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의는 용인지역의 기업인 및 임원 30명으로 구성된 용인경영인아카데미 제4강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 날 강의에서는 위기관리전략연구소 부소장 안철현(언론학박사)를 초빙, 위기관리의 이해와 기업의 위기관리란 주제로 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은 경영인아카데미 회원 대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위험, 위협, 위기란 무엇인가, 위기의 일반적 속성, 위기 관리의 중점방법등에 대해 열성정인 강의가 펼쳐졌다.
용인상의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규제개혁추진단 유희상 단장을 초청, 기업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용인상의 이병성 회장 포함, 규제개혁추진단 성녹영 총괄조정팀장, 강석구 규제개혁 2팀장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청 신충현 기업지원과장, 유린 농축산과장, 고해길 도시계획과장, 김동수 환경과장과 용인 지역내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용인지역 기업의 경영애로와 기업 규제사항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내의 산업폐수 비발생 사업장의 입지기준 완화,농업진흥지역 경계에 위치한 기존공장의 증설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오는 7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기념으로 지난 25일건강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한 고객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사업장 대표 7명, 지역가입자 3명이 초청됐고,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양재풍(김량장동) 고객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보험료를 소중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보험공단 김지사는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공단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포곡도서관(관장 편성원)은 29일부터 7월 7일까지 포곡도서관 3층 채움갤러리에서 용인 지역 예술가들의 부채전시회인 소풍전을 연다. 지난 16일 부터 23일까지 용인문예회관에 전시했던 이번 부채작품전시는 용인 지역 서양화가, 서예가, 시인 등 각기 다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예술가 12명이 장르를 초월해 부채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공동 작업과정을 거쳐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담은 부채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박해람시인은 학창시절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던 소풍처럼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작가들의 작품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문의 031)324-4631~2
용인시 중앙동 희망근로인과 용인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추진한 관내 서민밀집지역 담장벽화그리기사업이 지역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주며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담장벽화그리기 사업은 김량장동 186-19번지 일원에 쓰레기 무단투기장으로 방치된 마을 담장들에 벽화와 화단을 조성해 마을 분위기를 밝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중앙동은 우선 지난 5월에 사업대상지 내 쓰레기장을 철거하고 철쭉화단을 조성했다. 이어 이달 5일부터 용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오아름(25세) 양 등 6명의 학생들이 담장 벽면과 주변 주택가 옹벽에 직접 디자인한 도안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희망근로인 6명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 지난 23일에 모두 완료했다. 최희면 중앙동장은 늘상 민원이 빈번하던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이 쾌적하게 변해 보람이 크다며 희망근로인들과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담장벽화를 주민 모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동 희망근로팀은 지난 3월부터 용인중학교~용인초등학교 뒤편 서민밀집지역 주택가를 대상으로 총1.5㎞에 걸쳐 담장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완료해 쾌
용인시가 올해 흥덕어린이집과 백암어린이집 등 시립어린이집 2개소의 신축을 추진한다. 흥덕택지지구에는 신규 보육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어린이집 확충 차원에서 신축을 추진하며, 백암면에는 기존의 어린이집이 노후해 보육 복지의 질 제고를 위해 이전 신축하는 것이다. 흥덕어린이집은 4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흥구 영덕동 109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1,30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7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2011년 2월 경 공사에 착수, 9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130여명의 원아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백암어린이집은 지난 96년 12월에 준공된 기존 어린이집(지상 1층 264㎡규모)이 노후하고 비좁아 사업비 9억 8000만 원을 들여 기존 어린이집이 위치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61번지 내에 지상 2층 515㎡ 규모로 이전 신축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준공 후 개원, 70여명의 원아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문의 031)324-3265
용인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18개소에 미끄럼 방지와 노면표시, 표지판, 휀스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17억 5000여만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학교 앞 진입로에 미끄럼방지포장 1만8406㎡, 과속방지턱 25개소, 볼라드(도로의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 12개, 통합표지판 36개, 안전휀스 1031m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구역은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이동면 화산성민유치원, 고림동 파랑새유치원, 삼가동 원일어린이집, 포곡읍 쏠티유치원 ▲기흥구 구갈동 체리아유치원구갈어린이집, 상하동 강남유치원, 서천동 성모유치원, 언남동 아란유치원, 공세동 미래샘유치원, 농서동 기흥삼성어린이집, 보라동 딸기어린이집, 신갈동 꿈동산어린이집기흥해맑은 어린이집 ▲수지구 신봉동 숲속다예린유치원, 풍덕천동 한국유치원, 상현동 선인어린이집 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진입로 등에 지정돼 기존 시설물들을 정비하거나 보완 설치하는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 용인시의 어린이보호구역은 총147개 구역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용인시가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60주년을 상기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군악연주회를 25일 저녁 7시 30분 용인시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용인시와 제3야전군사령부의 주최로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되는 민관군 화합의 무대이다. 3군사령부 군악대장 김병기 중령의 지휘로 3군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가 공연하며 테너 김남두, 권원태 연희단, 주현미, 용인연합합창단 등도 출연한다. 이날 무대는 정지윤 용인대 교수의 살풀이 춤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면서 시작돼 군악대와 의장대가 성악과 군악연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군가교성곡, 군악대의 서곡 무명병사 연주, 군악대와 의장대의 스테이지마칭 등이 이어진다. 특별 출연으로 가수 주현미가 가요메들리를, 용인연합합창단이 합창 육군환상곡을 들려준다. 군인들의 마술 공연,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 시연도 준비된다. 연예인병사 이민호(예명 붐)와 방송인 유은정이 사회를 본다. 선착순 800석 무료 입장. 문의 031)324-4543~4
용인시는 지역특화 작목과 수출단지, 생산유통시설을 현대화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에 참가할 사업자를 30일까지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농축협 등 생산자단체, 영농조합, 작목반 등으로, 영농조합과 작목반의 경우 참여농가가 많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로서 ▲지도자가 있고 자발적 참여가 있는 사업 ▲ 자금 확보 능력이 있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 경영과 마케팅관련 계획이 사전에 수립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은 경기도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농정의 대표브랜드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명품농업 ▲친환경농업 ▲수출농업 ▲가공농업 ▲관광농업 ▲벤처농업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해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편 용인시는 이 사업으로 2008년도에 처인구 남사면에 석화영농 화훼유통센터를 건립, 용인 지역에서 생산한 꽃을 수집해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정된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31)324-3203
시는 7월 첫 주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 발전 유공자 시상을 포함하는 여성주간 기념식,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지역내 10여개 미술관박물관에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문화시설 개방 행사 등 용인 여성을 격려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은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되고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로 한순자(56세, 모현면 새마을부녀회)씨 등 42명이 상을 받는다. 또 최순애(47세) 대한적십자사 용인성산봉사회 회장은 7월 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경기도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주간 유공자로 표창 받는다. 최 씨는 1996년부터 용인성산봉사회 봉사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자원봉사 6500시간을 달성하고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친정어머니 결연과 한국전통예절교육 실시 등으로 소외이웃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호암미술관을 비롯, 둥지박물관, 마가미술관 등이 7월 1일부터 7일까지 무료 개방하며, 세중옛돌박물
용인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3군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60주년 6.25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0주년을 맞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살리고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층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 공연, 전시 관람, 위로연 등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용인시와 제3야전군사령부가 후원하고 용인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지역 주요인사, 김상기 3군사령관, 황신철 용인시재향군회장, 참전용사, 보훈단체 및 향군회원, 군장병, 공무원, 주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2202, 용인시 재향군인회 031-335-2021)
용인미술협회(지부장 박영숙)는 6월 16일부터 28일까지 제14회 용인미술협회 회원전인 '2010 내 마음의 뜨樂'전을 시청 문화예술원에서 갖는다. 용인예총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를 비롯 서예 및 문인화와 디자인까지 100명이 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지부장은 이번 전시가 단순히 미술작품을 감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좋은 사람과 마음을 공유하며 즐기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문화 체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