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협의체의 활동은 각 위원들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동네에서 이웃을 위해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좀 더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교육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서 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비영리컨설팅 웰펌 공동대표인 김미경 강사가 나서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 실천 전략 ▲민·관 협력을 통한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성제 시장은 “더 나은 복지, 더 좋은 의왕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결성된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주도로 운영되는 민·관협력체다. 협의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예스
(용인신문) 의왕시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 아래 ‘북 스타트(Book Start)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내손도서관은 7월부터 내손.청계 지역 주민센터와 협력해 의왕시에 출생신고하는 아기에게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물로 나눠 준다. 지금까지 18개월 이하 출생아 중 신청자에게만 배부하던 북스타트 사업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일부시민에만 한정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수혜 누락을 방지하고 출생을 장려하고자 확대 시행됐다. 책꾸러미 선물을 받으려면 아기의 엄마나 아빠가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태에서 의왕시 관내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된다. 2016년 7월 이전 출생아(18개월 이하) 중 아직 책꾸러미를 받지 못한 사람은 내손도서관을 방문하면 1단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고, 19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유아는 2단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내손도서관은 2013년생과 2014년생 아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등을 가지고 놀면서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 활동프로그램 3기는 8월 23일부터 접수를 받아
(용인신문)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말 오후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 공뮤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소통의식을 심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기 위한 제2차 ‘더 나은 복지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조직의 긍정적 역동을 위한 팔로워십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안일님 의왕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원장이 ‘사회복지 조직의 팔로워십 전략’을 강의했다. 안 공동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 조직 내에 올바른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이뤄질 때 더 나은 복지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더 나은 복지포럼이 민·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제2차 더 나은 복지포럼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참여대상자의 소진예방을 위한 제3차 더 나은 복지포럼을 열 예정이다.
(용인신문)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바람에 개발이 어려워 낙후됐던 의왕시 초평동 일원 38만7443㎡가 지난달 말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의왕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추가 해제로 전체면적의 86.2%를 차지하던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85.5%로 줄어들었다. 의왕시는 지금까지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가용 토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시 발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김성제 시장 취임 이후 의왕백운밸리, 의왕장안지구, 의왕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1.8㎢, 3.3%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은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선택권을 확장하고, 전세난을 완화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사업이다. 의왕초평지구는 지난 1월 정부의 뉴스테이 1차 공급촉진지구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 5개월 만에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의왕초평지구는 지하철 1호선,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고, 의왕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첨단산업단지와도 가까워 다양한 수요층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용인신문)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이 29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프레스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CEO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은 전국 각 지역에서 국민 권익증진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 공적을 치하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CEO 대상은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문화를 이끌어 온 최고의 CEO에게 주는 상으로 이 사장은 2014년 8월 취임 이후 이뤄낸 경영개선, 개발사업 추진, 각종 인증 및 수상 등으로 의왕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송구스럽다.”며 “성공적인 개발사업 추진으로 의왕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 초부터 경영혁신과 개발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2015년에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한국지방공기업학회) 수상,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전국 1위 여성회관 선정(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우수기관 인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
(용인신문) 2016년을 ‘건강 업(UP)!, 사고 다운(DOWN)!’ 의 원년으로 정한 의왕시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발생 예방과 인식개선 사업의 올해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장애발생예방 교육은 갈뫼중학교를 시작으로 모두 11개 학교 53개 반 139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별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장애소감문 발표 및 그림그리기 중심의 장애인식개선 사업은 오전초교 등 3개 학교 15개 반 3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추정 장애인 수는 약273만 명(등록장애인 수 약 250만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장애 발생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130만 명)의 49.4% 이상이 각종사고 등으로 발생되었는데, 뇌와 척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왕시 보건소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집중적인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하고, 체험교실을 운영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체험교실 강사로 나선 척수손상 장애인 김현성씨 부부는 장애발생예방 동영상 자료와 외국의 예방안
(용인신문) 의왕시는 오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직원 및 가족들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6명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하는 공무원은 이범재 국장과 박흥찬.조상희 과장 이혜경 팀장, 연석제.전인식 청원경찰이다. 1975년 경기 용인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범재 국장은 1989년 시 승격과 함께 의왕시 근무를 시작해 사회과 건축과 문화공보과 회계과 등을 거친 뒤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 국장은 40년이 넘는 공직생활동안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으로 의왕시 발전을 선도해왔다. 박흥찬 과장은 1982년 경기 파주군 보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시 승격과 동시에 의왕시와 인연을 맺었고 새마을과 총무과 주민자치과 기획예산과 등을 거쳐 2011년 사무관이 됐다. 재직 기간 동안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각각 두 차례씩 받았다. 상희 과장은 1980년 경기 평택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86년에 당시 의왕읍에 들어왔다. 이후 세무과 시민과 민원봉사과 기획감사실 교통행정과 등을 거쳐 올해 사무관에 승진했고 현재 내손도서관에서 근무 중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이혜
(용인신문) 2013년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의왕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해 추진한 평생교육 운영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평생학습 추진성과집이 발간됐다.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의왕’이라는 이름의 이 책자는 2015년에 의왕시가 시민의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펼친 사업내용과 운영프로그램 및 지원사항 설명, 지역별 평생교육기관 안내,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현황 등이 잘 정리돼 있다. 또 의왕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성과 및 의왕시내 평생학습 동아리 현황도 잘 설명하고 있어 관련 분야 공무원 및 연구자, 평생학습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주체인 학습 프로그램별 참가자들이 실제로 학습에 참여한 소감과 자신의 성과를 소개하는 수기도 실려 있어 책자를 본 독자들이 각 프로그램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돼 있다. 정춘서 의왕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이 성과집은 1년 동안 추진한 평생학습 관련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며 “전국의 평생학습도시와 교육기관장, 평생학습동아리 등에게 배부해 의왕시의 성
(용인신문) 성남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밀린 세금을 관련 부서 한 곳에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7월 1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납액 징수 통합 안내 시스템’ 도입은 전국에서 성남시가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체납자의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11종류 지방세 체납액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변상금 등의 108종류 세외수입 체납액을 통합 정리한 성남시 내부 전산망이다. 시는 앞선 지난해 11월, 87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세외수입 체납액 업무를 시청 징수과 한 부서로 통합해 관리 시스템을 개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현재 체납액 징수 통합 안내 시스템에는 1980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체납자 12만8426명 명단과 이들이 체납한 264만3651건의 지방세·세외수입 1823억원에 관한 세부 내용이 등재돼 있다. 지방세 체납세는 72만1730건·776억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192만1921건·1047억원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개별 부과 자료의 고지서 발송 이력과 납부 정보도 등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수정·중원·분당구청 경제교통과나 세무과 등 성남시의 체납액 징수
(용인신문) 성남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범시민상과 경기도민상 수상 후보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43주년 시민의 날(10.8)’을 앞두고 성남시와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14명의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모범시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6개 부문의 공로자를 추천받는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부문의 공로자를 찾는다. 부문별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부문 업무관련 담당 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성남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범시민상 수상자 6명,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2016년 6월 24일) 기준 3년 이상 성남시(도민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외형적 공적보다는 현장에서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릴 예정인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용인신문) 중국 산둥성 간부 공무원들이 경기도의 환경·보건·복지·교육 분야 주요 정책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9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2주간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중국 공무원 교류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은 경기도와 자매결연지역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차례씩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를 지속해 왔다. 산둥성 연수단은 경기도의 환경·복지·교육 분야 주요 정책을 배우고,한중 FTA, 경기도 도시개발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듣는다. 또한 경기도 민원실, 판교 테크노벨리, 의정부 하수처리시설, 용인 종합가족지원센터 등 각 분야별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는다. 김원섭 도 인재개발원장은 “교류 4년 차를 맞이해 매년 연수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있어, 이번 연수단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 지역 공무원 교류 연수가 서로의 협력과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인재개발원은 산둥성을 비롯해 랴오닝성, 광둥성, 허베이성, 장쑤성 등 중국 5개성과 상호 교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 최고의 기능 장애인 선발을 위한 2016년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개막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기능 장애인의 축제와 경연의 장’인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국복지대학교, 성남시율동학습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디자인, 컴퓨터활용 등 총 29개 직종에 285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바리스타 직종이 신설돼 역대 가장 많은 기능 장애인이 참가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금상 입상자에게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1:1 맞춤훈련을 지원한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기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기능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많은 기업에서 기능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