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현애숙) 개소식이 지난 15일 내·외빈과 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설된 용인지사는 수원지사로부터 용인 지역을, 성남지사로부터 이천과 여주지역을 분리했으며 지사장을 비롯해 직원 79명이 근무한다.
이로써 이 지역 5만7364개 사업장과 51만693명의 노동자가 보다 더 가까이서 편리하고 다양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업무로는 산재·고용보험사업,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퇴직연금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지사 신설로 노동현장 가까이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산재보험, 일자리안정자금지원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노동자와 기업이 믿고 의지하는 든든한 희망버팀목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