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3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시는 18~19일 지구를 구하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기후어사대’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성산초교 6학년 학생들 100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어린이 기후어사대’로 임명돼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용인시기후변화체험센터는 국내외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상기후 사진전을 열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소개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0일에는 김량장동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앞에서는 아름다운가게와 기후나눔장터를 연다. 같은 날 경안천 일대에서는 시 직원들이 환경21연대와 함께 ‘몽땅 줍깅’ 행사를 열고 환경미화 활동을 한다. 22일에는 텀블러데이 행사, 10분소등행사를 개최한다. 텀블러데이에는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을 통해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방문 시 개인컵(텀
용인신문 | 용인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구교육 선도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인구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과 출산 등 가족생활에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시책 활동이다. 보건복지부는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비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구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은 인간과 생명존중, 가족사랑 등을 위해 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달력에 기재된 특별한 날을 중심으로 △숲체험 △텃밭 가꾸기 △오감활동 △공연감상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원생과 학부모는 건전한 인구 가치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다. 김정희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기에 형성된 올바른 의식은 성인이 되었을 때 올바른 선택과 판단을 하게 하는 중요한 원천”이라며 “인구교육 선도학교 선정을 계기로 영유아 시기의 인구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예·금속·장신구·섬유·목·석공예·종이 등 6개 분야 5년 이상 용인 거주 20년 이상 관련 업계 활동자 문화상은 학술·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7개 분야 용인신문 | 용인시는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높인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선정된 예술가에 대한 시상식은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가 공모하는 ‘제11회 용인시 공예명장’의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구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20년 이상 관련 업계에서 활동한 예술인이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하고 6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1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제34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도 모집한다. 공모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인 시민이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살리기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지 살피기 위해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와 협력하고 있다. 행정학과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시의 각 부문의 발전 방안을 주도적으로 연구하면 시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정책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새학기와 함께 열린 이 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9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고, 학생들은 최종 4개를 채택해 연구 중이다. 연구 과제는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계획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의 발전 전망 및 전략 수립 △지역 상인 및 주민이 주도하는 보정동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발표회에서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수강생은 조별 연구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학생들의 구상을 실현하려면 다양한 법적 문제를 사전에 살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각 사업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정동 상인회나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 등 관계자와 연결하는 등 원활한 연구
용인신문 | 용인시는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북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중앙도서관, 포곡도서관, 동백도서관 등 도서관 13곳의 로비와 자료실 등에 ‘마음을 나누는 필사 공간’을 마련했다. 필사 공간에는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필사 노트, 필기구 등을 마련해 구절을 음미하며 필사하고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 한 권을 릴레이로 필사해 완성되면 연말에 이를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필사 프로그램인 ‘매일필사’를 2023년 3월부터 운영해 매월 80명의 참여자들이 필사 구절을 공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필사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포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포곡도서관은 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 말부터 미술 동아리 ‘아트포(Art For)’ 2기 신규회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4일부터 포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채화와 아크릴화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성과 공연, 전시 등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아리 회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용인시에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7월 23일까지 26일 동안 진행되는 ‘대한민국연극제’(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함)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대회장, 이순재 원로배우가 명예대회장을 맡고, 배우 임동진‧이정길‧서인석‧정혜선‧백일섭‧이재용 씨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지난 1983년에 시작돼 올해 4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연극제’는 국내 최대의 연극 축제이자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행사다.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극단과 연극인들이 용인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일 것이며, 특별 연극 공연도 이뤄진다. 개막식은 6월 28일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예술인들의 축하와 희망이 담긴 시민 축제형 행사로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소개하는 영상 등이 상영되며, 개막 축하를 위한 ‘처인성’ 공연도 진행된다. (사)한국
용인신문 | 우리나라 100대 한글 문화유산(2002, 문화관광부)으로 선정된 서파 류희(1773~1837) 선생의 ‘물명고’를 역해한 ‘물명고 역해’ 총 15권이 출간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작업에 들어가 장장 11년 만에 출간한 역작이다. 1권부터 13권까지는 해설이고, 14권은 원문, 15권은 색인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물명은 실물 이미지(주로 본초강목 및 조선어학회 큰사전에 실린 삽화)를 제공했다. 물명고는 조선 후기에 물명 9200여개를 수집한 어휘집으로 주석에 사용한 언문(한글)이 1600여개에 달해 국어어휘와 조선 후기 풍속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알려져왔다. 류희는 물명고를 유정류와 무정류로 분류해 사물의 존재론적 특성을 체계화하려는 분류의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이번 ‘물명고 역해’에 참여한 저자는 황문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김건곤(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명예교수), 김덕수(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책임연구원), 김동석(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어문생활사연구소 전임연구원), 김봉좌(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김정민(한국국학진흥원 객원연구원), 박부자(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부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생명의 집’, ‘모성의 집’과 지난 4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문화 복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은 용인 소재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로서 지역 내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들이 지역 사회에서 공동생활 가정을 형성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과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은 지역 내 사회적 배려 계층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복지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 균등 기회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의 기능과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문화 복지 혜택 마련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한 지역 문화 혜택 균등 발전 이바지 △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국립합창단의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미혼모를 초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도 초청하여 지역 문화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
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 청년 농업인 46명을 선정했다.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39명과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후계농업경영인 7명이다.이들은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5억원(연리 1.5%, 5년거치 2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고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급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10만원, 2년 차는 월 100만원, 3년 차는 9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해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4년 1회 퇴근길학당’의 강사로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를 초청했다. 경제 이론과 노후를 대비한 자산관리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김경필 대표는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아울러 재치있는 강연으로 KBS ‘국민영수증’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라는 뜻의 줄임말인 ‘돈쭐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고치고 모으고 굳히고 불리는 1억 만들기 첫걸음’을 주제로 올해 자산시장 변화를 살펴보고, 노후 준비를 위한 저축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축을 막는 과소비와 경제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극복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화폐가치 하락 등에 따른 실질 소득 하락을 대비하는 생존법도 알려준다. 특강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은 용인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일 오전 10시부
용인신문 | 용인시 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용인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다만 부부 중 여성은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 검사 등에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는 경우에도 검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의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 온라인’에서 신청,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 후 ‘문서24 온라인’에서 검진비를 청구해야 한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과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주 이하의 임신초기와 34주 이상의 임신부에게 산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 등록 시 영양제와 임신 축하 꾸러미를 제공하며 임신과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