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실시하는 ‘제30회 용인시 전국독서감상문대회’가 지난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올해 시가 선정한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다. 원고는 한글워드프로세서(HWP)에서 글자 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로 설정한 상태에서 초등부 A4 1장, 청소년 A4 1장 이상, 성인부 A4 2장 이상 작성해야 한다. 청소년부와 성인부 대상의 ‘올해의 책’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용인신문] 용인시는 8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가 1억 2425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박종복 지부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 8200만원과 4225만원 상당의 가방 250개를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이상일 시장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천체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천체사진작가인 이재원, 박정하, 심형섭 작가가 용인을 비롯한 경상북도 영양, 강원도 인제·홍천 등 전국 각지에서 촬영한 은하수와 별자리 등 천체사진 23점을 선보인다. 시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천체사진을 보면서 우주의 신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천체 관측, 별자리 등을 소재로 한 과학 서적을 함께 전시한다. 이재원(천문대장) 작가는 “우주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담으려고 노력한 사진을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사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과학에 관심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담아낸 은하수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관련 책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에겐 활동 무대를, 시민에게는 양질의 문화예술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겠다”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8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녹조제거제 200kg을 살포하는 녹조 방제를 진행했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독소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도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지난 3일부터 기흥호수공원의 저수량 중 매일 약 9800톤을 방류하면서 녹조 확산 억제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의 녹조 방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며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녹조를 관리하기 위해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여름방학 중 학교 석면해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처인구 백암고·용천초·한터초, 기흥구 마성초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감리인 배치 지정 및 업무 수행의 적정 여부와 안내표지판 설치 등 작업의 공개, 계획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한다. 시는 석면안전관리법 위반사항이 드러나는 경우 과태료 처분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이나 폐기물관리법 등 법 위반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지방고용청 등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리인을 정하지 않은 경우 발주자에게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감리인 지정·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56곳의 지역 내 초·중·고교 교사(校舍)의 석면해체·제거작업 현장을 지도·점검해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 석면해체·제거 작업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에게 무료로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오는 26~27일 기흥구 고매동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번지)에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배추, 무, 청로메인, 콜라비, 스파티필름 등의 모종을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도시농업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정에서 재배 중인 식물과 분갈이용 화분을 준비하면 분갈이 체험과 작물 재배에 대해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칡잎 무늬 새기기 체험 등 친환경 놀이와 제기차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전통 놀이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관에서는 치유효과를 주는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원예교육을 한다. 원예교육 참여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교육 회당 선착순으로 20명씩 총 1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용인 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역사 및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과 시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한다. 용인특례시 범죄 취약지역 2301곳에는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21곳에 875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방범 CCTV 관제센터는 시 청사 10층에 위치,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시도 경찰의 치안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협조하고 단 한 명의 시민에게도 불상사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직급이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을 1개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경력 요건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하)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24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1층 곳곳에 공간을 마련해 생활문화동호회가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17년도부터 생활문화DAY(생활문화데이)를 진행,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는 동호회들의 활동을 지원해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동호회가 주체적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돕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사업인 생활문화DAY는 코로나로 중단 된 후 지난 6월부터 다시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거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지난 12일에 선보인 행사에서는 우쿨렐레부터 하모니카, 전통악기, 첼로 등 10개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민화로 썬캡 꾸미기’, ‘캘리그라피 감사봉투 만들기’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 및 프로그램 등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나 축제팀(031-323-6580)으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용인관광두레 투어패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이번 사업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지역 내 관광두레 지역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 SNS홍보단과 일반 체험객 100여개 팀이 참여한 ‘투어패스’는 지역 내 농촌마을인 ‘장촌마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 장소인 ‘뚝플레이스 카페’, 원예체험 공간인 ‘고마운 농부들’에서 진행됐다. 각 체험처에서 진행된 ‘해시리떡체험’, ‘아이비 원예체험’, ‘공예체험 및 생태미션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간식과 여행용품이 포함된 ‘투어키트’ 6종과 △로컬푸드 △카페음료 △수공예 굿즈 △지역 농산물 꾸러미와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했다. 도금숙 관광두레 PD는 “올해 처음 진행한 용인관광두레 투어패스가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복 학교주관구매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3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를 개정해 배포한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학교가 입찰 등을 통해 선정한 업체와 계약을 맺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로 2015학년도부터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본청 계약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교복업체 선정 시 계약 절차 어려움, 교복업체 간 담합 문제, 교복 품질 불만족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안내서 주요 개정 내용은 △교복업체 담합 방지를 위한 다양한 계약방법 제시 △담합 제재 관련 평가표 항목 신설 △교복 품질 개선을 위한 업체 선정평가 배점 확대 △블라인드 심사 강화 △교복선정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이다. 교복 학교주관구매 안내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교육복지과 통합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용인신문] 유경석 (사)용인예총 부회장 및 (사)경기예총 부회장이 항년 63세로 9일 암투병 중 별세했다. 용인 출신의 고(故) 유 부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용인지역 문화예술 단체 임원활동과 공연예술분야 활동을 통해 용인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해왔다. 연극 기획 제작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작품 ‘아버지’ ‘바보각시’ ‘아~ 처인성’ ‘내려다본 세상’ ‘따르뛰프’ 등을 기획 제작했다. 지난 1999~2006년까지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2, 3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연극협회 감사를 지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21년까지 (사)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 (사)용인예총 부회장과 2019년부터 경기예총 부회장을 지내고 있었으며, 예술 외에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회장을 맡아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