(용인신문)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황싱궈(黃興國) 톈진 시장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중국 톈진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경제포럼(WEF) 뉴챔피언 연례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경기도가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뉴챔피언 연례회의는 `제4차 산업혁명과 전환적 영향`을 주제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개막식 축사를 하고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90여 개국 주요 지도자들과 기업인, 학자, 언론인 등 1천 7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 부지사는 포럼에서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을 논의하는 Future of Mobility, Shaping the Future of Mobility 세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포럼 기간 동안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 비올레타 벌크(Violeta Bulc) EC 커미셔너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올해 10월 개최예정인 제2회 빅포럼(B.I.G. Forum: Bigdata Initiative of Gyeonggi Forum)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단지로 지정된 판교제로시티, 스타트업캠퍼스 등 도의 주요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발행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전문저널 에서 ‘평생교육 읽어주는 남자’ 시리즈를 새롭게 연재한다고 24일 경기도가 밝혔다. 는 경기도 평생학습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는 소식지로, 매 달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에 온라인 사이트에서 발행되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평생교육 읽어주는 남자’ 시리즈는 평생교육 전공자가 아닌 일반 구독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문 영역을 전문가가 풀이하는 코너로, 평생교육과 일반시민의 거리를 좁히고자 마련됐다. 이 시리즈는 동의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김진화 교수가 집필을 맡아 평생교육의 의미와 용어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현재 ‘1편 : 평생교육과 교육’, ‘2편 :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의 공간과 공감이야기’가 연재되었으며, 오후 ‘3편 : 평생학습자’가 이어서 연재된다. 격월로 연재되는 이번 시리즈는 연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더more는 온라인 사이트(gil.gg.go.kr/themore/more.do)에서 구독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경기도평생학습포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용인신문) 한국나노기술원은 24일 오후 4시, 한국나노기술원 1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13개 중·고등학교와 나노STEM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과학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와 설비가 부족한 도내 초중등학교의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등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미래직업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13개교(수원동성중, 상촌중, 안산성포중, 양동중, 동안고, 동탄중앙고, 동화고, 수원영덕고, 옥련여고, 남수원중, 산남중, 송원중, 분당샛별중) 재학생들에게는 나노STEM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나노STEM 교육을 받는 학교는 50개교로 늘어났다. 기술원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나노STEM 교육은 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콘텐츠를 활용해 나노과학(nanoScience), 나노기술(nanoTechnology), 나노공학(nanoEngineering), 수학 (Mathematics)을 통합한 쉽고 재미있는 체험 중심의 융합인재양성 교육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나노기술원 전문가들의 나노과학기
(용인신문)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4일 오후 2시 수원 예절교육관에서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 권운혁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 김상욱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13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서비스 영역에 사회적협동조합 참여 확대, 기존 법인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모델 개발 등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회적협동조합 공공분야 서비스 수행 사례 및 참여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이필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협동조합지원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분야 서비스 수행의 주요 사례 분석,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 ▲공공분야 참여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날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최소한의 조직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기업, 공공기관, 일반적인 비영리조직보다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영역에도 사회적협동조합이 많이 참여해 성공적
(용인신문) 성남지역 탄천 등에 올해 말까지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현재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부터 무선 인터넷 장비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탄천 내 물놀이장과 농구장,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남한산성 입구 비둘기 광장, 수진동 중앙지하상가 등 13곳에 12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가 추가 설치된다. 설치된 곳엔 반경 30~50m 범위의 와이파이 존이 형성돼 모든 스마트폰,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재정 개편안이 시행되면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성남시는 2013년도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벌여 모두 1113곳에 1661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 88곳 공공청사, 19곳 전통시장, 54곳 복지시설, 100곳 버스정류장, 682대의 시내버스, 170대의 마을버스 등이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통신비를 줄여 호응이 크다.
(용인신문) 하수처리장의 정화 방류수를 연중 일반에 무상 공급해 물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고 23일 성남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15일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에 방 류수를 탱크로리 차량과 연결하는 파이프, 자동펌프를 설치했다. 이는 앞선 2014년 10월, 270억원을 들여 설치한 정화 처리 방류수 설비인 총인(T-P) 설비, UV 자외선 소독설비에 연결됐다. 하루 500톤 정도의 방류수를 일반에 공급할 수 있다. 성남수질복원센터(1994년 6월 준공)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는 하루 36만여 톤가량이다. 하수 고도처리 정화 과정을 거쳐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기준치 40ppm) 5~10ppm,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기준치 10ppm) 1~5ppm 정도의 깨끗한 물로 정화된다. 시는 정화한 물을 탄천으로 방류하며, 필요시 도로 청소용, 가로수나 화단의 식물 물주기 용도로 재활용한다.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방지 세륜 시설, 소방차의 화재 진압용 용수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먹는 물로는 재사용할 수 없다. 필요한 시민, 업체, 기관 등은 성남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이용대장을 작성하고
(용인신문) 경기도가 찹쌀· 콩· 수수, 흑미 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경기도산 잡곡 공급을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학교급식에 경기도산 친환경 잡곡을 계약재배해서 공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양평군 등 8개 시군 268개 잡곡 재배 농가가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어, 이들 농가에서 생산된 16개 품목 1,300톤의 잡곡을 희망학교에 납품한다. 도는 그 동안 생산량 감소로 다른 지자체로부터 구입했던 잡곡의 경기도산 공급비중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 도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맺었다. 도는 2016년산이 출하되는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산 잡곡 공급비중이 12%에서 7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가을에 출하예정인 잡곡의 수매와 도정·선별·소분·포장 등 상품화 과정을 담당할 가공업체를 오는 8월말까지 선정하고, 안전성 검사실시 후 본격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찹쌀과 흑미 등 잡곡류는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학교급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으로, 공급이 확대될 경우 도내 농가는 48억 원의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잡곡 생산 전문 출하조직을 신규로 구성하고
(용인신문) CNG 차량의 내압용기 파열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CNG버스 연료가스 감압기간’으로 정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가스 압력은 온도 상승에 비례해 상승한다. 실제로 캐나다 파워텍(Powertech. Lab. Inc)의 실험결과, 섭씨온도 32℃인 환경에서 207bar로 충전한 내압용기는 45℃일 때는 228bar로 상승하고, 75℃일 경우 277bar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CNG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고온과 고압으로 인한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의 경우, 내압용기 안전을 위해 충전 압력을 평소보다 10%를 감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감압기간 동안, CNG 충전소 관리감독 기관인 시군과 가스안전공사는 도내 64개 충전소에 감압을 지시하고, 경기도는 현장 지도반을 구성해 감압실시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5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2
(용인신문) 경기도의 세 번째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가 23일 오후 2시 연천군 옥계리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는 그동안 평화누리길을 찾는 이용객들이 꾸준히 제기했던 숙박시설 미비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함은 물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 씨와 박원휘 학생,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침구류를 전달했다. 이날 문을 연 ‘연천 옥계리 문화복지회관 게스트하우스’는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신탄리역에 이르는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24km)에 위치해 있다. 전체 약 40㎡ 규모로, 방2개, 화장실, 샤워실,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대 15명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하루 숙박비는 1인 기준 1만원으로, 별도의 식사비를 내면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가꾼 재료들로 만든 식사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26일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1호점을 김포시 조강리
(용인신문) 7월 2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수원, 의정부 등 9개 지역에서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및 수원시 등 9개 시·군 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지역별로 개최되는데 제일 먼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원호스텔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시·도 협동조합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과 제도개선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수원시에서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협동조합 기념식과 문화공연, 퀴즈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고양시, 용인시, 안성시는 협동조합 영화상영, 버스킹공연, 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 성남시와 남양주시는 각각 7월 2일과 6월 25일 협동조합 홍보부스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화성시, 의정부시, 연천군은 사례발표, 심포지엄, 홍보행사 등을 연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지역내 협동조합간 네트워크 구축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 협동조합 협의체가 없는 안성시나
(용인신문) 경기도가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수료생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 과정을 수료한 183명 중 79%인 145명이 특허법률사무소, 일반 기업 등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경기도와 경기지식재산센터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년 2개 기수, 8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은 실무형 집중교육 8주, 인턴십 현장실습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을 고용한 한 기업은 “이론에서 실무까지 지식재산 관련 업무전반의 잘 짜여진 교육과정을 보고 4명을 채용했는데, 4명 모두 베테랑 못지않은 실무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업과 채용된 인력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 수료하는 5기 수료생(43명) 가운데 58%인 25명도 수료식 전에 이미 취업에 성공했다. 특허법률사무소에 취업한 5기 수료생은 “전자부품 관련 중소기업에서 R&D분야에서 일했고, 40대 나이로 재취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