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업체, 구상권 청구 등 검토 시민단체, 반대 저항 천명 약 13년간 개발과 보존을 두고 법정 소송 등 개발업체와 주민 간 극한 대립양상을 보여온 토월약수터 유료 노인복지시설 건립이 승인될 전망이다. 각종 행정소송과 행정심판 등에서 용인시와 주민들이 줄줄이 패소, 결국 개발을 승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 하지만 수지지역 주민들과 시민환경단체 등은 수지지역 최대 녹지축인 토월약수터 훼손은 불가하다며 적극 반대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시행사 측은 그동안 사업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등 손실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 집행부 측이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풍덕천동 산 24-3번지 일대 대지 11만 3524㎡에 8층 규모 건물 12동이 들어서는 유료 노인복지시설 개발 논란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 지역은 당시 신봉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하며 녹지보전상태 등을 이유로 개발계획에서 제외 됐으나, 시는 1999년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통해 개발행위를 허가했다. 그러나 수지12지구 개발과 함께 인근지역 주민이 급격히 증가됐고, 개발예정지인 토월약수터 일대는 수지 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자리 잡았다
제3대 용인시 족구협회장에 김경환(51세남) 백설컨벤션 웨딩홀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용인시 족구협회는 지난 7일 처인구 용인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3대 용인시 족구협회장 이취임식 및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총 84개 팀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이정문 전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 신재춘 도의원 등 지역인사와 족구 관계자 등 1200 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족과 건강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족구협회가 족구 동호인들의 건강과 가족화합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틈틈이 강고 닦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직장과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1부 리그 격인 초청부와 지역일반부 및 장년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건축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않은 건축물, 또는 착공은 했지만 준공되지 못한 건물에 대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 5일까지 약 9개월에 걸쳐 본청과 각 구청 건축허가 담당자 등이 조사반을 편성해 지난 2007년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후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 150여건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 미준공 배경, 준공 가능 여부, 위법부분 존재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착공 건축물이 39건, 미준공 건축물은 111건으로 파악됐으며 대부분의 미착공미준공 건축물들이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건축주의 재정 부담 등의 이유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 중 공사 중인 건축물 건에 대해서는 부분 사용 승인을 완료하거나 조속한 공사 촉구를 통보 하는 등 조치했다. 아직 착공되지 않은 건축물 39건, 공사 진행이 어렵다고 평가되는 건축물 60건 등 총99건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건축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지난 1월까지 행정타운 내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을 위탁 운영해온 (사)열린 청소년육성회(이하 육성회)가 그동안 청소년수련관 직원 및 강사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0일 시와 시 청소년 수련관 전현직 강사들에 따르면 육성회 측은 당시 직원 및 강사료 4000여 만 원을 미지급했다. 특히 육성회 측은 이들에게 미지급된 급여 중 70%만 지급하고 나머지 30%에 대해 자원봉사 한 것으로 해 달라며 연명부 서명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지난해 시 청소년 수련관 결산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일부 직원들의 경우 이 같은 내용을 근거로 노동부에 제소했다. 육성회 측은 노동부에 진정서를 접수한 직원과 강사들에 대해서만 체불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제소 없이 70%의 임금을 받은 A씨는 지난 2월 초 체불된 급여를 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가보니 70%만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자원봉사 한 것으로 서명하라고 했다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하는 교육 법인이 할 수 있는 일이냐고 성토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시 측은 육성회와 급여체불 직원 및 강사들 간의 중재에 나섰고, 결국 육성회 측은 오는 16
제3대 용인시 족구협회장에 김경환(51세남) 백설컨벤션 웨딩홀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용인시 족구협회는 지난 7일 처인구 용인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3대 용인시 족구협회장 이취임식 및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총 84개 팀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이우현 용인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 신재춘 도의원 등 지역인사와 족구 관계자 등 1200 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족과 건강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족구협회가 족구 동호인들의 건강과 가족화합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틈틈이 강고 닦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직장과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1부 리그 격인 초청부와 지역일반부 및 장년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용인 태성고등학교 축구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인 춘계 고교연맹전 우승했다. 태성고 축구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에서 열린 제46회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결승 경기서 서울 중경고를 꺽고 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이날 태성고는 전반 27분 이현열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17분께 중경고에 한 골을 허용하며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정우민 선수가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2:1으로 승리했다. 태성고 이현열 선수와 이영열 코치는 각가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으며, 하민우 선수는 GK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 53개 팀이 참가했다.
권영순(65한나라) (사)용인미래포럼 이사장과 조정현(49한나라) 전 한나라당 정책조정실장이 62 지방선거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권 이사장과 조 전 실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5일 현재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과 5일, 권 이사장과 조 전 실장이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업인 출신인 권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한나라당 중앙당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6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 객원 연구위원을 맡고 있는 조정현 전 실장은 그동안 중앙당 사무처에서 근무하며 당내 인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실장의 경우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용인시장과 2008년 수지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용인시장 예비후보의 경우 지난 5일 현재 민주당 등 야권 후보들이 한명도 등록하지 않아 용인시장 후보의 특정정당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용인시장의 경우 보수 성향을 보인 역대 선거결과 등을 의식, 민주당 등 야당 후보들의 도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이다.
62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달 19일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병우 전 민주평통 용인시 협의회장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박병우 전 회장은 지난 3일 시청사 내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성남을 축으로 하는 거대 통합도시와 모범적 대표 계획도시인 동탄 신도시의 틈새에서 도시브랜드 가치가 축소되고 있는 용인시를 교육과 문화 서비스 산업이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도시로 발전 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용인의 문제는 시민도 공무원도 아닌 리더에게 있었다며 경제와 금융, 정책 그리고 환경 분야에서 쌓은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발전이라는 틀에 박힌 구호보다 이웃의 미래를 함께 가꾸고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우 전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대외협력사무처장,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이하 희망연대)가 용인지역 62 지방선거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우현 중앙당 홍보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기초광역의원 출마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희망연대 소속으로 기초광역의원 출마의사를 표시한 예비후보는 약 20여명. 각급 선거에 대한 한나라당 공천이 마무리 되면 희망연대 전향 정객 수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한나라당 공천이 안 될 경우를 대비, 희망연대 측에 입당 및 공천여부를 타진하는 정객들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희망연대 측은 최근까지 이들 후보들에 대해 예비후보 등록 등을 자제하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과의 합당설 및 연합공천 가능성 때문. 그러나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한나라당 내 계파 갈등과 서청원 대표에 대한 사면 복권 등 당면과제 등을 볼 때 지방선거 공천 전 합당은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한나라당과 합당 및 연합공천 전제조건은 서청원 대표의 사면과 합당에 따른 지분이라며 이 같은 조건이 합의된 합당이 안 될 경우 전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용인은 현재 박한국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
62 지방선거 용인지역 시의원 후보들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확정됐다. 처인, 기흥, 수지 등 용인시 3개구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비용 제한액은 선거구 내 인구수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이후 물가 인상율 등을 반영, 약 11% ~ 13% 상승했다. 용인지역의 경우 기흥구 신갈동과 상갈동, 기흥동, 서농동이 속한 마 선거구가 5400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처인구 동부동과 양지면, 원삼면, 백암면이 지역구인 다 선거구가 4400만원으로 가장 낮게 책정됐다.표 참조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관위가 금권선거 및 이른바 공천헌금 등 탈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선거운동 관련 비용의 사용한도액을 산정공고한다. 그러나 선거비용지출과 관련 선거비용제한액보다 0.5% 이상을 초과 지출해 선거사무장이나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을 경우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2010 용인 축구인의 밤 행사와 용인시민축구단 및 올해 창단된 용인시청 축구팀 출범식이 개최됐다. 용인시 축구협회는 지난 4일 처인구 백설웨딩홀에서 2010 용인시 축구인의 밤행사를 열고 올 한해 용인축구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는 이우현 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과 박원동 시의원 등 지역 인사와 3개구 축구협회 임원 및 축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K-3리그 용인시민축구단과 올해 N리그에 뛰어든 용인시청 축구팀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올 한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을 다짐했다. 축구협회 조효상 회장은 시와 체육회, 축구협회의 유기적인 협조로 올 해 N리그에 출전하는 축구팀을 출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용인을 한국 축구의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축구 관계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 축구센터 이사를 맡고 있는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