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세동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지역에 산재해 있는 경로당의 난방비 증액 지원을 약속했다. 오 후보는 31일 선거운동 중 방문한 지역 경로당마다 어르신들이 난방비 부족을 토로했다며 시장이 되면 노인복지 차원에서 각 경로당의 난방비를 증액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요인지역에는 총 735개 경로당이 산재해 있으며, 매년 1개소당 90만원씩의 난방비가 지원 돼 왔다. 오 후보 측은 시 재정 상황 등을 감안, 경로당 1개소 당 30만원의 난방비를 증액해 연 120만원씩의 난방비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경로당의 난방비 지원이 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게 사실이라며 어르신들이 겨울철에 따뜻하고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지역 정치인들이 오세동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한나라당 오세동 후보와 공천 경합을 벌였던 전 용인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 28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박준선 국회의원 및 기흥지역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과 정찬민 전 경기도당 대변인, 조정현 전 중앙당 기획실장, 박병우 전 민주평통 용인시지회장 등 전 용인시장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 용인지역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 오세동 후보를 꼭 성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한나라당이 가진 화합의 정치와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번 선거는 발전세력과 발목세력의 대결인데, 한나라당이 발목세력에 발목을 잡히지 않고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용인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전 용인시장 예비후보들도 공천과정에서 겪은 아픔과 상처를 씻고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한나라당 지지층이 하나로 결집해야한다며 오세동 후보의 승리를 위해 용인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62지방선거 용인시의원 바 선거구(구갈,동백,상하) 한나라당 이진우 후보가 동백지구 내 상인들의 표심 호소에 나섰다. 기호 1-나 번인 이진우 후보는 지난 25일 박준선 국회의원과 함께 동백지구 내 중심상권과 상가를 돌며 표심을 호소했다. 이 후보와 박 의원은 이날 동백지역 상가를 일일이 방문,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 한나라당과 이 후보의 공약을 홍보했다. 이 후보는 동백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전철 역세권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며 본인과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겨야 지역활성화를 위한 각종정책들이 힘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남방송, 26일 밤 10시‧ 27일 오전 10시 녹화 방송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가능 62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들이 선관위가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조차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평택시에 위치한 기남방송 스튜디오에서 62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자가 제시한 각 주제별 공통질문에 후보자 별로 답변을 하고, 상대 후보자가 답변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한나라당 오세동 후보와 민주당 김학규 후보, 무소속 서정석 후보 등 시장 후보들은 토론회 진행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해당 분야와 상관없는 질의답변을 하는 등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몇몇 후보들은 자신의 정책이나 정치철학 보다는 상대후보들에 대한 흠집 내기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녹화도중 주최 측인 선관위의 중단요청에 따라 녹화가 수 차례이나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도 벌어졌다. 현장에 참석했던 언론인과 각 후보 측 관계자들은 후보들이 자신의 정책공약 홍보보다는 상대후보 흠집 내기에 신
기업인을 위해 앞장설 것 ■ 김기선(한나라, 도의원 후보) 김기선 도의원이 지난 17일 기흥구 청덕동에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노진 의장, 김정식 시의원 및 오세동 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와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원 용인 제3선거구(구성마북보정)로 출마한 김 후보는 당선이 되면 경제투자위원장을 도전하여 우리 용인시 기업인을 위하여 앞장 서겠다며 다양한 지역숙원 사업과 경기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처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일해 왔다며 지역민을 대표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 용인시 발전을 위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3선의 동력으로 처인발전 견인 ■ 김희배(한나라 시의원 후보) 용인시의원 나 선거구(중앙,이동,남사)에서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희배 후보가 3선의 동력으로 처인구 발전을 견인 하겠다며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17일 중앙동 구 피치피자건물 3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여유현 처인구 당협위원장, 오세동
62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속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가운데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지난 18일 백설컨벤션웨딩홀에서 62지방선거 선거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홍영기 전 도의회의장, 민주당 용인시장 김학규 후보를 비롯한 정치인들과 언론인, 이 전 시장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한 가족들과 용인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 자리에 모인 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입당과 탈당에 관련해 민주당 입당은 20년 정치 인생에 있어 이번엔 꼭 용인을 위해 일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시장 직함보다 용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생각에 12일간 민주당에 입당한 것에 대해서는 지지자들의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서는 거취문제 궁금한 분이 많지만 아직 결정될 것은 없다며 서울 강남을 따라 잡을 수 있는 공약을 가진 후보자를 지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욕할 자격은 없지만 정당정치를 하는 나라에서 지방자치가 뿌리 내리려면 지역 활동이 많았던 사람이 되어야한다며 오세동, 김학규 후보 등 모두 용인
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던 용인시의회 김민기 의원이 유시민 야4당 경기도지사 단일후보 공동 선대위 대변인에 임명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공천 탈락이후 민주당의 용인지역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했지만, 중앙당의 요청으로 도지사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용인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규 후보 -지방세를 확충 등 세원 발굴 탄력적 재정운영 서정석 후보 -세외수입 증가와 산업단지를 육성 세원확보 오세동 후보 불참참석후보들 공당 후보자격 의문 질타 용인신문사와 용인인터넷신문, 용인아이가 주최하고, 용인YMCA, 수지시민연대,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용인청년회의소, 서용인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62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지난 20일 행정타운 시 청사 전나무실에서 열렸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 한다. 토론회 전체 영상은 용인신문사와 용인인터넷신문, 용인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편집자주 Q)용인시 지방채가 2006년 640억 원에서 지난해 2886억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세수는 2007년 이후 매년 1000억 원씩 감소하고 있다. 지방채 해결책과 세수확보 대책을 밝혀달라. △ 김학규 : 용인시는 지난 2006년 전국 5번째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대형 사업으로 인해 가용재원이 바닥나고, 지방채 발행으로 이어져 재정위기를 초래하게 됐다. 높은 세외수입 의존도와 방만한 재정운영도 문제다. 이는 예산 운용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이 된다면 시민참여 예산제와 예산 공개
한 점 부끄럼 없이 공직생활친환경 도시개발 유도할 것 진행 중인 모든 사업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위한 것 기호7번 | 무소속 서정석(60) 후보 학력 : 육군사관학교, 산토토마스 대학원 정치학 박사 경력 : 현 용인시장, 전 OECD 도시문제 자문관 △ 출마의 변 = 4년 전 한나라당 소속 용인시장으로 당선돼, 용인시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일 해 왔다. 일만 열심히 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지켜왔다. 4년 간 시민의 최대 불편 사안인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부 등 정부 기관을 뛰어다녔다. 난개발 오명을 벗기 위해 잠자는 시간도 쪼갤 만큼 열심히 일했다. 다행히 최근 용인시민들의 행복지수가 4년 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경쟁력 전국 1위의 영광도 안았다. 동서 균형개발을 위해 동부권 친환경 도시개발의 틀도 마련했다.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한나라당과 지역 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한나라당의 모습은 저와 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겼다.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치인들이 용인을 위해 일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후보 보
호박가족 임산 전국대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공식 팬클럽이자 최대 조직인 '호박(好朴) 가족'이 무소속 서정석 용인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호박가족 임산 전국대표는 24일 용인시청 기사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표와 관련된 지지 단체의 대다수 회원이 가입돼 있는 호박가족은 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 대표는 서 후보가 국민공천배심원단에서 각종 비리를 이유로 부적격자로 결정한 후보에게 밀려 공천을 못 받은 것을 안타깝고 비참한 마음이라며 이는 서 후보가 대표적인 친 박 후보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공천 탈락의 빌미가 된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호박가족은 비정치적인 활동을 해왔다며 하지만 평소 신의를 소중히 여기는 박 전 대표의 소신에 따라 도움을 청하는 서 후보의 부탁을 가볍게 여기지 못했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임 대표는 호박가족의 서 후보 지지선언이 박 전 대표의 의지로 확대 해석되서는 안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서 후보의 공천탈락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박 전 대표의 당 대표 재임당시 만들었던 상향식 공천제가 잘못실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금을 개발에만 투자 안돼사람중심의 복지철학 갖춰야 시민참여예산제와 외부감사위 등으로 사업의 타당성 검증 기호2번 | 민주당 김학규 후보 학력 : 신갈초, 수원중, 수원고교 졸, 강남대학교 대학원 졸(행정학 석사) 경력 : 전 경기도의원(제3대), 전 수지신용협동조합 이사장(제1,2,3대) △ 출마의 변 = 용인의 별명은 두 가지이다. 동부와 서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저개발과 난개발이라는 굴레에 씌어져 있다. 이로 인해 생긴 발전의 부작용은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전 부분에 격차를 낳고 있다. 지금 용인은 서민경제의 위기, 지방재정의 위기, 자치 민주주의 위기 등 심각한 3대 위기에 빠져있다. 실업률이 전국에서 상위권이며 대학을 졸업한 비경제활동 인구가 최상위권이다. 이 모든 것들은 한나라당이 독식하고 있는 시장, 시의회의 자기들만의 정치 때문이다. 시정운영에 시민참여를 보장해 죽어가는 자치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 결국 문제는 정치다. 정치를 바꿔야 시민 여러분들의 삶이 바뀐다. 우리의 세금을 개발에만 투자하는 한나라당 후보가 아닌 사람중심의 복지 철학을 확고하게 갖고 있는 김학규만이 용인을 성장 시킬 수 있다. 용인시가 앓고 있는 중병을 정확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지난 21일 용인지역 지방의원 후보자들은 지역 내 사찰 등을 돌며 불심(佛心) 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오세동 용인시장 후보를 비롯한 심노진 경기도의원 후보, 김정식, 박만섭, 이종석 용인시의원 후보와 민주당 박남숙 용인시의원 후보 등은 이날 오전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 봉축식에 참석했다. 조양민 경기도의원 한나라당 후보와 한나라당 이보영, 민주당 이우현 용인시의원 후보 등 수지지역 지방의원 후보들 역시 이날 오전 수지구 고기동 서광사를 찾아 불교신도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처인구 운학동에 위치한 와우정사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과 함께 대웅전 준공식이 열렸다. 와우정사에서는 오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김학규, 무소속 서정석 후보 등 용인 시장 후보 3명과 조성욱김상수 도의원 후보, 김명일 민주당 시의원 후보 등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