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인도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융기원 2층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세계가 주목하는 신흥창업대국 인도 스타트업 미리보기’란 주제로 3명의 연사가 강연에 나선다.
먼저 인도인 작가 라시미 반살(Rashmi Bansal)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의를 실시한다. 반살은 인도 최고 수준의 인도경영대학원(IIM Ahmedabad) 출신으로 IIM출신 MBA들의 성공 창업스토리를 쓴 책 ‘스테이 헝그리 스테이 풀리시(Stay Hungry Stay Foolish)’를 출간해 80만 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반살은 이번 강의를 통해 인도의 스타트업 환경과 유망 진출분야를 소개하고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방법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이명무 성균관대 교수가 ‘인도IT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인도 시장과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유진 델리대학교 박사는 ‘스타트업이 태동하는 인도사회와 인도의 젊은 세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창업특강은 공개로 진행되며 인도 창업에 관심있는 참가 희망자는 12일까지 이메일(sjlim1221@s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태현 융기원 원장은 “경기도 청년창업의 성공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이번 창업특강을 준비했다”며 “신흥 창업 대국인 인도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배우고 인도시장 진출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젊은이들이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