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영 교육부 차관은 9월 21일(수) 제주 탐라중학교를 방문하여, 자유학기제 동안 이루어지는 실제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직접 살펴보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상황과 자유학기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영 차관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 이해하기’와 같은 학생 참여 중심 교과 수업(국어)에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학생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해당 주제를 심층적으로 배우는 주제선택활동(앱 제작반)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같이 모바일 앱 제작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워보기도 하였다.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는 전우홍 제주특별자치도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원, 학부모 등 자유학기제 최일선에 있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학기제의 발전 방안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제주도교육청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지원과 학생이 원하는 체험활동 제공 등 학교가 자유학기를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다각적인 노력들에 감사를 표하였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교육청, 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교육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자유학기가 공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