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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미의 Smart Eye

옷장 다이어트

 

[용인신문] 전 세계가 인플레에 촉각을 세우고 있지만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다고 느끼는 품목이 있다.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라고 하는 중저가 의류브랜드의 제품들이다. 많은 옷을 제조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연간 120억 t에 이르는데 국제선 비행기나 선박이 발생시키는 탄소의 합보다 많은 수치라고 한다. “내가 입은 옷 한 벌의 탄소 발자국도 세어가며 살아가야 하나?” 하겠지만 미래의 지구를 생각한다면 발자국 수를 세어보고, 줄여 봐야겠다.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