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외교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제2차 함께하는 개발협력:『혁신적 개발재원 마련을 위한 민간과의 파트너십』포럼’을 11월 9일(수) 국립외교원에서 개최했다.
‘함께하는 개발협력’ 포럼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원년을 맞아 정부와 민간의 파트너십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금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공공기관·기업·학계·시민사회 인사 및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류 역사상 가장 야심찬 개발목표인 SDGs 달성에 필요한 개발재원 조성 문제에 직면하여, 글로벌 공공재원 확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역량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금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개발재원 전문가들이 SDGs 달성을 위한 민간 개발재원 조성 방안 및 효과적인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논의 동향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제고하고,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 다양한 개발파트너들이 우리 개발협력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개발협력’ 포럼을 비롯한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