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용인시지부는 지난 1일 백암면 양준마을에서 포도밭 영농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시지부 농촌사랑봉사단의 실천 일환으로 진행 돼 20여명의 회원이 근로자의 날 휴일을 반납하고 참가했다. 농촌체험에 함께 참가한 김규식 지부장은 “일손이 모자라어려움이 있을 시에 언제라도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요청하면 일정에 따라 최대한 돕겠다”고 약속했다.
맛대맛 | 황금돼지 해 맛으로 승부한다 기흥구 공세동 ‘남원박첨지추어탕’ # 한결같은 마음으로 13년을 이어오다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해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추어탕! 그러나 남원박첨지추어탕(지킴이 박민주·50)은 여름철 보양음식의 틀을 과감하게 깨버렸다. 영양만점의 추어탕이 오로지 한길을 걸어온 음식의 대가를 만나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웰빙음식으로 재 탄생한 것.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남원 박첨지 추어탕은 특유의 담백함과 구수함으로 널리 알려진 집이다. 미꾸라지(추어)는 예로부터 원기를 돋아주는 자양 강장식품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시진이 엮은 ‘본초강목’에 보면 “미꾸라지는 원기를 돋우고 주독을 풀며 갈증을 없애주고 위장을 따뜻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특히 추어탕은 내장까지 함께 끓이기 때문에 알과 난소에 함유돼 있는 많은 비타민을 모두 섭취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음식이 있을까? 그러나 음식이 영양만 만점이라고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추어탕은 그 특유의 향이 여성들과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곳 ‘남
서울 강남을 대체할 분당급신도시를 정부가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6월. 용인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 뿐 아니라 여러 언론 등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을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자체의 인구수용 계획과도 맞아 떨어져 설득력을 더하고 있는 상태. 이 때문에 올 초 부동산 업체가 앞 다투어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 했었던 모현에 이어 또다시 남사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 용인을 주목하다. 용인은 강남, 분당과 가깝고 평택, 천안으로 이어지는 광역도시축의 초입에 위치한다는 지리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끼고 있고 중부고속도로와도 가까워 개발 여건이 타 지역보다 좋다. 분당 개발 이후 용인이 수도권 남부에서 타 지역보다 먼저 개발붐을 타기 시작한 것도, 6월에 예정되어 있는 신도시의 강력한 후보지로 부각 받는 이유 모두 이러한 이유에서 이다. 용인지역에서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은 모현, 백암·원삼, 남사 등 세 지역이다. 이 지역들은 모두 500만평 규모의 개발이 가능하고 교통여건 또한 타 지역에 비해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초 유력한 신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7일 한달 간 이천·광주·여주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5가지 테마 전시회 외에도 ‘흙-불-혼’의 도자 결정체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볼거리, 체험거리, 배울거리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전 세계 고급도자문화를 만난다 이번 비엔날레는 기존 11개 이던 전문성 위주의 공연과 전시회가 핵심 공모전과 기획전 특별전 등 7개로 축소됐다. 전시를 기존 보다 줄이고 특색 있는 체험 행사들이 많이 기획된 것이 2007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특징이다. 전시회는 줄었지만 전 세계 66개국이 참가했다. 또한 전 세계 도자작가들의 참여도 늘었다. 세계도자비엔날레가 도자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든든하게 자리매김한 덕이다. 특히 올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우리와 더욱 친숙해진 형제의 나라 ‘터키’의 도자유물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 각 나라의 도자예술의 전통과 현대를 맛 볼 수 있는 기획전도 눈여겨 볼만하다. 우리의 도자 문화는 이번 세계비엔날레의 최고의 볼거리이다. 우리 도자기의 나갈 방향을 찾고자 기획된
#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제3회 ‘2007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올해에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 지난 대회에는 25개국의 선수 150여명이 참가해 달리기와 멀리뛰기, 창던지기 등 16개 종목의 경기를 치뤘다. 특히 남자 100m달리기의 세계 기록 보유자인 있는 저스틴 게이틀린(미국)과 2005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달리기 우승자 로린 윌리엄스(미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최강자이자 뛰어난 미모로도 유명한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등 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대회 당일에는 구·군 대항 8000m 릴레이와 무용 공연,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열려 대구월드컵 경기장을 달구기도 했다. #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국가적 위상을 세우다 5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구 255만의 국제도시 대구가 지금 한창 끓어오르고 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야심 찬 목표 아래 유치위원회는 빈틈없는 활동을 펼쳤다. 대구
용인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시장 개척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하고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12개 업체를 선정, 업체에 전시회 기본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50% 이내 2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주)유비프리시젼을 비롯한 12개 업체는 각각 국제자동화종합전, 2007 서울 기프트쇼, 국제반도체디스플레이전,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 경향하우징페어 등의 전시회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규격 및 신기술, 품질인증 등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대상제품의 기술성, 가격경쟁력 등을 갖추고 홍보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전시 참가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2월과 3월 지역 내 중소기업 가운데 공장등록을 마치고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은 바 있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25일 위장 결혼 후 입국한 조선족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인 장 아무개(여·37)씨와 안 아무개(여·37)씨는 내국인에게 각각 400만원을 지불하고 위장결혼해 지난 2월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후 잠적한 뒤 용인 일대에서 노래방 도우미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해 왔다. 또한 조선족 태 아무개(여·50)씨는 타인 명의의 여권을 위조, 입국 후 유흥주점 등에서 일하다 적발돼 강제출국 조치 됐다. 용인서는 지난3월부터 불법 입·출국 사범 단속으로 12건을 적발, 이 중 조선족 4명을 불구속하고 외국인 6명을 법무부에 인계해 강제출국 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과의 결혼이 늘고 있고 이중 위장 결혼후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 내국인의 피해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은 입국 후 바로 잠적하기 때문에 검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저녁 7시 30분경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최 아무개(남·64)씨의 집에서 최씨가 식탁 옆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부인(6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1년 전 뇌졸중으로 인해 반신마비인 상태로, 입안에 음식물이 막힌 채 발견됐으며 이외에 기타 타살로 의심할 외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최씨가 찰떡을 먹다 떡이 기도에 걸리는 바람에 질식,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K컨트리클럽 인근 묘지에서 기흥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한 아무개(남·6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4일 실종 됐으며 4일 뒤인 27일 농약병과 유서 등이 숨진 한씨와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는 간경화를 앓고 있는 자신이 가족에게 누를 끼치는 것이 싫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으며 평소 한씨는 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씨가 처지를 비관해 농약을 먹고 음독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
용인시 3개 구청은 오는 8일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풍성한 축하잔치를 마련한다. 대한 노인회 각 구청 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들은 어버이들을 위한 흥겨운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장한 어버이와 효부(자)를 선정, 시상해 효의 가치를 되새긴다. 처인구는 5월 2일 오전 11시 30분 용인백설컨벤션 센터 웨딩부페에서 지역 내 어버이 1000여 명을 모시며 기흥구는 5월 4일 오전 10시에 기흥구청 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기흥! 어버이 사랑, 효 콘서트’를 연다. 또한 수지구도 5월 9일 오전 10시에 죽전야외음악당에 1000여명의 경로회원과 어르신을 모신다. 문의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324-9697, 기흥구지회 282-2343, 수지구지회 266-0891
에버랜드가 황금원숭이 보호를 위해 중국동물협회와 연구진행 합작 프로젝트에 합의하고 황금원숭이 2쌍을 국내에 도입한다. 중국 수교 15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북경 동물원에서 에버랜드와 중국동물협회의 조인식으로 본격화 됐다. 황금원숭이는 팬더, 래서팬더와 함께 중국 3대 보호동물로 지정돼 중국당국으로부터 1급 보호동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에는 세계자연 보전연맹이 위기에 처한 동물로 선정한 바 있다.
용인시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회 용인 동백 빛의 축제’가 지난 28일 화려한 개막을 했다. 오는 5월 27일까지 동백지구 호수공원 일대에서 한달간 열리는 축제에는 30만 개의 전구로 꾸며진 화려한 조명 건축물이 설치돼 호수공원 일대 광장을 밝혀준다. 특히 행사기간 저녁에는 빛의 축제와 3회의 라디오 공개방송, 대규모 불꽃 놀이, 그리고 스타 팬 사인회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로 축제를 달군다. 지난 28일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콘서트와 빛의 축제 점등식으로 시작된 축제는 5월 5일 박상민 SG워너비, 서영은, MC스나이퍼& 배치기, 에반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 예정이다. 또한 5월 12일에는 현진영, 서인영, 길건, 린, 배틀, 노라조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손호영, 장근석 등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중 일, 월, 화용일에는 오후 4시부터 클래식 공연과 자선 콘서트, 대학동아리 공연, 동백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일일카페, 동백지구 주민들의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