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취업형사업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741억 원을 투입해 노인 40,9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 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익형 1,225개 수행기관과 취업형 1,192여개 일자리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윤구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장은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인 만큼 시니어클럽 확충, 일자리 우수사례 공유, 민간기업 연계 등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현재 5.7% 수준인 도내 심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을 2018년까지7%까지 올리기로 하고 이를 위한 ‘경기도 심정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관별 협업을 강화해, 전체적인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겠다는 것이 네트워크 구축의 취지인데 도는 올해 12월까지 네트워크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는 모두 6,094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50명 수준이다. 이들 환자의 생존퇴원율은 5.7%로 100명의 심정지 환자 중 6명 정도가 생명을 건지게 되는데, 이 생존퇴원율이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심정지 네트워크는 의료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전체적인 생존퇴원율의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7월부터 고대안산병원 주관아래 부천지역, 남서부, 남동부, 북동부, 북서부에 위치한 병원 중 권역별 거점병원을 운영하여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병원은 각 시군별로 심정지 치료기관과 심정지 최종 치료기관의 유기적인 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경기도에는 현
(용인신문)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약 89,100㎡(27,000평) 규모 물류센터가 조성돼 7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태헌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김은구 선일산업 대표, 최선복 동화운수대표, 김기범 청하통운대표, 김수현 동보운수대표, 이정팔 테크산업대표는 29일 오전 11시 30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위원장, 농정해양위원회 염동식위원, 송상열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도 함께 한다. 협약에 따라 5개 업체는 약 625억을 투입해 포승지구 물류부지에 냉동과 냉장, 상온, 저온 창고 등을 포함하는 물류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5개 업체는 경기도화물자동차협회 회원사로 한.중FTA 발효 이후 평택항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지역이 대(對) 중국 수출입 핵심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투자유치가 도움을
(용인신문)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물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도내 물산업 육성과 지자체 공무원 업무 수행능력을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4회째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국내외 물산업 시장 동향과 대응방안, 경기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방향, 물기업체의 해외진출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물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기도 물산업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박기종 경기도 상하수과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 물산업 육성방안과 지원정책을 적극 전파해 도내 물산업체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부터 물산업 육성 T/F팀을 구성하고 물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2015년에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경기도 물산업 육성위원회 구성, 경기도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물산업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해외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물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연수사업, 수출상담회, 물산업 기술 및 비즈니스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용인신문)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FTA활용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29일 2016년 상반기 FTA센터 지원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경기FTA센터 지원사업 참여 업체 56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9%(매우 만족 44%, 만족 45%)가 FTA 지원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1:1 FTA컨설팅과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으로 응답기업 중 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1:1 FTA 설명회(93%), FTA 실무자 교육(88%), 해외시장 설명회(82%) 순으로 나타나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방문 지원 사업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FTA 실무자 맞춤형 교육(45%)이었으며, 해외시장 설명회(23%),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21%),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6%) 등의 순이다. 향후 FTA센터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 사업은 FTA 실무자 교육이 21%로 가장 높았고, 중국진출 지원 사업(19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9일 소득자원연구소에서 3년 간 개발해 온 ‘인삼 대형 해가림 시설과 인삼 연작 장해 경감 연구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핵심농가 회원과 경기북부지역 시군인삼연구회원,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해 인삼 비가림 시설, 광폭 해가림시설, 인삼 연작장해 경감연구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삼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 방안을 토론했다. 인삼 비가림 시설과 광폭 해가림시설은 고령화로 부족해진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전후주연결식 해가림시설을 관리가 편하고 무인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연구가 완료되는 2018년부터 인삼 재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이 기술이 보급되면 현재보다 생산비 25% 절감, 수량성 30% 증가 등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삼 연작피해 주원인인 뿌리썩음병원균을 조기에 판별해 억제하기 위한 토양 내 밀도판별기술과 병 발생 억제 미생물 제재 기술도 소개됐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토양 내 존재하는 인삼뿌리썩음병의 밀도판별이 안되어 연작피해를 막을 수가 없었으나,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작피해를 막을 수 있을
(용인신문) 경기도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2016년도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374명의 수료생 중 1,289명이 취업에 성공, 평균 93.8%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서는 ▲전산응용CAD설계(36명), ▲웹·앱콘텐츠디자인(35명), ▲피부에스테틱(24명) 등 총 9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선, ‘전산응용CAD설계 과정’은 제품설계 및 개발 분야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겸한 기계기구 설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델링, 기계요소설계, 전산기계제도, 도면해독, 3D모델링, 기구학 등을 배울 수 있다. ‘웹·앱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웹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화된 웹콘텐츠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웹·앱디자인, 웹·앱퍼블리싱, 인터렉티브디자인, 웹사이트 기획
(용인신문) 경기도는 미군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한미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 토론회’를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양일간 파주 영어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업무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도 및 시군 미군업무 담당자, 주한미군, 국무조종실, 국방부, 외교부, 경기 북·남부경찰청, 대학교(경민대, 신한대, 평택대, 대진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한다. 우선 첫째 날에는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경기도 협력방안’을, ▲외교부가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소개’를, ▲대진대학교가 ‘경제관점에서 본 한미관계’를, ▲평택국제교류재단이 ‘주한미군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각각 주제발표하고, 이어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태풍전망대, 군남댐 홍수조절지 등 연천지역 안보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한미 협력사업, 주한미군 기지 이전, 미군-지역사회 갈등 등 미군관련 현안들에 대해 유관기관 간
(용인신문)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려는 의왕시의 노력이 6월 들어 오전동 대명솔채아파트가 금연아파트 목록에 이름을 올림으로서 관내 11개의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금연아파트는 동참입주민 2/3 이상이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겠다는 동의를 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최근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대명솔채아파트는 입주세대의 78%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일찌감치 금연아파트 사업을 시작해 최근 2~3년 사이에 비교적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의왕시는 금연아파트 지정 사실 자체 뿐 아니라, 지정을 알리는 행사도 입주민의 금연 결심을 유도하는 수단이 된다고 보고 현판식과 지정서 수여식 등을 열고 있다. 금연아파트에는 지정 사실을 알리는 동판과 표찰, 가로막도 설치한다. 대명솔채아파트에도 지정 당일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과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금연아파트에는 입주민이 희망하면 보건소에서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금연교육과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주고, 금연보조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금연구역
(용인신문) 의왕시가 도심 속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2016년 온(溫)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대상에 모두 9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체 프로그램 부문에는 ‘독서교실 운영’ ‘양지마을 주민화합 프로그램’, ‘공부모임’, ‘마을만들기 강좌’, ‘어린이기자단 취재프로그램 운영’, ‘한글마을 축제 운영’ 등 6개 사업이, 공동체 공간 및 시설조성 부문에는 ‘내손중앙2길 골목길 화단조성’, ‘잿말 로컬푸드 가공실 환경개선’, ‘백운호수 붓꽃문화장터 공간조성’ 등 3개 사업이 지원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의왕시는 최근 이 분야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온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환경, 문화 등을 개선해 마을을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동체 회복운동의 하나로 의왕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사업 지원을 위해 9월부터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및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민이 협력할 대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진숙 의왕시
(용인신문) 의왕시민들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한꺼번에 분실하더라도 주민센터와 면허시험장을 다 찾아가지 않고 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두 서류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의왕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도입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에 따른 것이다. 의왕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원인이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때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한 뒤, 이를 팩스나 등기로 면허시험장에 보내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면허시험장측은 신청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신청서 원본을 받아 면허증을 발급해 준다. 이 서비스는 최근 열린 ‘2016년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뽑혔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이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민원행정 개선사례 103건을 창의성, 난이도, 효용도,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1건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의왕시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에 대해 운전면허시험
(용인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2013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분야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김 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지지부진하던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각종 규제로 인해 답보상태였던 고천행복타운과 의왕산업단지 등의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족도시로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낸 점,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경쟁을 선두로 이끈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왕 레일바이크를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의왕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 우리 시를 친환경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 의왕시에 반드시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해 철도산업과 생태관광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