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로 한선교 국회의원(용인수지재선)이 선임됐다. 문방위는 지난 10일 18대 국회 후반기 첫 전체회의를 열고 한 의원과 민주당 서갑원 의원을 여야 간사로 임명했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한나라당 간사가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왔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법안소위 위원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한 의원은 다음달 14일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출마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 측 관계자는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여부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한 의원이)문방위 간사로 임명돼 출마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제창 국회의원(용인처인)이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 의원과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을 간사로 임명했다. 국회 정무위는 국정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과 그 산하기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등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국정의 전반적인 정책을 심의하는 곳이다. 우 의원은 앞으로 남은 18대국회 임기2년 동안 정무위원회의 민주당 간사로서 국가 핵심정책입안 및 심사과정에서 여야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민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상임위 간사는 법안소위원회 위원장 또는 예산결산심의위원장 직을 맡게 된다.
62 지방선거와 관련, 용인지역 당선인 및 후보 공천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 브로커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선거법 위반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김학규 용인시장 및 지방의원 당선인과 한나라당 공천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파악된 정치 브로커 등에 대한 다수의 선거법위반 사례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검찰은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제공혐의 등 10여 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 조사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김 당선인이 선거운동기간 중 상대후보를 겨냥해 발표한 성명서 등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지난 17일 성명서 대상자인 A 전 용인시장 후보를 불러들여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또, 김 당선인의 부인이 연관된 금품제공 혐의와 관련,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사실확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아직 완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김 당선인의 세금체납 건에 대한 관련기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경찰서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된 시의원 당선인 S씨와 한나라당 공천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브로커 등을 비롯한 지방의원 당선인들의 선거법 위반사례 10여 건을 조
62 지방선거와 관련, 용인지역 당선인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선거법 위반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사법당국이 김학규 용인시장 및 지방의원 당선인 등에 대한 다수의 선거법위반 사례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공안부는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과 관련, 10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 조사 중이다. 김 당선인의 경우 선거운동기간 중 상대후보를 겨냥해 발표한 성명서 등의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해 금품제공 혐의도 조사 중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금품제공과 관련, 최근 고발인 조사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경찰서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된 시의원 당선인 S씨 등을 비롯한 지방의원 당선인들의 선거법 위반사례 14건을 조사 중이다. 경찰 측은 최대한 빨리 선거사범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역정가에는 재선거 및 보궐선거설 등이 나도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지역에 나도는 소문이 구체적인 금액 및 증인까지 거론되고 있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62 지방선거와 관련, 용인지역 당선인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선거법 위반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사법당국이 김학규 용인시장 및 지방의원 당선인 등에 대한 다수의 선거법위반 사례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공안부는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과 관련, 10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 조사 중이다. 김 당선인의 경우 선거운동기간 중 상대후보를 겨냥해 발표한 성명서 등의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해 금품제공 혐의도 조사 중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금품제공과 관련, 최근 고발인 조사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경찰서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된 시의원 당선인 S씨 등을 비롯한 지방의원 당선인들의 선거법 위반사례 14건을 조사 중이다. 경찰 측은 최대한 빨리 선거사범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상항이 이렇게 되자 지역정가에는 재선거 및 보궐선거설 등이 나도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지역에 나도는 소문이 구체적인 금액 및 증인까지 거론되고 있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9일 현판식을 갖고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김학옥 위원장을 비롯한 5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되어 10일 부터 22일까지가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김학옥 인수위원장 육사 16기 육군중장 예편 국방부조달본부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미MIT 공대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교육학박사) 중앙대교수 재향군인회 부회장 포병전우회 회장 육사총동문회 부회장 저서 : 녹색견장, 김학옥 전집 10권외 다수 위촉식에서 김학옥 인수위원장은 '함께하는, 살기좋은, 행복한 용인' 목표를 천명했다. 또 ▷용인의 도움 여부 ▷공사구별 명확히, 불편부당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깊게 생각▷▷욕먹지 말고 칭찬 받도록 일하라. ▷말 조심, 행동 조심의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은 용인 지역에서 시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학옥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인수위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전문성과 정책대안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대거 포진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원회의 키워드는 시민과 희망이라고 밝히며, 기존의 시민이 없는
기흥구 구갈동 주민들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단체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갈동 주민들은 지난달 28일 기흥구 성지고등학교 옆 강남 근린공원공원에서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 위원회(이하 행복마을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혁 강남대학교 사회복지교수와 행복마을 위원회 회원, 강남대 사회복지과 학생, 한국자원복지개발원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마을 위원회는 지난 2008년 12월, 10여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도심 속 딱딱한 세상을 따뜻한 마을로 바꾸기 위해 결성,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내 봉사활동이 알려지며 행복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려는 주민들도 증가, 현재는 8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후 남사당 부천도당 예술단의 흥겨운 가락과 신명나는 줄타기 공연으로 이웃 간의 만남에 더욱 흥을 돋우었고, 한국복지개발원이 먹거리 장터 등 바자회를 열어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마련했다. 정재근 위원장은 아파트 주거문화의 단절화로 인해 주민들은 단지 사람들과 직접적인 대화나 교류를 하려고 하지 않아 이웃간 정이 깨지고 있다며 그동안
62 지방선거 용인지역 당선인 중 상당수가 역대 선거에서 낙선경험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들은 모두 낙선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오뚝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특히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과 임한수 도의원 당선인 등은 2차례 이상 낙선경험이 있던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당선인의 경우 지난 1996년 15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자민련 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이어 1998년 제2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무소속 용인시장 후보와 이듬해인 1999년 용인시장 재보궐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석패했다. 이후 2004년 제17대 총선 용인 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현 우제창 국회의원(민주당)에 참패했다. 결국 김 당선인은 4차례의 낙선을 경험 한 후 자신을 패배로 몰았던 우 의원과 이정문 전 용인시장의 도움으로 당선 된 셈이다. 도의원 용인 제6선거구(죽전2,풍덕천12)에 출마한 임한수 당선인 역시 2차례의 낙선을 경험했다. 임 당선인은 지난 2002년 치러진 제3회 지방선거에 풍덕천1동 열린우리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1000여 표 차로 낙선했다. 이후 2006년 지방선거 용인시 도의원 제4선거구에
수지구 축구협회 전현직 회장 4명이 나란히 시의회에 입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직 수지 축구협회장들은 각각 지역 축구인들을 주 지지기반으로 다른 선거구에 출마, 모두 당선되는 결과를 일궈냈다. 5대 회장을 지낸 이우현(민2선) 당선인의 경우 한나라당 강세 지역인 시의원 자 선거구(신봉동천)에 출마 시의원 3선을 달성했다. 이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당초 지역구인 풍덕천12동을 이건한 현 회장에게 물려줘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풍덕천동 지역에 민주당을 비롯한 지지층이 많지만 후배에게 길을 내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며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구를 선택했다. 9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건한(민) 당선인의 경우 7대 회장을 지낸 이윤규(한) 현 시의원이 출마한 아 선거구(풍덕천12동)에 상대 정당소속으로 동반 출마, 함께 당선됐다. 8대 회장을 지낸 김중식(민) 당선인도 시의원 사 선거구(죽전12동)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을 크게 앞지르며 1위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의 경우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출마해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용인지역 사상 첫 여성 재선의원 3명이 탄생했다. 재선에 성공한 한나라당 조양민 도의원과 지미연 시의원, 민주당 박남숙 시의원이 그 주인공. 조 의원은 도의원 용인시 제7선거구에서 3만 1157표를 득표, 52.5%의 득표율로 총 2만 1213표를 얻은 민주당 김민정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 초반 조 의원은 민주당 후보에 다소 고전해지만 성복동과 상현동 지역에서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조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재선에 성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용인지역 도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당을 초월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현동과 성복동 지역에서 시의원 재선고지를 밟은 지미연 의원의 경우 개표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낙승을 예고했다. 지 의원은 개표 후반 민주당 한상철 후보에게 추격당했지만 총 1만 3400표를 획득 35.36%의 득표율로 1위로 당선됐다. 지 의원은 재선을 이끌어준 시민들게 감사하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시의회 입성한 박남숙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신갈동과 상갈동, 기흥동, 서농동이 지역구인 시의원 마 선거구에 출마한 박 의원은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이 앞으로 4년 동안 지역화합과 교육복지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형사업 등 개발위주보다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동서 화합과 교육, 목지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어마을 등 진행 중인 대형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각종 대형사업의 재검토 의사도 밝혔다. 그는 특히 시 인사 문제와 관련, 공직사회는 중립적 기관이라며 줄 세우는 인사정책 보다는 능력과 연공서열을 우대하는 인사정책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의 이 같은 발언은 지역 정권교체에 따른 지역 및 공직사회 내 불안요인을 원천적으로 해소, 인적자원 중심의 지역발전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라는 해석이다. 즉, 지난 4년 간 용인시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문제를 재연하지 않겠다는 설명. 실제 공직내부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이른바 살생부 재현 등에 대한 우려의 분위기가 조성돼 왔다. 한편, 그는 본인은 그동안 지역 정가에서 4전5기를 경험했다며 낙선한 후보들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성 개발
용인시장, 민주당 김학규 당선시의회도 절반 한, 공천 파행 등이 패배 원인 한나라당은 MB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인 62 지방선거에서 대패했다. 이번 선거결과 민선5기 용인시를 이끌 민주당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33명의 여야 지방의원들이 골고루 배출됐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까지 싹쓸이 했던 것과는 정 반대 현상이다. 민주당 측은 MB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견제론이 제대로 작용했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민주당은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7석 중 3석, 시의원 25석(비례대표 포함) 중 12석을 차지했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 3석(비례포함)을 차지했던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 한나라당은 도의원 4석과 시의원 13석을 확보했다. 용인정치 지형의 적절한 견제구도가 마련된 모습이다. 용인지역 투표 성향을 살펴보면 지난 2006년 선거와 같이 특정정당에 대한 이른바 줄투표 현상이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즉, 정당에 대한 투표보다는 후보들의 면면을 살피는 투표가 늘었다는 평이다. 실제 도지사와 시장, 시도의원 투표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은 평균 5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문수 도지사의 경우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