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논란과 또 하나의 난개발 조장 등으로 논란이 돼 온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자가 수정을 거쳐 상정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J 시의원 등은 추진했던 개정안 중 문제가 된 용인지역 내 자연경관지구 내 2종 근린생활시설 입지 허용 건을 삭제했다. J 의원 등은 경관지구내의 실질적인 상업시설 입주 허용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동료의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이 추진했던 자연경관지구 건의 경우 수지지역 자연경관지구 내 토지매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수지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봉동과 성복동의 자연경관지구 내 토지 매매와 와 관련, 일부 시의원들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R 씨와 C 씨 등 10여명이 이 지역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특정 의원으로부터 계약서 등을 통해 경관지구 내 상업시설 입주 허용 등의 보장을 받았고, 이들은 조례안 개정 후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토지 시세 차익의 40%를 주기로 약속했다는 것. 즉,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계약에 따른 위약금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다
“음식문화축제는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를 창출하기위한 시험무대입니다.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고물가로 3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대안을 찾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지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용인시 음식문화축제’의 총괄운영을 맡고있는 원경석 처인구 음식업지부 사무국장의 일성이다. 송담대학 평생교육원 강사와 처인구 축구협회장, 음식업지부 사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에는 음식문화축제 준비로 다른 활동을 거의 못한다. 그만큼 음식축제에 대한 원 사무국장의 열정이 크다는 것. ‘의정부 부대찌개’, ‘전주 비빔밥’, ‘수원 왕갈비’와 같이 용인을 대표할 만한 음식을 찾아 특화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창출한다는 것이 원 국장의 소망이다. 축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야 지역 먹거리의 홍보는 물론, 평가도 공정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에는 중앙동과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지원금이 용인시 축구센터에 기탁됐다. 한국축구연구소(회장 허승표)는 지난 10일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해 용인FC 현황을 설명 받고 유소년 축구발전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축구센터에 따르면 축구연구소 측은 현황 브리핑에서 유소년 축구인재 발굴과 양성은 지자체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공감하고 중앙정부와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기업의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했다. 허승표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축구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필배 상임이사는 “가뭄에 단비 같은 지원”이라며 “유소년 축구 발전과 축구저변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구센터 측은 허 회장에게 특별후원회원 증서를 전달했다.
Q)요즘 누전차단기가 자꾸 내려가는데 왜 그러는 건가요? A)누전차단기 작동원인과 점검방법 ◈ 누전차단기는 누전이 될 경우, 전기를 0.03초 이내에 차단하여 감전이나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입니다. 따라서 누전차단기가 작동되면 일단 누전을 의심해야 하나, 간혹 천둥에 의한 충격으로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누전차단기 작동원인 ① 옥내에 시설된 전선의 노후화로 피복이 벗겨짐으로써 누전이 되는 경우 ② 사용중인 기기 자체에서 합선이 되는 경우 ③ 차단기 용량 이상으로 과다한 설비를 사용하는 경우 ◈ 누전차단기 점검방법 ① 분전반에 있는 개폐기의 스위치를 내리고 ② 누전차단기의 시험용단추를 누름(누전 및 과전류겸용 누전차단기의 시험용단추는 적색이며 일반 누전차단기는 녹색) ③ 이 때 누전차단기 스위치가 아래로 떨어지면 정상이고 떨어지지 않으면 불량입니다. ◈ 누전시 수리방법 누전일 경우 옥내 전기설비는 고객소유재산이며, 한전에서는 점검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고객께서 직접 전기공사업체에 의뢰하시어 고객부담으로 수리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누전여부를 점검받고자 할 경우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1588-7500번으로 전화하시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고 누전
특혜논란과 또 하나의 난개발 조장 등으로 논란이 돼 온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자가 수정을 거쳐 상정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J 시의원 등은 추진했던 개정안 중 문제가 된 용인지역 내 자연경관지구 내 2종 근린생활시설 입지 허용 건을 삭제했다. J 의원 등은 경관지구내의 실질적인 상업시설 입주 허용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동료의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이 추진했던 자연경관지구 건의 경우 수지지역 자연경관지구 내 토지매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수지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봉동과 성복동의 자연경관지구 내 토지 매매와 와 관련, 일부 시의원들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R 씨와 C 씨 등 10여명이 이 지역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특정 의원으로부터 계약서 등을 통해 경관지구 내 상업시설 입주 허용 등의 보장을 받았고, 이들은 조례안 개정 후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토지 시세 차익의 40%를 주기로 약속했다는 것. 즉,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계약에 따른 위약금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다
본사와 용인모범운전자회는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쿄통안전 스티커를 제작, 회원들의 차량에 부착키로 했다. 사진은 자신의 택시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용인모범운전자회 이용구 총무부장.
그동안 꾸준희 제기됐던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이하 국체협) 통합론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체육회의 생활체육협의회 통합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체육회와 생체가 통합된 곳은 평택시와 포천 등 18곳. 시 측은 당초 운영비 절감과 체육계 저변확대 등을 이유로 이원화돼 있던 체육계를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는 목적으로 통합을 계획했다. 하지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으로 이강두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취임하며 문광부 등 중앙정부의 입장이 달라지며 사실상 답보상태다. 체육계에 따르면 시 측이 추진하던 체육회와 생·체의 통합은 체육활성화라는 본질 외에도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다. 이에 따라 현 체육회 가맹단체 중 일부 단체장들이 적극적으로 생체와 체육회 통합을 추진해 왔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정치적 파장과 문광부 등 중앙정부의 추진상황 등을 지켜보며 물밑작업만 진행해 왔다는 것. 하지만 현 정권과 밀접한 관계인 이강두 회장의 취임으로 중앙정부 방침이 주춤해지자 지역 체육계도 통합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한 체육인은 “이원화 된 체육계를 단일화한다는 방침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정치적 목적으로
출·퇴근 혼잡시간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의 교통도우미를 자처하는 사단법인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서영환·이하 용인모범)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용인모범은 지난 5일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978년 6명의 회원으로 창단된 용인모범은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근무와 시민의 날, 용인관광마라톤 대회 등 지역행사 마다 교통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달리는 민원 중계실을 운영하며 그동안 1800여 건의 생활민원을 접수하는 등 시민들의 민원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회비를 적립, 격년마다 불우 노인층을 위한 효도관광을 개최해 현재까지 1800여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다. 서 회장은 “앞으로도 선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회원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추석 차례비용이 지난해 보다 평균 10%이상 상승한 16만 원 선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게다가 추석 선물 등을 감안할 경우 평균 40만 원 이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의 고충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물가협회와 서울시 농수산물 공사에 따르면 4인가족 기준 올 추석 차례비용이 지난해 보다 11.6%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산물의 경우 고유가 파동에 따른 조업 감소에 따라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최고 44%가량 상승했다. 또 사과, 배 단감 등 과일은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으로 수확량이 줄어 40%이상 상승했다.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의 추석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서민층을 겨냥, 초저가 실속형 선물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추석선물 대잔치’를 진행 해 ‘10%가격 인하 상품’ 과 ‘가격동결 선물세트’, ‘초저가 선물세트’등 가격 메리트가 높은 상품 320여 품목, 380만 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10% 가격인하 상품’은 추석 선물세트 중 소비자에게 호응이 높았던 상품 중 20여 품목을 선정, 지난해 보다 최
용인시 처인구가 추진 중인 중앙시장 환경개선 사업으로 인해 존폐 위기에 놓인 용인 민속 5일장에 대한 시장 상인들의 찬반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는 지난달 29일 중앙시장 내 재래시장 상가번영회 회의실에서 ‘용인중앙시장 도로환경 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인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설명과 공사 진행에 따른 상인들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그러나 민속 5일장의 존치여부를 놓고 찬반양론이 엇갈리면서 결국 이렇다 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이날 상인들은 환경정비 사업에 따라 사실상 민속 5일장이 없어진다면 재래시장 매출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와 민속장 상인 대부분이 외지인이기 때문에 재래시장에 미칠 여파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 상인들은 “5일장이 들어서면 다른 때에 비해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며 “민속5일장이 없어지면 그나마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은 “민속장의 경우 성남, 이천 등 외지 상인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재래시장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민속장이 없어지면 오히려 재래시장 상인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추진 중인 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이 추진 중인 개정 조례안이 특정인들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개정이라는 것. 시의회에 따르면 J 시의원 등은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132회 임시회에 상정을 추진 중이다. J 의원 등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계획법에 따라 지정한 경관지구내에 일반 상업시설인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입지를 허용한다. 현행 국토이용법에 따르면 자연경관지구의 경우 건축물의 건폐율과 용적율, 높이, 너비 및 조경 등이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규제된다. 현 조례에 따르면 경관지구 내에서는 1종 일반 주거지역 내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만 허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2종 근린생활시설에 입주할 수 있는 상업시설의 입주가 가능해져 토지 및 건축물의 가격상승이 불가피해 진다. 사실상 2종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 이라는 것. 시에 따르면 현재 용인지역의 경관지구는 수지구 고기동과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 일대와 기흥구 보정동과 상갈동 일대 등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
동탄 신도시 입주에 따라 새로 개설되는 경부고속도로 IC로 인해 존치 여부가 불확실했던 기흥 IC가 존치된다. 이에 따라 1년 6개월을 끌어온 용인시와 도로공사 측과의 팽팽한 줄다리기도 마무리 됐다. 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6일 당초 폐쇄될 예정이던 기흥IC의 상행 방향 나들목을 존치시키고, 새로 개설되는 IC를 조기개통 하기로 합의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기흥 IC는 동탄 신도시 등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지난 2006년 6월부터 현재 위치로 옮기는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2년 6개월 단축해 오는 3일 개통한다. 또한 용인시와 시의회 및 주민들의 반대에도 폐쇄할 방침이던 기존 기흥 IC는 서울 방향 진출입로만 계속 운영되며 부산 방향 진출입로는 폐쇄된다. 도공은 당초 기흥IC에서 700m 떨어진 곳으로 IC를 이전하면서 기존 IC를 폐쇄하려 했지만 시의회와 지역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일부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기흥IC 활용제반공사와 일체화차로 조성공사는 도공이, 접속교차로 개선사업은 시가 각각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공 측은 기흥IC 일체화차로 공사비 5억 원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