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우광식 용인시 모현면장을 추모하는 공덕비가 세워졌다. 공덕비는 故 우 전 면장이 사고 전까지 심혈을 기울였던 모현 야구장 입구에 자리잡았다. 용인시는 지난 19일 오전 모현야구장에서 유족과 모현면 각 사회단체장, 야구인, 공무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모현야구장 개장 및 제6회 용인시협회장배 야구대회 개회식 직후 진행됐다. ‘그대는 희망이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추모비는 모현 주민과 공직자들이 뜻을 모아 건립했다. 이날 제막식에 모인 주민들은 우 면장이 생전에 야구장 건설에 헌신하는 등 맡은 일에 밤낮없이 열정을 쏟아 공직사회의 모범이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고인의 유가족과 김관지 도시주택국장, 정규수 교통사업소장, 송면섭 경제산업국장 등 선·후배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세상을 뜬지 여러 날 됐지만 아직도 지척에 있는 듯 (그의 죽음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맡은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밀어 붙이던 우 면장님의 열정과 근성은 용인시 공직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우광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정보통신과 이원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행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10th Edition)에 선정됐다. 국제인명센터(IBC)는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와 연구자의 이름을 등재하는 유럽의 대표적 인명기관으로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이다. 이원철 교수는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도 등재됐으며 국제인명센터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인’에 선정됨으로서 양대 인명사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IEEE 등 SCI급 학술지를 비롯해 권위 있는 국내외 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된 7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그 중 1권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
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제진)는 지난 21일 용인농협 3층 대강당에서 김신조 강사를 초빙,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용인시 안보·보훈 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보관과 대적관을 공고히 했다. 또한 강연회와 함께 ‘북핵 폐기 향군 100만인 서명운동’을 병행하며 안보와 평화 의지를 다졌다. 김제진 회장은 “북한의 핵보유와 관련해 안보의식이 투철히 요구되는 시점에 향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난극복의 현장에서 선봉으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이 모인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며 국가안보 제 2보루로써 조국을 수호하고자 결집된 단체다.
지난 23일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 제 10·11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원·근 로타리안과 그 가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박세곤 회장 이임식과 2부 오영석 회장 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세곤 이임회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움을 보내준 모든 회원과 그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임 후에도 기흥클럽과 함께 멀리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임회장은 2015-16 임기동안 기흥클럽을 어울림 종합 우수클럽으로 이끌며 어울림 특별감사패, 회원증강 공로상, 회장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오영석 취임회장은 “역사문화의 발전소인 경기도박물관에서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축복으로 생각한다”며 “명품 기흥로타리클럽을 임기동안 멋지게 이끌 것임”을 약속했다. 기흥로타리클럽은 지난 2007년 회원 44명이 신갈로타리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창립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20일 코스트코코리아 공세점으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을 지원받았다. 코스트코코리아 공세점은 지난 2015년 오픈해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을 방문, 지역사회의 재가어르신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생활용품(화장지)을 후원했다. 임형규 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눈 코스트코리아 공세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따뜻한 마음의 전달 매개로써 행복한 동행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사회 재가어르신 13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에서는 지난 16일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4인4색 마술이야기’란 주제로 마술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코자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사)매직포커스 공연 팀 주관으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4인4색 마술이야기’에서는 4명의 마술사들이 각기 다른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에게도 함께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마술공연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병원회는 제2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영진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영진 신임회장은 “의료계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기에 의료계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인구 5000만 명 중 1300만 명이 분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또한 전국 3200개 병원 중 660개 병원이 경기도에 개원,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고 실제로 경기도병원회 회원 병원은 총 627곳(10만6212병상)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병원 및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도 경기도병원회는 경기도와 협력해 대처했다”며 “향후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협회 사업위원장 경험을 발판으로 회원 병원들이 의료산업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의료분야에 대한 기대를 경기도병원회 회원 병원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경기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성남시는 수정구 수정로171번길 성남시의료원 공사현장에 ‘청렴 CCTV’를 달아 27일부터 모든 공사 진행 과정의 청탁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 조례에 의해 건립하는 공공병원의 설립 취지를 살리고, 청렴 정신으로 의료원을 세우려는 성남시의 의지다. 청렴 CCTV는 성남시의료원 공사현장에 임시로 마련(2015.12)한 공공의료정책과 사무실에 달렸다. 방범과 시설물 관리용이던 CCTV 기능을 확대한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하 4층 깊이의 토목 공사 이후 2017년 12월 완공 때까지 건축·설비·전기·소방 공사 과정에서 이뤄지는 담당 공무원과 업체 직원 간 사무 장면이 영상으로 기록된다. 청탁 방지 효과와 함께 대형 관급공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지역 인하병원(폐업일 2003.6.9)과 중원지역 성남병원(폐업일 2003.6.20)이 문을 닫은 후 1만6000여 명 성남시민이 2005년 11월 29일 발의한 ‘성남시 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건립이 추진됐다. 시는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관한 타당성 조사(2005.12 ~2006.4)와 태
(용인신문) 성남지역 곳곳에 배치돼 시민에 취업 알선 활동을 벌이는 39명 현장 직업상담사의 재충전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오후 3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1층 평생누리홀에서 ‘현장 직업상담사 협력 소통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기술향상기법 교육, 취업 골든벨, 전통놀이, 성과향상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직업상담사들이 현장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 정보를 교환해 업무효율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 현장 직업상담사는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 거점 동 주민센터 35곳,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에 배치돼 구인·구직 상담을 한다. 이들은 올해 들어 6월 20일 현재까지 8만3062건의 상담 활동을 해 1만372명의 일자리를 찾아줬다. 같은 기간, 성남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성공한 전체 인원 1만3037명의 80%를 차지한다.
(용인신문) 여주.이천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할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내년 초 착공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기재부 협의를 거쳐 2017년 상반기 점동지구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7일 설계사업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점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공급사업은 남한강을 취수원으로 양수장 3개소와 용수로 135.6km 설치하여 여주시 점동면, 가남읍 및 이천시 장호원읍 등 41개리 2,648ha(개발면적 2,136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이며 총 사업비는 1,314억 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36만 톤의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이 지역의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문제가 항구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내 추진 중인 행복주택이 첫 번째 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전국 5개 지역 총 1,901호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경기도내 공급량은 ‘고양 삼송’ 832호, ‘화성 동탄2’ 608호, ‘포천 신읍’ 18호 등 1,458호이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거주지가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버팀목 전세자금대출)에서 저리(1.8~2.8%)로 융자 가능해 임대료 부담도 낮은 게 장점이다. 임대료는 공급면적, 입주자 신분에 따라 차등이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면적이라도 대학생은 소득이 있는 사회초년생보다 임대료와 보증금이 약간 더 저렴하다. 입주자격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의 경우 대상지역 시군 또는 연접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입주물량의 10%를 배정받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청약 접수는 온라인(LH공사
(용인신문) 경기도가 오는 2018년까지 ‘따복미래농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따복미래농장은 ▲농촌 일자리 창출 ▲농산물 소비 확대 ▲농촌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따복미래농장 내 농산물 제조 가공 시설, 농업6차산업 체험시설 등에 인근 주민을 고용하고, 농업 관련 창업자를 유입해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도는 따복미래농장 건설단계에서 566개, 완공 후 운영단계에서 941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약 8만9,000㎡(2만6,000평) 규모로 따복미래농장이 운영되면 연간 16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43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따복미래농장 인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 유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한다. 농장 인근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사업자는 양질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생하는 구조이다. 도는 따복미래농장에서 연간 25억 원의 지역농산물 구매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