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은 용인문화재단 출범 10주년 및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24일 가을 특별행사 ‘상상북크닉’을 개최한다. ‘책으로 즐기는 가을 가족 소풍’ 콘셉트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책을 소재로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 플리마켓 ▲북 플리마켓 연계행사 내가 만든 상상동화 ▲아빠와 함께 하는 책놀이 그림책 속 집 꾸미기 ▲책놀이터 등과 함께 ▲상상의숲 B.I 속 신기한 만화경 만들기 ▲아임 버스커 공연 ▲아트러너 문화예술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상의숲 내에서는 기존 상시프로그램들과 함께 열린도서관 어린이 인형극과 만족도 조사(기념품 증정) 등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의숲은 용인특례시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서 ‘문화도시 용인’의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및 특별행사를 지속해서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상상북크닉 행사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1-323-6500)로 하
[용인신문] 용인시특례시가 20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은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맡는다. 19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된 위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경관·디자인·부동산 등 포함) ▲건축 ▲방재·토목 ▲교통 ▲환경 ▲조경 등 총 6개다. 응모 자격은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모집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지원서, 자격, 학위, 경력 증빙자료 등을 구비 해 시 도시기획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또는 이메일(primeksj@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공개모집 관련 세부 내용 및 서식은 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에너지관리 및 전기사고 예방 시스템’을 설치할 주택이나 상가 등의 건물(건물주)을 모집중이다. 이 시스템은 노후 상가나 주택 등의 분전반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한 뒤 모바일 앱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전기 사용량 모니터링과 누진 구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전기 누전 등의 이상이 생길 경우 바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화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구역(신갈 1·8·12·20·36통/구갈 1·5·11·44통) 내 주택이나 상가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설치의향서 등을 작성한 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기흥구 신갈로 58번길 7, 2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노후 건물, 전기안전 취약 상가 및 주택, 다중 이용 시설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1-324-3242)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음악감독 정철주)가 2022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미르 용인’ 공연을 21일 오후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윤승업 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최현석씨의 창작곡 ‘아리랑 미르 용인’를 발표하는 뜻 깊은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중심, 용인... 우리민족의 역동성이 넘치는 이곳 선인들의 지혜와 숨결이 어린 풍요로운 이 땅에 새로운 아침해가 떠오른다. 보라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우리의 태양을... 우리 모두 한민족의 번영의 새 역사를 위한 발걸음에 한마음으로 노래하자. 고난을 극복하고 얻은 환희의 찬가로의 승화를 이룬 아리랑 미르를...'('아리랑 미르 용인' 일부) 그동안 ‘용인-하늘울림 땅울림’ ‘용인의 빛과 소리’ 등 매년 용인지역과 관련된 창작곡을 발표해 자긍심을 심어왔던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에도 새로운 창작곡을 선보여 새로운 음악 역사를 남기게 됐다. 이와 함께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브람스교향곡 1번’과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등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한다.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씨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11월 예정인 용인미디어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2022 용인미디어센터 30초 숏폼 공모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용인미디어센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용인미디어센터 개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담아 제작한 30초 이내의 숏폼 영상 형식의 콘텐츠면 장르의 제한 없이 1인(팀)당 2점까지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 등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참가상 50명이 선정되며, 11월 11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 수상작은 용인미디어센터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과 센터 개관 이후 1층 로비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월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분은 제작한 숏폼 영상과 신청서류를 10월 3일 자정까지 이메일(yonginmediacente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회장 차진복)가 3일 오후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에 내려오는 전통세시풍속 네마당 공연 가운데 두 번째 마당인 ‘용인 호미씻이’를 공연해 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세시풍속연구회(회장 김연희)가 주최하고 용인 타맥놀이보존회, 용인 호미씻이 보존회, 용인 신 강강수월래 보존회, 용인 답교놀이 보존회가 주관했다. 경기도문화의달 보조사업으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별로 네마당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여름 공연으로 두 번째 마당이었다. 봄의 타맥놀이 공연이 다소 늦어져 지난 7월에 공연된 데 이어 이번에 호미씻이 여름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10월에는 강강수월래가 가을 행사로 치러지며, 12월에는 답교놀이가 겨울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장소는 모두 용인중앙시장에서 개최돼 민속예술과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한판 멋진 향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용인 호미씻이는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에서 전승됐다. 호미씻이는 호미로 김매는 작업의 고통을 씻는다는 뜻이며 논매기와 밭매기가 끝나는 시점에 농민이 모여 놀던 농경세시 가운데 하나다. 백중 놀이
[용인신문] 대몽승첩지인 남사읍 처인성과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처인성 Day & night, 야전캠프’ 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진행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밤중까지 체험,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대몽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2022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주)문화상상연구소가 ‘1232 처인성과 마주하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야전캠프에는 30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과 가족들은 활쏘기 체험을 비롯해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특강, 무예 공연 등을 통해 처인성의 의미를 깨닫고 가족끼리 단합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역사체험학습 프로그램 ‘1232 처인성과 마주하다’는 ‘생생처인성 활활처인성’ ‘시시콜콜 처인성 히스토리’ ‘처인성 Day & Night 야전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원 추가된 11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바우처 형태의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기존 카드 발급자에게는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1만원을 추가 충전해준다. 미발급자가 신규로 발급할 경우엔 자동으로 11만원이 지급된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한 놀이공원과 한화리조트 등 숙박시설, 영화상영관, 사진관, 서점 등 257곳을 비롯해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검색과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mnuri.kr)에서 확인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급은 문화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사용해 문화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4대 특례시의 문화여가시설 접근성 및 충분 수준 만족도 용인특례시 주요 문화예술시설 현황 백남준미술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현재 제5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용인시정연구원이 인구 및 행정규모가 유사하고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용인,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특례시의 문화여건을 비교 분석했다. 전략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용인의 실태분석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내놔 민선 8기의 문화정책방향의 변화가 기대된다.(편집자 주)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이 용인,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특례시의 문화여건을 비교분석한 결과 용인시민들은 4개 특례시 가운데 만족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이유로는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과 프로그램 부족을 꼽았다. 용인시민은 4개 특례시 시민과 비교했을 때 음악, 연극, 뮤지컬, 무용, 박물관 등 문화예술 관람 경험률이 고양시(32.3%)에 이어 2위인 31.9%로 나타났다. 수원은 30.6%, 창원은 26.6%로 뒤를 이었다. 이는 용인시민이 순수예술에 대한 소비 욕구와 문화예술에 대한 개개인의 향유 능력이 다른 특례시에 비해 높은 것을 시
[용인신문]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의령 남씨 문충공파 종중에서 후원하는 제5회 남구만신인문학상 작품 공모가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국민시조 ‘동창이 밝았느냐’와 900여수의 시를 지어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약천 남구만 선생의 문학세계와 애민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다. 공모부문은 시 장르이며 제출 작품 편수는 7편 이상이다. 작품 내용은 자유주제이나 남구만의 문학정신과 애민정신 구현을 권장한다. 응모자격은 등단하지 않은 신인을 대상으로 하며 당선작 1명에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작품접수는 이메일(yonginmunhak@hanmail.net)로만 한다. 심사발표는 개별통지하며, 당선작은 11월 1일 용인신문과 용인문학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2022 약천남구만문학제(11월 19일 예정)에서 시상한다. 문의전화 010-3260-6953.
[용인신문] 심곡(深谷)서원 추계 향사가 1일 심곡서원에서 있었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사적 제530호인 심곡서원은 조선 중종 때 사림의 지지를 바탕으로 도학 정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과 학포 양팽손(1488~1545)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심곡서원은 1650년(효종 1년)에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는 향사(享祀)를 지내고 있다. 향사는 돌아가신 분의 넋을 기리며 음식을 바쳐 정성을 표현하는 의식이다. 이상일 시장은 “정암 선생은 나랏일을 자기 집 일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정암의 개혁 정신을 우리 시대에 맞게 잘 이어받아야 한다”며 “용인특례시 공직자들도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자신의 일인 듯 여겨서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바란다”며 정암 조광조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이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문정중학교 학생들에게 “전통의 소중함과 가치가 희미해져 가는 요즘 심곡서원이라는 문화유산이 용인에 있다는 것은 큰 자랑”이라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용인의 소중한 역사를 잘 지켜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를 초청해 ‘저녁밥 인문학, 독서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저녁밥 인문학’은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독서, 역사, 스포츠,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선보이는 과정이다. 이번 특강에 나설 최준영 작가는 200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시나리오)로 등단한 후 2005년부터 국내 최초 노숙인 인문학 강좌인 성프란시스대학에 참여해 거리의 인문학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결핍을 즐겨라’, ‘최준영의 책고집’, ‘동사의 삶’,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등의 저자이기도 한 최준영 작가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독서’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나라 독서의 역사, 문학의 흐름 등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