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2월 28일(화)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단행본 형태의「울산시사」발간을 위한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사」는 울산의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배경과 함께 주요한 사건, 인물, 문화유산, 생활의 변화모습과 더불어 광역시승격 20년의 변화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초 계획을 수립하고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에서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개최하는 중간보고회는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용역기관인 울산발전 연구원 연구진, 감수위원인 양명학 울산대 명예교수, 양상현 울산대 역사문화학부교수 외 집필위원들과 서울시사 편찬에 참여한 김원진 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산시사」발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
한편,「울산시사」단행본은 향후 윤문과 교정·보완 작업,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350쪽 내외의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여 오는 7월 최종 발간된다.
전경술 정책기획관은 “「울산시사」는 울산의 유구한 역사와 현대의 성과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울산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교양도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