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가 하반기 농어업경영자금 및 생산유통시설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에게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6천만 원(단체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 1%이며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어민에게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는 1%이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이다. 이들 자금은 경기도농업발전기금으로 융자를 지원하며 하반기 총 지원 규모는 80억 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 농정부서에 7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 부족으로 융자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사업 신청 전 본인의 융자가능액을 NH농협은행 시군지부에 미리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 대표 연구개발(R&D)지원 사업인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이 사업 시작 후 3,501억 원의 매출발생, 3,206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도내 첨단 중소기업의 개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왔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 사업관리 전문인력, 전산 시스템 등 각종 사업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학연 주체의 기술협력을 통해 기업의 다양한 기술혁신 및 산업육성을 도모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 사업으로 2008년부터 올해 5월 까지 591개 첨단기술 과제에 총 1,091억 원을 지원해왔다. 특히, 591개 과제들 중 59.3%인 351개 과제를 2014년까지 사업화하는데 성공했고, 나머지 240개 과제는 현재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중 사업화에 성공한 351개 과제를 분석해 보면 지난 7년(2008~2014년)간 ▲3,510억 원 매출발생(연 501억 원), ▲105억 원 비용절감 효과, ▲3,206여 명 신규 고용 창출(연 458명), ▲특허출원 및
(용인신문) 지난 4월 개장한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에 인근 수도권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V 주말 예능 방송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와 주말 드라마 ‘미녀공심이’의 촬영지로 나오는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곳이 각종 방송 촬영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인 데다 국내 최초의 호수 순환형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테마시설과 함께 호수 수변의 수려한 생태환경과 자연경관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100대의 4인용 바이크를 하루 6차례 운행하는 의왕fp일바이크는 4.3㎞ 노선 중간마다 꽃터널과 피크닉장, 조류생태존, 스피드존, 전망대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에 빠질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왕송호수의 백로와 청둥오리, 왜가리 등 수도권에선 보기 힘든 많은 철새들이 노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호수 주변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생태습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많아 온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8일(금)부터 야간
(용인신문) 의왕시를 비롯한 수원, 안양, 화성 등 인접 4개 시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상대 도시 중학교 학생들에게 자기 지역의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교육장소를 개방하고 특색 있는 체험마당을 공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필운 안양시장,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의체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처 공유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에 따라 네 도시는 도시별로 특색 있는 박물관 및 전시관, 생태.환경 학습장, 역사.문화 체험장, 기업체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의 경우, 철도박물관 및 레일바이크 등 철도 관련 시설과 왕송호수 주변의 자연생태 및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이 인접 도시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 의왕시가 자체 개발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의 다양한 체험마당도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인접 도시 중학생들이 접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다른 도시 학생들에게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의
(용인신문) 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올해 여름방학(7~8월)에 활동할 청년 및 대학생 인턴 298명, 멘토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인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 취지 설명, ▲근무조건 안내, ▲애로사항 및 소통채널 활용 방법 안내 등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만 34세 이하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 총 6,632명이 접수해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최종 298명을 선발, 경기도청(남·북부)과 산하 공공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청년인턴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년인턴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이후, 다음날 5일 도청 각 부서 및 공공기관으로 출근, 오는 8월 26일까지 약 2개월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되며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03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또, 인턴 종료 후에는 본인 요청 시 경력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와 고양시, 안산시, 군포시,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밀집지역내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 사업의 도내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현재 산업단지나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위해 지자체, 중소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 올해 근로복지공단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948억 원이다. 지자체에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신청을 할 경우 15억 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 월 520만 원 한도 내에서 월 운영비 90%,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1인당 최대 120만 원 등이 주요 지원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내 3개 시군은 올해 안으로 10개소의 공
(용인신문) 부천, 안산, 안성시가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4일 오전 월례조회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현장에서 경기도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조경 공사 준공 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소불명확한 검수지침으로 인해 만의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과다한 재량으로 인한 부적정한 준공 처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경 수목 검사.검수 지침’을 제정.운영해 적극행정을 펼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안산시는 건설업계의 갑을관계 관행에서 나타났던 불공정한 도급관계 해소를 위해 ‘건설약자 보호를 위한 하도급 지킴이 확대(10억 이상→1억 이상) 운영’을 통해 업계 민원을 사전 예방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올해 ‘경기도 청렴대상’ 심의단계에서 다소 불명확했던 규제를 명확화하고 도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우수한 청렴시책도 다량(18개 시책) 발굴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더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용인신문) ‘경기청년 +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교육이 본궤도에 돌입했다. 이 교육은 외국어 능통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전문가로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도는 총 175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5개 반을 편성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실무위주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이사어, 우즈베키스탄어, 스페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청년 등이 다수 구성되어 있다. 2개 국어 이상 가능자도 13명에 달한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시장특성,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하며, 현장감 있는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성적우수자 대상으로는 상장 수여와 함께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통역원 등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업 대상 인턴기회와 취업연계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 임진강 유역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및 장마철 호우로 인한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수난구조 훈련’을 파주·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연천군 소재 임진강 합수머리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난구조 훈련은 최근 북한 황강댐의 수위가 만수위(滿水位)에 이르렀고 장마 전선이 북상해, 자연재해와 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합동훈련에는 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대원 25명과 파주·연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26명 등 총 51명이 참여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사고자 구출, ▲익수자 구조 이론에 따른 숙달, ▲레스큐튜브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보트를 이용한 주민 대피 및 이송, ▲방송시설을 이용한 비상상황 및 대피통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2009년 9월 황강댐 무단방류료 야영객 6명이 급류레 휩쓸려 사망한 전례가 있다. 이번 훈련은 물론, 앞으로 급류 등 돌발상황에서 안전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일수 본부장
(용인신문) 민선 6기 2년 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창출됐다. 4일 도에 따르면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5월 말까지 집계된 경기도 취업자 수는 30만1천 명으로 전국 71만2천 명의 42.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전체 취업자 수는 2014년 7월 기준 612만1천 명에서 4.9% 증가한 642만2천 명으로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2.8%보다 높고, 전국에서는 4번째이다. 특히 인구 200만 명 이상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높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창출되고 있지만, 한국경제의 저성장 추세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일자리 맏형이다.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6기 후반기에는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70만 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유적 시장경제’를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하고, 판교제로시티 등 일자리 창출동력을 계속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제정책 방향인 공유적 시장경제는 경기도가 보유한 토지
(용인신문)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28만 1,435㎡(약9만평)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승인하고 5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9년까지 632억 원을 들여 송정동 318-4번지 일원 28만여㎡에 1,062세대(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정지구는 경안동 등 기존 시가지와 광주시청, 광주시법원 등이 위치한 송정동 행정타운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연계로 광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정지구는 2005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곳이기도 해 도시개발사업 승인이 사업 추진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17년 착공,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를 주민세 재산분 신고 및 납부 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건축물 연면적 330m2를 초과하는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로 영업장 면적 1m2당 250원의 세액이 적용되며, 과세기준일은 매년 7월 1일이다. 납세 대상자는 시청 세무과에 신고 접수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납부 기한인 8월 1일을 경과하면 무신고 가산세 20%,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납부기한을 준수하여 마감일 이전에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 세정팀(031-8082-5532) 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