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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미의 Smart Eye

국지성 폭설

 

[용인신문] 하상욱 시인 인스타그램에서 “예전엔 눈이 좋았는데 이젠 염화칼슘이 좋다”라는 글을 보고 웃어야 할지 고민한 적이 있다. 올해 들어 1973년 이후로 전국평균 눈 내린 일수가 1위의 해라고 한다. 북극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열대 바다에서 진행 중인 ‘라니냐 현상’도 한몫했다고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첫 업무가 ‘파리기후변화 협약 복귀’이다. “우리는 이제껏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기후변화와 싸운다.”라고 연설했다. ‘대응한다’가 아니라 ‘싸운다’이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폭설과 폭우와 싸워야 할 것 같다.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