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동명대가 9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10주간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 재학생 중 전공역량이 뛰어난 멘토 50명을 선발, 소속학과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공 교과목 이해도 제고 및 협동심 제고 등을 위한 방안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배움·나눔(전공수업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총괄단장 김정인) 중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단장 박준협)은 우수 학생을 멘토로 선정, 2~5명의 멘티가 함께 전공 교과목에 대한 스터디를 10주간 진행하고, 멘토 학생에게는 1인당 32만원의 근로장학금을, 성적이 향상된 팀에게는 팀 성적 향상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준협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 단장은 “전공역량도 뛰어난 것도 중요하지만 재학생 간의 협력을 통한 협동심도 중요하다”며 “집단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은 지난해에도 멘토 80명을 선발, ‘배움·나눔(전공수업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성적이 향상된 우수팀에게 600만원 상당의 테블릿PC, 스마트 워치 등을 시상품으로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