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의 가족친화 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 하반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 발레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은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게스트의 협연으로 구성된 흥미로운 상황극 연출로 아이들이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우리 아이 생애 첫 클래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2월부터 6월까지 각기 다른 소주제로 선보였다. 9월에는 ‘뮤지컬, 클래식을 만나다’를 주제로 국내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부터 ‘엘리자벳’,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전 세계의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10월에는 영화 속 영웅들의 음악을 만나보는 ‘히어로즈 클래식’, 11월은 ‘나는 발레를 좋아해’를 주제로 사랑스러운 발레 음악과 함께하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48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자세한 공연 안내와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CS센터 전화(031-260-3355/3358)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모던 팝 클래식 연주단체인 이앤아이앙상블이 9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칼레이도사이클’ 타이틀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칼레이도사이클은 만화경속의 돌리면 나오는 세가지의 반복되는 패턴에서 가지고 온 공연 타이틀로 반복되는 패턴을 우리의 인생에 빗대어 공연으로 나타낸다. 지난 2012년 창단된 단체로 이번공연에서는 음악과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을 통해 예술적표현을 극대화 한다. 첫번째 컬래버는 소리 없는 움직임 ‘마임’이다. 소리가 없는 예술 '마임'과 소리를 통한 예술 음악의 만남이다. 음악 ‘시간이 흐르듯이’와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다룬 마임극 ‘유랑기사(연출:고재경 돈키호테:고재경/산쵸:최정산)’의 한 부분이 만난다. 두번째 컬래버는 스페인의 ‘플라멩코’다. 열정과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는 ‘격정멜로’의 선율과 이혜정이 안무한 생소한 리듬악기 핸드퍼커션 그리고 아코디언까지 더해진 집시의 자유분방함이 표현되는 플라멩코가 함께 선보인다. 세번째 컬래버는 바로 AI 이다. 콘서트에 AI 기술이 어떻게 사용 되었을지 매우 호기심 가는 부분이다. 이앤아이앙상블의 2집 수록곡에는 동화 ‘미녀와 야수’가 다른 시각과 감정의 음악으로 표현된 곡 ‘
[용인신문] 용인시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영덕도서관을 시민이 원하는 장서와 프로그램으로 채우기 위해 9월 10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영덕도서관만의 특화 분야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 △영덕도서관에서 체험하고 싶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추천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등) 등을 파악한다. 시는 영덕도서관 개관 후 자료실에 ‘시민이 주목한 도서’ 전시 코너를 마련해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선보일 계획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 내 18개 공공도서관이나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여는 영덕도서관을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책과 함께하는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영덕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용인청년LAB 3곳(처인·기흥·수지)에서 청년 강사들이 준비한 ‘런투유(Learn to you), 청년강사 클래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앞서 예비 강사 12명을 모집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1 강의 코칭 등 강사 역량교육을 진행해왔다. 강의에는 이 과정을 마친 청년 강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강연 주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성장하는 글쓰기 △청년을 위한 청년중개사의 부동산 이야기 △자산관리의 첫걸음 ‘신용관리’ △바른 자세 깨우기 프로젝트 △똥손 탈출 드로잉의 시작 △영양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나만의 꿈을 위한 마법, 인공지능 도구의 힘 등 12개 분야다. 강의는 1회에 2시간씩 한 주제 당 2회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연별로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청년담당관(031-324-2791).
[용인신문] 용인연예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용인시,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회가 후원하는 2023 아티즌 락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일) 오후3시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락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동호인들이 주인공이 돼 무대를 꾸미는 시민 중심의 공연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락밴드 동호인들은 직장인과 일반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공정배씨가 총감독하고 안석제씨가 기획 연출을, 정환영씨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블랙메이든, 소리공방(우정출연), Weekend Blus, 써니(통기타), RS Band 등 실력파 동호인 락밴드가 총 출동해 초가을 동백호수공원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울 계획이다. 용인연예예술단은 대중예술을 통한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을 선발해 가요, 댄스, 그룹사운드, 전문연주단, 개그 등 대중예술분야의 다양한 공연으로 대중예술 창달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010-5371-1448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최성식 총장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가 현재 용인시가 추진 중인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 명칭 변경과 관련, ‘용인예과대역’ 명칭을 병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본보 1374호 3면) 용인시는 기존 종합운동장이 철거됐고, 송담대가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명칭이 바뀌어 역명 변경이 불가피해지자 현 '운동장‧송담대역' 명칭을 ‘중앙시장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찬반 설문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에 용인예과대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나서 역 명칭을 기존대로 병기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설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용인예과대역’ 명칭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측은 시에서 역 명칭을 7자 정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타지에서 9자 정도를 사용하는 곳이 있음에 근거, ‘중앙시장·용인예과대역’, 혹은 ‘중앙시장·용예과대역’ 등의 명칭을 원하고 있다. 최성식 총장은 “지금까지 역 명칭이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이었고 저희 학교가 원래 있던 대학인만큼 기존에 사용하던 학교명이 꼭 병기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인예과대는 학생들은 물론, 평생교육원 등 학교에서 운영하
경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이상일 시장과 차상용씨 [용인신문] “광복 78주년을 감격의 마음으로 맞이하면서 일제 36년의 질곡을 생각해봤다. 주권 상실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우리 선조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광복과 독립의 희망을 가꾸며, 풍찬노숙하며 독립투쟁을 전개했고, 쟁취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당대의 시인 이상화 선생의 시구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엔 그 시절의 암울함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심훈 선생이 ‘그날(광복)이 오면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을 것‘이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 선배들께선 독립과 광복의 의지를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통해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천국에서 마음껏 춤추며 만세를 부르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독립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초개같이 버리겠다고 한 선조들의 정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어떤 실전 상황에서도 혼란을 겪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수행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쳐 을지연습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다시는 대한민국 국권에 대한 침탈이 없어야 하며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 다른 나라가 아닌 북한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며 “김정은은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며 전쟁 준비를 독려하는 등 연일 도발 위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실·국장,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할지역 책임부대장인 제5171부대 3대대장이 군사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시는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세부 연습 방법, 연습 편성 및 평가 방안 등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점검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대응 훈련을 한다.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주최 국제학술대회에서 영어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제 35회 국제 스포츠과학회의‘에서 용인특례시를 반도체와 교육 도시로 소개하며 “저명한 국제학술대회가 용인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고,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국인들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번영으로 이끈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황금의 기회였던 1988년의 서울올림픽을 잊지 않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많은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스포츠는 국가의 놀라운 성장에 기여했고, 용인대는 각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한진수 용인대 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보근 문화체육부 체육국장,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가 제3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에는 기흥호수공원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평화로운 일상을 표현한 구인모씨의 작품 ‘오후 나들이’가 선정됐다. 그 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 입선작 5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기흥동 주민과 동에 직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억과 풍경 등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접수를 진행했다. 콘테스트에는 총 97명, 238점이 접수됐다. 각 수상작에는 삼성전자 용인 소통협의회가 마련한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사진집을 발간하고 26일 동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야외 전시도 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9일 구성·마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구성·마북 도시재생 마을 목공가 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육생 30여명과 주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의 성과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을 목공가’ 교육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6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목공 지도 방법 △수공구의 사용법 △목공 기계사용법 △도마재 특성을 활용한 가공 △미니 수납장 조립 △창작물 제작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9월부터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주최하는 ‘지역 마을축제’에서 목공체험 보조강사로 재능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높은 주민참여도가 내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마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역사문화거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
[용인신문]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웹드라마 ‘터치(부제:도의원의 이중생활)’가 12일 첫 촬영에 들어가 10월 초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첫 작품 ‘사랑하면, 조례!’ 이후 매년 한 편씩 선보여, 이번이 네 번째 웹드라마다. ‘터치’는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장르와 달리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주연 배우는 임지규와 고우리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에는 임지규가, 그런 ‘경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감독 ‘이든’ 역에는 고우리가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뭉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드라마 ‘멘탈 리스트’와 ‘가우스 전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