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4일 오전 11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국토해양부 신평식 물류항만실장, 정장선 국회의원,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송명호 평택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불황을 모르고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시에따르면 올해 들어 16억 100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2007년 11억 7600만원, 2008년 12억 8400만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시민단체의 참여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연중행사로 뿌리내린 결과로 분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용인시 사랑의 열차 운동에 참여한 참여한 개인과 기관은 총 3780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모금기간이었던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2352곳에서 11억7000만원을 기부했고 이후 2월부터 10월까지 1428곳이 참여해 4억4000만원이 모금됐다. 기업 130곳 기관과 단체 650곳이 참여했고 시민과 학생 3000여 명도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5656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17곳에 전달됐다. 서정석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체와 기업체, 기관 등에 사업 취지를 홍보해 동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취소토록 권고함에 따라 용인상공회의소 제64회 조찬세미나(2009. 11. 11(수) 에 열릴 예정이었던 정재승 교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뇌 속 어디에서 나오는가?가 취소됨을 알려 드립니다. 용인상공회의소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9일 신문법과 방송법에 대해 처리 과정은 정당치 않으나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법의 처리절차가 위법하다고 하면서 그 법이 유효하다는 결정이 상식적이라고 볼 수 없을 듯 싶다. 민주주의의 근본 원리 중 하나가 절차의 정당성일 것이다. 국민 모두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의 정당성부터 찾아가는 것이 순서는 아닐까?
용인이 스쿼시 강자로 한 단계 도약했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로 지난달 24일과 25일 수원스포츠프라자 스쿼시장에서 열린 '제5회 수윈시 생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스쿼시대회'에서 용인의 스쿼시 동호회 소속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용인실내체육관 소속의 이상진 선수(태성고 2)는 고등학생임에도 빼어난 실력으로 퓨처 남자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퓨처부는 레큘러부에서 우승과 준우승 경험이 있는 실력이 공인된 선수들이 겨루는 부문이다. 이번 퓨처부 1위를 차지한 이 선수는 챔프부의 참여자격도 얻게 됐다. 3년의 스쿼시 경력인 이 선수는 2008년 전국 네티즌배 스쿼시 대회에서도 8강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 선수는 동호인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보고 싶다며 더욱 열심히 운동해 좋은 결과를 만드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번대회에서 김란영(용인청소년수련관)선수가 루키여자부 1위를, 정석주(용인실내체육관)선수가 레귤러 여자부 1위를 차지했고, 김영희(용인실내체육관)선수가 퓨처 여자부 3위를 차지했다.
성지중학교(교장 장지열)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도서관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서관련 전시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전시마당과 참여마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에서는 '책 읽는 학생 사진전, '성지도서관 별별 통계', '독서교실 및 밤샘독서 활동사진', '도서부 소개 및 홍보', '재미있는 도서관관련 신문기사', '우리들이 만든 책 광고, 장면화' 등 여러 가지 도서관과 책에 관련된 알찬 내용들을 전시했다. 참여마당에서는 '책나무 꾸미기', '책표지 퍼즐 맞추기', '책 속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가장 호응이 좋았던 행사는 '책 속 보물찾기'였다. 책 속에 보물교환권을 숨겨 놓고 그 책의 줄거리, 본문 내용, 작가에 대한 정보 등의 힌트를 보고 보물을 찾는 행사였다. 평소 도서관이나 책에 별로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였지만 독서를 열심히 하고 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보물을 찾아갔다. 학생들은 점심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 도서관을 방문해 활기로 넘쳐 났으며 대출 책 수는 평소에 비해 40%가량 증가하는 등
국민연금 용인지사는 용인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원활한 컴퓨터 사용을 위한 연금이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활동공간인 인터넷 카페'6090'를 지원하기 위한 이 교육은 평소 회원들이 카페활동을 하거나 컴퓨터를 다루면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궁금한 사항을 접수받아 한 달에 한 번씩 용인지사에 모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첫 교육에서는 국민연금 용인지사에 마련된 컴퓨터실에서 함께 만나 카페에 사진 올리기, 사진 꾸미기, 글 올리기(글자크기,색 조정), 좋은글 퍼오기 등 평소 회원들이 배우고 싶어 했던 사항에 대해 같이 모여 실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6월에 오픈한 용인지역 어르신들의 인터넷 카페 6090은 현재 회원수가 270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설된 컴퓨터 교실을 비롯하여, 사진방, 음식방, 산악회 등 다양한 소모임과 자원봉사활동 및 취업, 건강, 생활정보 등을 나누는 어르신들의 활동공간으로 성장했다. 문의 031)288-1303
구성초등학교 문종원 총동문회장은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법무부 수원지방 검찰청 범죄예방 기흥 위원장, 구성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 용인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신갈, 구성농협 지점장을 거쳐 현재 구성농협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몸담고 있는 구성농협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총동문회도 그런 마인드로 이끌고 싶습니다.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문회장은 사회복지 전공마인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모교의 역사와 전통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 등 신도시에 걸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이나 용인교육청이 이런 부분에 많은 지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문회장은 또 오래된 역사를 지닌 구성이란 지명이 구 단위에서 사라져 안타깝습니다라며 하루속히 구성의 명칭을 되살려 모교의 명칭이 대표성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애와 협력을 바탕으로 가족같은 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라며 동문들간의 순수한 사랑과 정이 삶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옛날 용인의 중심
용인의 중심에 위치한 구성초등학교. 석성산을 타고 넘은 아침 햇살이 교정을 가득 비추고 있다. 옛날 용인의 중심을 담당했던 이 지역에서 인내와 끈기로 푸르른 희망을 얘기하는 향나무같은 학교가 바로 이곳이다. 구성초등학교는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한 발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줄넘기 급수제를 통해 건강한 체력을 연마하고 있다. 구성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넓은 체육관과 최신시설의 급식실, 어학실, 컴퓨터실 등 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의 시계탑도 동문회의 지원으로 건립돼 학교생활에서 시간의 중심으로 우뚝 서 있다. 구성초등학교는 1934년 9월에 설립되어 72회 졸업에 6543명이 배출되었다. 1995년 발족된 구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비롯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 해 11회째로 열린 체육대회는 지난달 24일 제37회 동창회의 주관으로 치러졌다. 구성초등학교 출신 박지영 용인향교 전교, 김상배 아주대 교수, 김기선 도의원,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박준호 상갈초교 교장,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 이재완 전 용인
지펠 냉장고 리콜..소비자불안 여전 ○S전자가 최근 용인에서 일어난 '지펠' 냉장고 폭발사고와 관련해 동일 모델 계열의 양문형 냉장고 21만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소비자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전자가 폭발사고 20일 만에 제품 결함을 인정하고 대규모 리콜에 나섰으나 폭발 원인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고 리콜 대상 규모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있다. S전자는 21만대에 대해 내년 1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리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문제는 소비자 심리가 불안해 졌다는 것. 같은 모델을 보유한 소비자들의 안전을 담보로 관련내용이 대외적으로 거론되는 것을 꺼렸다는 것. 어쩌면 주의를 당부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소비자들에겐 더 신뢰로 다가올 수도 있었을 것. 꼬마 작가들의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오는 11일에 2009년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학령기 장애아동이 만드는 행복한 Book Story 'Happy Kids Diary'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총 644여점으로 매 회기마다 진행 된 장애아동들의 북아트 작
지난달 29일 0시부터 개통한 제2순환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제2순환 고속도로는 화성시 봉담읍과 동탄면을 연결하는 동서 노선(17.8km)과 평택시 오성면과 화성시 태안읍을 잇는 남북 노선(20.7km)이 십자형으로 교차한다.
화물자동차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유가보조금 유류구매카드가 종전 신한카드에서 국민우리카드까지 확대돼 오는 12월 1일부터 화물차 운전자의 카드사용 선택폭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사업용 화물자동차 사업자는 신한국민우리카드 3개사의 서비스 등을 비교해 가장 좋은 조건의 카드사를 선택해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드 발급신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신한국민우리은행의 전국 영업점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사업자 등록증과 자동차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사업용 화물차 운송사업자들은 유류구매 카드 사용이 신한카드로 한정돼 주유소마다 제휴카드회사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타 카드사와 제휴한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부가서비스를 포기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유가보조금 지급 주유량 산출에 있어서도 주유소 결재금액을 기준으로 한국석유공사가 석유정보망을 통해 발표하는 '지역별 주유소 평균가격'으로 나누어 주유량을 산출하기 때문에 정확한 주유량 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도 항만물류과 관계자는 제도개선에 따라 사업용 화물차 운송사업자는 결제가 발생하지 않은 기존 신한카드의 거래카드 사용 내역을 관련 시군에 서면 신청해 오는 11월까지 정산할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