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한나라당 용인시의원 가나 선거구와 경기도의원 용인제12선거구 후보 공천이 발표됐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제4차 공천 확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은 양주시장 등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16명, 기초의원 29명 등 모두 46명이다. 이날 발표된 용인지역 공천확정자는 도의원 용인제1선거구(역삼유림포곡모현) 김상수(여) 용인시보육시설연합회장, 제2선거구(중앙이동남사동부양지백암원삼) 조성욱 현 시의원 등이다. 용인시의원의 경우 △가 선거구(역삼유림포곡모현) 고광업 민족통일경기도 협의회 부회장과 차태병 전 포곡읍 이장협의회장, 남덕희 전 용인시 행정과장 등이다. △나 선거구(중앙이동남사)는 김희배 현 시의회 부의장과 신현수 현 시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18일 현재 용인지역 한나라당 공천 미 확정 지역은 도의원 제6선거구(죽전12, 풍덕천12)와 수지구 시의원 전원 및 시의원 다 선거구(동부양지백암원삼) 등이다. 한나라당 공심위 측은 19일에도 공심위가 후보자를 선별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일부지역 단체장 등 공천 경쟁이 치열해 후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천발표는 이달 말까
기흥구 상하동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 단체들이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를 파종했다. 상하동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지난 5일 상하동 지역 내 공한지 1000여㎡에 씨 감자 파종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상하동 새마을회원과 체육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와 부녀회에 따르면 이날 파종된 감자는 오는 6월 중 수확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규용 새마을 지도자 회장은 감자를 수확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것이라며 감자 수확 후에는 고구마를 심어 연말에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선영 새마을 부녀회장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자주 접해보지 않은 농사일에 서툴지만 이웃돕기라는 결실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풍성한 결실을 얻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덕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예산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한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기흥호수공원 사업 부지를 방문, 호수공원 조성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안 예비후보는 기흥호수공원은 100만 용인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계획이자 가장 큰 관광자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행정국장과 기흥구청장 등 공직생활을 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바로 기흥호수공원이라며 하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시 재정과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지지부진한 진행상황을 볼 때 마다 매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주어진다면 호수공원 조성을 꼭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진행된 한나라당 용인시장 공천신청자 면접에서도 기흥호수공원 조성을 역점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호수공원 조성부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도 함께 펼쳤다.
박병우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용인 환경센터를 방문, 폐자원 재활용 관련 효율적 시스템 도입 등을 논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녹색환경의 첫 출발점 자원의 재활용이라며 국내 폐자원 재활용 처리기술은 세계최고 수준인 만큼, 앞으로 시정운영도 청정환경 정착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정책개발과 행정적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덧 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대외협력사무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월 유엔환경계획 세계 어린이 청소년환경회의와 관련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62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이 여의치 않자 소속 정당을 탈당, 타 정당 당적변경 및 공천신청을 요청한 첫 사례가 나타났다. 지난 9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한나라당 용인시의원 가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농협조합장 출신 J 씨가 한나라당을 탈당, 민주당 처인구 지역위원회에 입당 및 공선신청 의사를 전달했다. 한나라당 처인구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J 씨는 최근 경기도당에 접수한 공천신청 서류 일체를 반환 및 탈당서를 제출하고, 민주당 우제창 국회의원을 만나 입당 및 공천신청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J 씨는 지인 등을 통해 자신의 공천이 어렵다는 내용을 파악, 민주당 입당 등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입당 및 공천신청은 사실상 어렵다는 전언이다. 실제 민주당 처인구 지역위원회는 J씨가 지난 8일 포곡읍 지역 민원인들과 함께 사무실을 방문, 입당 및 공천신청의사를 밝혔으나 확답을 주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까지 검토 중인 사안이지만 당 기여도는 물론, 하루 전까지 상대당 공천을 신청한 인사를 받아들일 경우 내부적 파장이 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우제창 국회의원도 너무 늦은 것 아니냐며 사실상 어렵다는
용인시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정석 용인시장(60)에 대해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수원지검 특수부(송삼현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인사비리로 용인시 공무원이 자살에 이르도록 한 서정 석 용인시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해 수원지법에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행정과장 김 아무개 씨(53)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으로 불구속 기소된 전 인사계장 이 아무개 씨(48)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 시장에 대한 구형 이유에 대해 인사에 직접 개입해 부하 직원이 자살에 이르게 하고도 부하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 가하고 있다며 증거가 명백함에도 거짓 진술로 일관하고 있고 반성하지 않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 시장 측은 법리 상 죄가 성립하지 않음에도 검찰이 무리하게 법을 적용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법원 판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 시장에 대한 판결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 등 정치일정과 밀접하게 연관돼 지역정가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 시장 등 용인시 인사비리 사건의 선고공판은
허 후보측, 불법선거 의혹 제소 용인지역 10개 단위농협 중 최초이자 용인농업협동조합 첫 상임감사로 금병붕(59)전 포곡농협 상무가 선출됐다.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은 지난 9일 김량장동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0년 1/4분기 업무공개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 및 비상임 감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에는 총 대의원 117명 중 상임감사 선거 113명, 비상임 감사 선거 112명이 투표했다. 용인농협에 따르면 각 선거 투표인수의 차이는 농협법상 본인이 후보일 경우 투표가 제한되며 비상임 감사 후보 중 1명이 현직 대의원이기 때문이다. 이날 상임감사 선거결과 금병붕 후보와 허남응 후보가 각각 56표씩 동표를 받았으나(무효표 1), 연장자 순에 따라 금 후보가 당선됐다. 비상임 감사의 경우 유기흥 후보가 71표를 획득, 40표를 득표한 정부선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금 당선자는 용인농협에 첫 발을 디딘 후 35년 간 농협에 몸담아 왔다며 인생의 길잡이가 돼 준 용인농협에 봉사하고자 출마했고 당선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35년 간의 경험을 거울삼아 잘못된 부분을 엄밀히 지적하고, 그에 앞서 직원들에 대한 교육 등으로 사고예방
용인시의회가 역북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시와 지방공사 측이 제출한 토지보상금 공채발행 보증요청을 부결해 논란이다. 이에 따라 역북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 당초 오는 6월 착수 계획이던 토지보상 등 사업일정 차질이 일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시의회 측은 지난해 시와 지방공사 측이 역북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자본금 증자 요청당시 지방공사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승인한 바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 심의라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임시회 직전 일부 토지주들의 민관 합동시행 요구 진정서 제출과 시의원들에 대한 개별로비를 벌인 것으로 확인돼 부결 이면에 또 다른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시와 지방공사가 제출한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 관련 공사채 발행에 따른 채무보증 동의안을 심의, 표결을 통해 부결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시 재정상황을 감안할 때 1900억 여 원에 대한 보증이 부담스럽다는 입장과 동부권 개발과 다수 토지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했다. 그러나 표결결과 반대 6, 찬성3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반대 입장을 보인 의원들은 부동산 경기 등
긴급점검/62 지방선거 특집 | 용인시 바로 알기 글 싣는 순서 ① 예산재정 ② 교통환경 ③ 문화복지 ④ 교육체육 ⑤ 도시브랜드와 공공디자인 수도권의 중핵도시로 급부상한 용인시. 용인신문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인구 100만 시대를 바라보는 용인시 행정의 실체를 해부한다. 용인시민들은 물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출마자들을 위한 용인시 바로알기를 마련, 후보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공약마련과 매니페스토 실천을 기대해 본다. 편집자주 용인시 재정상황은 90년대 말부터 이어진 수지12지구와 죽전 12지구, 동백지구, 흥덕지구 등 대단위 도시개발사업 등과 함께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아파트 개발사업 위주의 대단위 개발 사업은 인구 유입에 따른 취등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 사업에 따른 각종 분담금 등 세외수입 비율을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06년부터 기초자치 단체 중 전국 다섯 번째로 시 예산 1조원 시대는 물론, 전국 재정자립도 상위 5% 내에 포함됐다. 재정이 풍족해지자 민선 집행부는 경전철과 시민체육공원, 기흥호수공원, 수지레스피아 다목적 홀, 수지구청 신축, 영어마을 조성사업, 시립장례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각각 수백 억 ~ 수천 억
최근 국토해양부의 2010 공공토지비축 시행계획 편입으로 사업진행에 청신호가 켜진 덕성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측은 덕성단지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공사)를 비롯해 국토부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5일 처인구 이동면 덕성산업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방문, 용인지역 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LH 공사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보상 등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 기업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도권 내 공장 신증설에 대한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돌파구는 덕성단지 뿐이라며 지역기업 등의 외부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서는 덕성단지의 시급한 조성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용인시 측도 당초 덕성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대체 토지 등을 마련한 기업들과 토지주들이 심각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LH공사 측이 올 해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해 금년 내 토지보상 등이 가능토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LH 공사 관계자는 덕성단지는 국토부 2010 공공토지 비축시행계획에 편성된 사업이고, 내년 초 감정평
국내 최고 체육 분야 종합대학인 용인대학교가 장애우들을 위한 체육훈련 지원에 나선다.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는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대에 따르면 이번 협정으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의 장애인 체육 관련 연구 활동 및 교육지원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현장학습, 체육시설개방 등을 추진한다. 또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체육발전 및 양 측 산학협력 등 상호발전을 진행키로 했다. 용인대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엘리트 및 여가 체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대학이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표면적 내용 이상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관심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 검도팀(감독 이인희)이 제14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창단 후 첫 패권을 거머쥐었다. 용인시청은 지난4일 경남 함안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무안군청을 5―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7년 창단한 용인시청 검도팀은 이로써 지난해 3위를 설욕하며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용인시청은 이날 결승경기 선봉전에서 신승기 선수가 성용훈 선수에 연속으로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2―0으로 승리,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이어진 2위전에서 정성욱 선수가 상대와 0―0으로 비긴 뒤 3위전에서 윤부권 선수가 정찬영 선수에 머리치기를 허용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중견전과 5위전에서 이용균 선수와 김용만 선수가 각각 머리치기와 손목치기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주장전에서 강교윤 선수가 목찌르기와 머리치기로 상대를 2―0으로 따돌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인희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해보자는 의욕을 앞세웠던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