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20일(목) 오후 국립경찰병원(서울 송파구 소재)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지난 10월 19일(수) 순직한 김창호 경감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황 총리는 유가족(처 아들)에게 평생을 민생치안 현장에서 범죄 없는 나라, 법질서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故 김창호 경감의 희생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들의 마음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부에서도 고인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고인이 평생을 바쳐 헌신해 온 민생치안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54)에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김창호 경감의 뜻을 이어, 모든 경찰관들이 제71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계기로 더욱 임무에 매진해달라고 하면서, 일선 경찰관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