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가 오는 6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 지하 1층 로비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사무국’ 현판 제막식을 갖고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행사엔 연극제 대회장을 맡게 될 이상일 용인시장과 이순재 선생, 손정우 대회조직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대회 집행위원장(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김희영 용인시의회 부의장, 노승식 용인예총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순재 선생에게 위촉장 전달 및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극제를 용인시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연극제를 계기로 용인에 문화적 르네상스가 꽃피우고 용인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극제와 함께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개최해서 연극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일도 함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재 선생은 “말석을 줘도 마다하지 않고 뛰어와 힘을 보탤 생각이었는데 과분하게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해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경기도 내 6개 도시가 참여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시범사업 ‘모든 공간 31’을 통해 용인 내 20개 민간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 86회차 진행을 통해 1187명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용인만의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간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의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거점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단의 대표 사업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재단과 공간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머뭄’의 지원규모는 지원금 최대 300만원으로 13개 내외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를 매개로 지역의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열정을 다하는 황옥자 교장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교실 용인신문 | 늦깎이 배움의 꿈을 이뤄주는 꿈의한림평생학교(교장 황옥자)는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하다. 분당 미금에서 최근 수지구 죽전역 부근으로 이전한 이곳은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학생들로 북적인다. 학생들은 원래 18세부터 입학이 가능하나 주로 60~80대가 많다. 수업료는 무료다. 이곳은 성인 문해 교육기관으로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이 진행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초등과정에는 한글 읽기, 쓰기 등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해 수학, 사회, 자연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3단계 과정을 2~3년간 공부하게 된다. 초등과정을 마치면 학력 인정과 함께 졸업을 하게 되고,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이어진다. 영어 알파벳과 생활 회화, 여행 회화 등 영어 기초교육도 이뤄진다. 거리 간판이 영어가 많기 때문에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휴대폰 사용법 및 디지털 문해교육도 이행하고 있다. 최근 초등 과정 졸업식이 있었지만 중학교로 진학하기보다는 초등 과정에 계속 남는 학생들이 많다. 성인 문해 학교 교사를 15년간 한 고지연 교사는 “이분들은 졸업장이 중요한
용인신문 | 청덕도서관이 15일 용인시어린이천문대와 별 관측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탐험대’ 행사를 연다. 스페이스 탐험대는 2022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3층 야외테라스에서 별자리를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별자리 종류와 관련 신화에 대한 강연, 야광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을·겨울철 별자리의 종류와 별자리에 담긴 신화 이야기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도서관 야외 테라스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관측해 볼 수 있다. 야광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덕도서관은 교양 과학을 특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일부터 8월3일까지 이동읍 ‘김명식아트센터’서 열려 용인신문 | 김명식 아트센터가 두 번째 기획으로 ‘꽃피는 산수골전’을 7일부터 8월 3일(오전 11시~오후6시, 일월화,공휴일 휴관)까지 김명식 아트센터(이동읍 원천로41번길 42-8)에서 개최한다. 오프닝파티는 4월 20일(토) 오후2시다. 이번 신춘기획 전시에는 팝 플라워 작품 70여 점, 판화 40여 점, 콜라보레이션 20여 점 등 총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아트센터 정원에 수선화, 매화, 라일락, 작약, 장미 등이 피어나 전시회와 잘 어우러질 것 같다. 1층 전시장에서는 ‘김명식 팝 플라워(Pop Flower)전’이 열리며, 2층 전시장에서는 ‘김명식 판화 30년 전’과 ‘김명식 이달아 작가 콜라보레이션 전’이 열린다. 팝 플라워는 김 화백이 1990년 초 고데기 시리즈에서 간간이 보였던 이름 모를 들꽃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04~2005년 2년 동안 뉴욕에 머물며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작업과 함께 탄생한 작품이다. 비교적 빠른 붓놀림으로 대상이 가지고 있는 순간의 이미지를 포착해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팝 플라워는 마이애미 디아스포라 바이
용인신문 | 용인시는 3월부터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목재문화체험관 휴관일을 변경해 주중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용인자연휴양림 내 산림교육센터의 경우 새해 첫날, 설·추석 당일, 근로자의 날에만 휴관하는데 목재문화체험관은 매주 월요일마다 휴관해 이용객들이 월요일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두 곳의 휴관일을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목공예 체험이 포함된 ‘행복한 숲’과 ‘너의 숲’의 프로그램을 제한 없이 제공하게 됐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산림교육센터와 목재문화체험관은 새해 첫날(1월 1일) 설·추석 당일, 근로자의 날에만 휴관한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산림 체험과 연계한 ‘행복한 숲, 너의 숲’ 프로그램 외에 3세 이상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간단한 소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58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교육센터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강의 시설과 숙박시설까지 마련돼 있어 기관·단체 등의 이용이 점점 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관과 산림교육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용인신문 | 용인시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 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는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9년 1월 2일~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할 땐 2월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제3자에 공유하는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이용 동의한 사람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면서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사람은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생활 밀착시설의 출입문 문턱을 제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지역 내 생활 밀착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 시는 올해도 70곳에 경사로 설치 지원을 위해 3700만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 경사로 설치는 의무다. 하지만 소규모 음식점과 편의점, 미용실, 약국 등은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경사로가 없는 곳이 다수였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의 신청을 접수 중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로 316)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yi3668@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어르신 등 이동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크게 호평받았던 사업”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시는 지난해 이상일 시장이 13회에 걸쳐 지역 내 187개 초‧중‧고교 학교장‧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과 28차례 걸친 학교 방문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있는 횡단보도의 돌발상황을 감지하고, 사고 위험을 미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AI 안심 통학로 시범 조성 사업’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구별로 3곳, 총 9개의 우회전 안내전광판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한다. 통학로 안전을 위한 도로시설물 개선사업은 3개 구청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의무화됐다. 처인구는 용인초등학교 승하차 베이를 29일 준공한다. 이와 함께 용마초등학교 인도 설치, 둔전제일초‧포곡고등학교 도로 확장과 재포장, 태성중‧고등학교 보도 정비사업은 3월부터 착공한다. 기흥구는 어린이
용인신문 | 용인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근로 능력이 있는 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저축을 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함께 적립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가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가구원 중 근로소득이 있어야 한다. 수급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근로소득 60% 이상(1인 가구 기준 53만 4827원)을 충족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업 기간(3년) 내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을 달성하면 3년 만기 최대 1440만원과 추가 이자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은 신청 기간 내 등본상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과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희망저축계좌Ⅰ’을 검색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산물 가공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 기초반’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농산물 가공과 가공브랜드 개발, 창업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식품 제조 관련 업종 종사자나 농업인은 선발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서는 농식품 가공 기술과 식품 첨가품 사용법을 안내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의 정의 등을 알려준다. 또 식품 제조업체 견학을 통해 가공을 체험해 보고 가공 경영체가 알아야 할 행정과 세무 상식을 설명한다. 농업인의 경우 교육 수료 후엔 ‘용인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 개발을 하도록 생산지원까지 돕는다. 시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차례에 걸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과 2층 대강당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13일까지 이메일(spica4615@korea.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우수 농산물을 가공한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농산물 가공품의 잠재력을
용인신문 | 용인중앙도서관이 55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한다.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앱과 스마트폰, 키오스크 이용법을 총 6회에 걸쳐 안내한다. 3회는 도서관 앱을 이용한 도서 검색과 예약, 전자책, 오디오북 이용법, 비대면 온라인 교육 참여 방법을 교육한다. 나머지 3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길 찾기와 쇼핑을 비롯해 카페, 주민센터, 병원 교통예매를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한다. 신청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에서 하거나 방문, 전화접수(031-324-3404)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