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은 민속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무법정사와 청소년 쉼터 등 지역내 7개 시설에 쌀 45포(20㎏)를 전달했다. 무법정사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도움에 손길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시설관리공단에서 항상 잊지 않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생산 된 농산물 판매에 주력할 것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지역 특성을 활용, 도시농협과 생산지 농협 간의 조율과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제15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에 취임한 한기섭 지부장의 일성이다. 농협은 농민이 웃을 때함께 웃을 수 있다는 평소 생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한마디다. 특히 백옥쌀 등 용인지역 생산 농산물에 대한 속 깊은 애정이 엿보인다. 처인구 백암면 출신인 한 지부장은 지난 1973년 당시 용인군 지부 입사 이후 용인시지부 부지부장,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 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37년 간 농협에서 근무한 그는 급속히 발전하는 용인을 보며 자부심과 아쉬움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부장은 100만을 바라보는 시 규모를 볼 때 백옥쌀이나 채소, 육류 등 지역 농산물의 유통 및 판매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지난해 말 조직된 연합 유통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판촉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연합유통사업단은 지역내 11개 농축협 중 현재 5곳만 가입돼 있지만 앞으로 모든 농축협의 가입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시
현직 시의원과 현직 조합장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수지농협 조합장 선거결과 현 이석순 조합장이 3선을 달성했다. 지난 2일 치러진 제13대 수지농협 조합장 선거결과 현 이석순 조합장이 1191표를 획득, 182표를 득표한 김재식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수지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는 총 유권자 1569명 중 1374명이 투표에 참여, 8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석순 조합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본인의 취약점과 고쳐야 할 부분 등을 알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당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조합장으로 일하며 하나 둘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 등 용인지역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린다. 3개구 선관위는 오는 10일 문화복지 행정타운 시 청사 전나무실에서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5일자로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변경된 법률정보와 예비후보 및 본선 입후보 절차, 후보자 등록 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및 선거비용 등에 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3개구 선관위 사무국장 및 지도계장 등이 참석, 선거법에 대한 질의 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예비후보 등록 및 입후보 안내자료를 배부할 것으로 알려져 예비후보자 및 각 후보 측 선거 사무원 등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예비후보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선거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선거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올해 사업비 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올 전체 예산 13조1857억 원 가운데 1조1147억 원을 도내 31개 지자체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한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용인시가 818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부천시 746억 원, 안산시615억 원, 수원시 578억 원, 성남시 524억 원 순이다. 용인시는 도비 지원금을 활용 사회복지분야 76억 여 원, 경안천 등 하천환경 개선사업 64억 여 원 등 총 334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용인경전철의 경우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결정 이후 지난 2009년 31억 여 원, 올 해 33억 여 원을 확보해 총 65억 여 원의 도비 전액을 확보했다.
민주당 용인시 기흥구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기흥구 신갈동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사무실에서 2010 대의원 대회와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일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민기 대표 의원, 박남숙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 상무위원 선출 및 6.2지방선거 승리 등을 다짐했다. 민주당 기흥구 지역위는 이날 53명의 상무위원을 선출, 오는 지방선거 등 선거업무를 비롯해 기흥구 지역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던 MB정권은 경제 죽이기에 나서고 용산참사, 언론악법, 세종시 논란 등 독선독주를 펼치고 있다며 올해 6월 2일에는 똘똘 뭉쳐 악법을 통과시키고 4대강사업을 강행하는 MB정권을 반드시 심판하자며 민주당의 단결과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기흥구 지역위는 지난달 28일 보정역 앞에서 학교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민주당 측은 이날 서명운동을 통해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가 무상 급식 예산 650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것을 규탄했다. 민주당 기흥구 관계자는 앞으로 각급 학교와 교회, 대형
한나라당 박준선 국회의원은 지난달 21일부터 기흥지역 경로당 30여 곳을 순회 방문, 어르신들에게 신년인사와 지역 현안 등을 청취했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용인지역 노인복지 정책과 각 지역별 현안 등 민원을 청취했고, 지역 내 시도의원을 통해 대안을 마련 중이다. 박 의원은 새해 첫 지역일정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먼저 세배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 것 이라며 인생의 대 선배인 어르신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새해 의정활동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현 이명박 정부의 중간 평가가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여야 중앙당의 첨예한 홍보전이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실제 용인지역 내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역 당협 및 위원회 측은 각 정당 당원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분위기다. 민주당 처인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우제창 국회의원)는 지난달 21일 처인구 문예회관에서 2010 대의원 대회를 열고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등 현 정부의 문제점에 대해 성토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기도지사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최고의원과 송영길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민주당 기흥구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재일)도 지난 27일 대의원 대회를 통해 현 정권이 재벌에 대한 특혜에도 불구, 최근 친 서민 행보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심은 중앙과 지방의 정권을 휘두르는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에 대한 내부 이견 등으로 잠정 보류한 지역 별 당원교육 일정을 아직 확정짓지 못한 분위기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경기도당
최근 의원정수 동결로 논란이 됐던 경기지역 기초의회 선거구와 의원정수 조정안이 확정됐다. 하지만 용인 등 조정안에 포함된 상당수 지자체와 기초의회 등 지방 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용인시와 화성시, 파주시 등의 의원 정수를 늘이고 수원시와 성남시, 안양시 등 9개 지자체 지방의회 정수를 줄이는 선거구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군의회 선거구 획정안을 입법예고, 오는 5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구 조정안에 따르면 용인지역의 경우 5명(지역4, 비례1)의 의석이 증가하고, 선거구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보다 3곳 늘어난 10곳으로 획정했다. 표 참조 용인지역 선거구와 의원 정수는 처인구와 기흥구의 경우 각각 선거구 3곳에 7명씩 배정됐으며, 수지지역은 선거구 4곳에 8명이 확정됐다. 그러나 의원 정수와 관련, 각 정당과 시의회 등 지역 정가는 반발하는 분위기다. 특히 기흥지역의 경우 인구수와 면적 등을 감안할 때 조정안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용인시 3개
용인시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정석(60) 용인시장의 첫 공판이 지난 27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108호 법정에서 열렸다. 수원지법 형사 6단독 송중호 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서 시장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그동안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해 오던 K 전 행정과장 측이 입장변화를 보여 서 시장 측 대응방향 변화 등 재판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날 서 시장 측 김우찬 변호사는 시장은 인사평정이 부당하면 재결정을 요구할 수 있고 이의나 의견을 충분히 말할 수 있다며 임용권자로서 정당한 권한행사를 한 데 대해 사법책임을 묻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시장이 1년 6개월 동안 3차례 인사평정에서 6급 4명의 서열을 변경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 공소사실이지만, 실상은 한 번에 200여명의 6급 인사평정에서 12명에 대해 서열변경이 이뤄진 것이라며 서 시장은 열심히 일한 사람은 서열을 올리라고 추상적으로 말했을 뿐 특정인에 대해 서열변경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덧 붙였다. 서 시장과 함께 기소된 K 전 행정과장 측은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한 기존 입장과 달리
용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그러나 지난해 재정 조기집행을 진행하며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5일 행정타운 시 청사 전나무실에서 각 부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조기집행 관련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마련된 조기집행 대상액 1조 973억 원을 조기집행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시 측은 올 상반기 중 총 조기집행 대상액의 60% 이상인 6611억 원 이상을 조기집행하고 이를 위해 대상액의 90% 이상의 예산배정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 조기집행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조기집행 대상 사업은 1천만 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공사용역, 2백만 원 이상의 물품조달 등이다. 특히 시 측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 안정, SOC 확충 등 경기부양효과가 크고 경제와 밀접한 3대 분야의 사업들을 집중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긴급입찰제, 선금지급제, 하도급대금 지급확인과 직불활성화 등을 실시하며 각종 용역계약의 수의계약 범위 확대 등 기존의 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윤성균 부시장을 단장으
용인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올해 사업비 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올 전체 예산 13조1천857억 원 가운데 1조1천147억 원을 도내 31개 지자체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한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용인시가 818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부천시 746억 원, 안산시615억 원, 수원시 578억 원, 성남시 524억 원 순이다. 용인시는 도비 지원금을 활용 사회복지분야 76억 여 원, 경안천 등 하천환경 개선사업 64억 여 원 등 총 334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용인경전철의 경우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결정 이후 지난 2009년 31억 여 원, 올 해 33억 여 원을 확보해 총 65억 여 원의 도비 전액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