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학기기협회 상근부회장 우태주 전 도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궁화 홀에서 소비자연합TIMES와 소비자연합방송이 주최하고 국제전문가교류협회가 주관한 존경받는 한국인수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발전과 민족의 이익을 위해 통합과 위대한 감동의 리더십을 보여준 지도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일이라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우태주 한국광학기기협회 상근부회장은 그간 주한 괌 주정부 명예대사, 대통령특사 공식수행, 경기도의회 한미의원연맹 회장, 정책위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미국, 유럽지역과의 문화교류와 외국인 투자유치, 국내외 한국기업인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우태주 한국광학기기상근부회장은 용인 수지지역에서 경기도의회의원을 역임했다.
정부가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국비 지원 축소를 추진하고 있어 경기도와 용인시 등 한강수계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환경부가 환경기초시설 설치비와 운영비의 지방비 부담을 늘리는 한강수계 관리기금 규칙을 개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경기도를 비롯한 용인시와 양평가평 등 팔당수계 7개 시군이 반발하고 나선 것. 한강유역환경청은 국비 지원 축소 등 수질관리정책 주변여건 변화로 기금이 부족함에 따라 환경기초시설 설치비에 대한 기금 지원의 하향 조정을 골자로 한 한강수계관리기금운용 규칙을 개정했다. 한강수계관리 실무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규칙 일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실무위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기금 지원비율을 2011~2012년은 지방비의 80%, 2013년 이후 지방비의 60%를 지원하는 단계적 조정안을 의결했다. 또 개정안에 따르면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지원비율은 현행 91.2%~80%를 80~60%선까지 하향 조정되며, 물 이용부담금 부과율을 현행 1톤당 160원에서 170원으로 10원 인상한다. 환경부 측은 오염총량제 시행으로 팔당수계 지자체들의 환경시설의 급격한 증가와 정부의 국비지원 축소
오는 1일 열리는 제6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또다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다선의원들은 물론 초선의원들도 의장 후보군들에게 각 정당 및 지역별 의장단 분배 안을 제시하며 물밑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각 정당 지역위원장들은 물론, 의장후보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총 25석 중 한나라당이 13석을 차지해 표면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당협 위원장들간의 갈등양상 및 공천과정에서 지역위원장과 얽힌 이해관계 등에 따라 당론이 하나로 묶이지 않는 분위기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 전체 회의에서 의장단 구성이 논의 됐으나, 상임위원장에 대한 각 지역별 배분요구가 갈리며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특히 한나라당의 경우 재선 이상 급 시의원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각자의 이해관계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도 비슷한 상황이다. 아직 표면화되지는 않았지만 의장단 선출에 대한 당론이 하나로 묶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몇몇 당선인들의 경우 이미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과 독자적인 접촉
100만 용인시를 이끌 민선 5기 김학규 호가 오는 1일 4년 간의 항해를 위해 출항한다. 김학규 제6대 용인시장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민선5기 시정운영 방향은 선거 유세당시 발표했던 공약과 현 시정현황을 조합, 세수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재정난 해소와 시민참여 행정, 교육복지분야 사업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김 당선인은 오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이라는 시정이념과 함께 △사람중심 교육복지 △균형있는 지역경제 △참여하는 열린행정 △향유하는 문화예술 △자연친화 건강도시 등 5대 시정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은 시정이념 및 5대 방침과 관련, 지역과 계층, 세대를 초월해 더불어 사는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김 당선인 의지가 함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불안한 시 재정상황의 안정화를 위해 국도비 지원사업을 제외한 대형 시책사업 등에 대한 재검토와 중소기업 지원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취임 직후 시민참여 예산제 시행 등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한다는 방
양지로타리 클럽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신임회장에 대한 채권자들의 난입 및 대금지불 요구로 파행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부터 공사대금 등을 받지 못한 채권자들의 입장과 신임회장과의 개인적 관계로 공공단체의 행사를 파행으로 만들었다는 여론이 상충되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신임회장과 양지 로타리 측은 이 같은 행동 배후에 불편한 관계의 다른 봉사단체가 존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양지로타리 클럽은 지난 18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식과 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러나 이임식 직후 취임회장 J씨에 대한 채권자 등이 봉사단체 회장을 맡기 전에 수년 째주지 않은 공사대금 등을 지불하라고 주장하며 난입해 행사가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이들 채권자들에 따르면 J씨는 그동안 건설장비사업을 하며 업자들에게 일을 맡긴 뒤 공사대금 및 장비대금 총 수 천 여 만원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J씨가 직원으로 근무했던 특정 업체의 경우 법정소송을 통해 6800여 만 원의 손해배상 처분을 받았음에도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았다. 이들은 J씨 재산에 대한
용인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성기) 개관 5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처인구 고림동 용인시 장애인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과 이종재 용인시의회 의장, 조양민 경기도의원 등 지역인사와 복지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우경 무용단의 밸리댄스 공연과 경기민요예술단 앙상블 김정수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장애인 유공자 표창 등 시상식과 기념식을 겸한 2부 행사, 게임과 퍼즐 맞추기 등으로 화합을 다지는 3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성기 관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사회복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3선 시의원을 만들어준 시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용인시의회 최초 민주당 소속 3선 시의원에 입성한 이우현 당선인의 일성이다. 이 당선인은 8년 만에 민주당 시장이 당선된 만큼 당내 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초 지역구 이자 주 지지기반인 풍덕천동 지역을 후배 정치인에게 내주고 한나라당 강세 지역으로 지역구를 이전해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선거결과 민주당 소속으로 신봉동천동 지역에서 1위로 3선 고지를 밟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명확한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그는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시의회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기존에 잘못됐던 시정 방향을 다시금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시의회의 역할이라며 새 집행부의 시정정책에 대해 꼼꼼히 파악하고,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장 출마에 대해서는 당내 최다선 의원이라 출마 제의를 많이 받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출마여부를 결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 스스로에게 100만
용인시의회의원 3선에 성공한 이상철 시의원 당선인이 시의장 도전의사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난 16일 62지방선거를 통해 용인지역 정치 지형이 급변했다며 시정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시의장직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대 시의회는 초선 의원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경험 있는 다선의원들이 제 역할을 해 줘야 시정이 올바르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절대 다수 의석을 차지했던 5대 시의회 초반, 의장단 선출에 따른 다선의원들의 분열로 인해 시의회 전체가 겪었던 갈등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당내 최다선 의원이 된 그는 지역 정치지형도 변했고, 앞으로 4년이 지역발전의 중대 시기인 만큼 시의회가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의장이)한나라당에서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측에서 진행 중인 용인시 대형사업의 일부 재검토 등에 대해서는 생각을 같이 했다. 그는 수지구청과 수지 레스피아 등 일부 대형사업의 사업기간 조정 및 재검토는 사업의 시급성과 시 재정상황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복지분야에 중점을 둘 뜻을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 이정수 선수(가시마 앤틀러스) 용인출신 첫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이정수 선수(가시마 앤틀러스)가 대한민국 첫 골을 쏘아 올렸다. 이정수 선수는 대한민국 원정 16강 진출의 첫 관문인 그리스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7분, 기성용의 왼쪽 프리킥을 문 앞에서 오른발로 차 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선수의 골은 한국축구 월드컵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터뜨린 골이다. 포곡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한 이정수 선수는 태성중학교와 이천실업고등학교, 경희대를 거쳐 지난 2002년 안양LG(현 서울FC)에 입단했고,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을 거쳐 일본 J리그에 진출했다. 당초 공격수로 축구를 시작한 이정수 선수는 고등학교와 대학을 거치며 수비수로 포지션을 전환했고, 경희대 재학시절에는 청소년 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본프레레 감독 당시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수비수로 첫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지난해 9월 호주와의 친선경기서 A매치 첫 데뷔골을 기록했다. 포곡초와 태성중 당시 이정수 선수와 함께 선수생활을 한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준비성과 승부 근성이 남달랐다는 전언이다. 포곡초와 태성중 시절 함께 운동
오는 7월 1일 실시되는 제6대 용인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5대 시의회 전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나타났던 이합집산의 행태가 또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지방선거결과 총 25석의 시의회 의석 중 한나라당 13석, 민주당 12석을 차지하며 양 당 모두 의장단 구성에 대한 절대 득표수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는 공천과정을 비롯한 지방선거 내내 불거진 각 정당 내부 갈등이 표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6대 시의회 의장단은 시의회 정원 증가에 따라 당초보다 1명 많은 6명으로 구성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6대 의장단은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복지산업위원장 등이다. 전반기 의장 후보로는 각각 3선을 달성한 한나라당 이상철 의원과 민주당 이우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상철 의원의 경우 의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현재 동료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우현 의원은 출마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의 경우 당내 최다선인 이 의원의 시의장 출마를 적극 지원한다는 분위기다. 민주당에 시장을
서용인 청년회의소(회장 지성근이하 서용인JC)창립 16주년 기념식이 지난 17일 기흥구 경기도 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과 이종재 용인시의회의장 등 지역인사와 용인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인근지역 JC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용인 JC는 지역 청년세대의 주체로 지역민에게 능력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어느 곳에서나 항상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서용인JC 회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서용인 JC는 시민과 함께 사회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범적인 청년상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공동체 의식을 계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4년 창단된 기흥JC는 지난 16년간 해외유출문화재 환수서명운동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캠페인과 주부인터넷 교육 실시, 공명선거 캠페인, 사랑의 쌀 모금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준선 국회의원이 대정부 질의를 통해 친 서민정책 강화와 대 국민소통 강화 등을 요구했다. 박 의원 지난 17일 제291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국민들은 피부와 가슴에 와 닿는 정책을 원하고 있지만 현 이명박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정운찬 총리에게 국민들이 목말라 하는 상황에서 황금보다는 당장 눈앞에 한잔의 물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며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보다는 중도, 친 서민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 총리에게 △국민과의 소통 △민심의 정확한 진단 및 정책반영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하 및 공급 확충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서민 주택문제와 관련 LH공사의 금융이자 비용을 줄여 서민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를 더 많이 공급하고, 임대료를 동결 또는 인하해야 한다며 이런 정책이 국민의 눈높이와 갈증을 채워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