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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헌 화백의 동아시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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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용인 반도체 산단 500조 투자

용인 민생토론회 개최 … “반도체 고속도로‧경강선 조속 추진”

이강우 기자

용인신문 | 정부가 특례시에 아파트 리모델링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고층 대규모 건물 허가권한도 도지사에서 넘기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50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국가산단 내 ‘하이테크신도시’를 조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에서 용인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특례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용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의 거점이자 IT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곳”이라며 “지난 1월 15일 반도체 민생 토론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약 622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가 이미 시작이 됐고 이 가운데 500조 원 가량이 용인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인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게 되면 많은 인구가 유입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해 연말에 용인 이동 택지지구 조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