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G-FAIR 호치민’은 오는 11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이틀간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치민의 젬 센터(GEM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G-FAIR 호치민’은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베트남 수출이 27% 상승,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 수출 및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특히, 경기도가 지난 4월 호치민에 설치한 해외 경기통상사무소(GBC : Gyeonggi Business Center)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우수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참가 방법은 7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의정부지방검찰청, 법사랑의정부지역연합회가 학교폭력, 불량식품, 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진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한주 법사랑 의정부지역연합회장은 8일 오전 9시 1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4대악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지방검찰청의 제안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법사랑의정부지역연합회가 공감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6월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기북부 조성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 유관 기관간 상호협력을 이들 기관에 제안한 바 있다. 4개 기관은 구체적 실행사업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무협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4대악 근절 사업을 취합해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이를 2017년 예산에 우선 반영할 방침이고예산이 필요 없는 기존 사업은 공조체계를 마련해 즉각 실행해 나선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관련하여, 학부모가 주축이 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자체 예방활동
(용인신문) 경기도가 올해부터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지원 내용을 확대한다.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은 디자인을 접목해 이들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도내 디자인 관련 대학의 재능기부와 기업의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나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디자인 컨설팅 ▲시설 환경 개선 ▲가구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 중이며, 도는 올해 이 가운데 시설 환경 개선 분야에 공간디자인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기업으로부터 현물 지원받은 페인트로 낡은 벽면에 디자인을 입히는 ‘색체 디자인’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벽면 외에도 마당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공간디자인을 접목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시흥 벽진원, 광주 섬김의집, 파주 겨자씨, 포천 소망원 등 4개 시설이며,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7월 9일 사업이 시작된 시흥 벽진원은 건물 앞마당과 낡은 데크를 개선한다. 이곳은 장애인 거주시설로 앞마당이 흙과 자갈로 돼 있어 장애인들이 오가는 데 불편함이 많았고 옆 수로는 하수가 역류해 위생에도 문제가 됐다. 특히 비가 오면 바닥이 미끄럽고 물웅덩이가 생겨 입소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한 실
(용인신문) 경력단절여성 27명이 ‘드론촬영 전문가’로 거듭났다. 전국 최초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고학력 직업교육훈련인 ‘드론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27명을 배출했다고 7일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학력, 관련분야 경력 여성을 비롯해 전문 직종과 유망직종에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교육 운영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맡았다. 교육생들은 드론의 이해 및 비행 실습, FPV 조립 및 세팅, 드론 촬영 이론, 드론촬영 실습 및 편집 등 드론촬영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272시간 동안 이수했다. 수료생 중 9명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 2016년 수원 드론영화제에 개인 또는 공동작품을 출품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드론영화제 금상 수상자 황수산나씨는 “2011년 육아를 위해 애니메이션 강사 활동을 중단하고 재취업에 대해 고민 중이었는데 드론촬영 전문가 과정은 세상 밖으로 다시 한 걸음 나오는 계기가 됐다”며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에 전문여성의 감성을 더하여 드론영상 콘텐츠와
(용인신문) 경기도가 기후변화 위험에 대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7일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각계 전문가 및 도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 용역은 건강, 재난재해, 농축산, 산림, 해양수산, 물관리, 생태계, 적응기반 등 8개 분야에 대하여 도의 특성 및 취약성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위험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내년 3월까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진행한다. 도는 용역 기간 동안 자문위원, 용역기관, 도 22개 사업부서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적응 TF’를 구성하여 경기도 실정에 적합한 기후변화 적응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통하여 선정된 사업은 2017년 본예산에 편성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38조 2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5년에 한번 수립하며, 도는 지난 2011년 제1차 5개년 계획(2012~2016년)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8개 분야 73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오재영 기후대기과장은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용인신문) 경기도가 ‘배달음식의 대명사’인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단속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3천500여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 특별 단속을 실시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위생에 대한 불신이 있는 중국음식점에 대한 식품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휴가철과 리우올림픽 등 배달음식 성수기 전에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여름 식중독 사고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속에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건강진단, 위생교육이수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업소에는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도는 중국음식점이외에도 6월부터 단속 중인 치킨, 족발, 피자 등 야식 배달전문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근절시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음식점이 저녁 2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월 8일~10일까지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시흥시와 함께 곤충전시 및 체험전 개최한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번 ‘2016 야! 곤충이다’ 시흥시 곤충기획전은 도시민들의 곤충산업의 이해를 돕고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곤충 산업을 홍보하고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산업곤충 홍보관, 식용 곤충 생물 전시관, 식용곤충 사육시스템관, 창의 탐구관, 곤충체험관 등을 비롯해 곤충생태관, 이벤트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에는 경기도 DMZ에 서식하는 곤충 표본 뿐만 아니라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대벌레, 노랑무당벌레 등 실물 곤충도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왕은점표범나비는 DMZ 서식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곤충(Ⅱ급)으로 대벌레는 몸길이 7~10cm, 색깔은 녹색~담갈색으로 서식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불완전변태를 하며 날개는 퇴화되고 없어 애완용으로 산업화가 유망한 곤충이다. 또한 노랑무당벌레는 오이, 호박 등 과채류에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을 먹이로 하는 천적곤충으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용인신문) 2016년 제2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해 소득 증대, 수출 진흥 등에 공헌한 농어민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기도 농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업6차산업화, 환경농업·신기술, 대가축, 중·소 가축,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이다. 단 이전에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해당 공적 3년 미만인 개인·단체, 농협·수협 등 협동조합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영농교육 강사 위촉,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제2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 또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시·군 농정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용인신문) 경기도가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 오디션을 진행한다. 7일부터 21일까지 ‘9988 톡톡쇼 오디션’에 참가할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9988 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를 즐기는 끼가 톡톡 튀는 어르신을 무대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노래, 댄스, 난타, 밴드 등 어르신 동아리가 직접 공연하고, 이를 재능기부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를 거쳐 40개 팀을 1차 선발하고, 8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권역별 예선이 진행된다.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본 공연이 개최된다. 오디션에 선발된 40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동아리에게는 100만 원 상당 전문 공연 컨설팅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100만 원 상당의 동아리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 동아리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기도 소재 소속 노
(용인신문) 지방정부의 자치권 확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치와 분권은 한국 정치의 핵심적 과제 중 하나이며, 경기도 연합정치(경기연정)은 지방차원에서 추진되는 정치적 실험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경기연구원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경기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합정치(이하 연정)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2기 연정의 과제를 도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경기도청이 밝혔다. 소통하는 정치를 표방한 경기연정은 지방차원에서 보수정당이 주도하고 있으며, 선거와도 무관하게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시도한 기존의 연합정치와 차별화된다. 경기연정의 핵심은 야당에 배정된 사회통합부지사와 연정 정책을 다루는 연정실행위원회이다. 2016년 6월 30일 사회통합부지사 및 연정실행위원회 임기가 만료되어 2기 경기연정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난 경기도 연정 1기를 살펴보면, 경기도 집행부와 의회 간의 정치적 논의 틀을 만들고 제한적이지만 제도화에 진전을 보였다. 또한 생활임금 도입 등 야당의 의제를 수용하여 정책화한 부분에서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최용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연합정치 1기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연정 2기의 주요 과제로 ▲
(용인신문)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연합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IICC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연합회 추진경과 및 연합회 제3대 신임 회장단 선출 보고와 향후 연합회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제3대 신임회장단에는 길영옥 삼아항업(주)대표가 신임회장을 김영호 대표(메디프론디비티)와, 주유열 대표(우리시스템)가 수석부회장을 각각 맡게 됐다. 신임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IICC연합회를 이끌며 산학연의 상생.협력 강화 등 산학연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경기도 전략산업의 혁신기능 강화를 위해 출범한 IICC(Industry Innovation Cluster Committee)연합회는 산학연 연계협력 기반으로 경기도 주요산업을 전략 육성해 도내 과학기술 혁신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9개 산업 5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과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연합회 사무국을 운영하며 도가 지정 육성하는 전략 사업들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길영옥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 I
(용인신문) 경기도가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북부지역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나섰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소재해 있는 어린이집 17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현상과 장마로 인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위생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고양 34곳, 남양주 45곳, 의정부 34곳, 파주 9곳, 양주 8곳, 구리 15곳, 포천 11곳, 동두천 7곳, 가평 5곳, 연천 7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강사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을 섭외했다. 우선 어린이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동영상 시청, ▲손 씻기 방법 8단계 교육, ▲뷰박스(View-Box)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 동영상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뽀로로’ 캐릭터가 나와 손 씻기 방법들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또, 손 씻기 전후의 상태를 형광 발색정도로 확인해 보는 뷰박스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